추석 전 4주간 임금체불 예방·청산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태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올해에는 7월 누계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71.2% 증가, 체불근로자는 4,17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7.6% 증가하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건설업(41.9%) 30인 미만 사업장(73.6%) 등에서 높은 비중 차지하였으며 소액체당금 인상 근로감독관의 지도해결 노력 등으로 지도해결률 등이 상승 하여 예년에 비해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다. 지도해결액: [’19.7월] 50.2억 → [‘20.7월] 87.1억→ ['21.7월] 147.2억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악화에 따른 임금체불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전 4주간(8. 23.~9. 19.)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예방 총력 가동체계를 구축한다.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임금체불로 노사갈등이 발생하거나 건설 현장에서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지도하고 고액·집단 체불 1억원 이상 또는 30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