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에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포함해 3만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래를 여는 Code,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AI·SW 교육 체험마당,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자율주행차, 코딩 드론, 햄스터봇, 생성형 AI 기반 미술 활동, IoT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밀접한 AI·SW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0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광주지역 초·중·고 72개 학교와 대학, 기업, 유관기관 31곳이 참여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학생 200여 명이 출전한 AI·SW 골든벨과 UNIST 박새롬 교수의 ‘AI가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 특강, 각급 학교 5팀씩 참여한 사례발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직접 개발한 ‘QR코드 입장등록 시스템’을 행사에 적용해 관람객 출입 편의성을 높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AI와 SW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웠다. 송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래차 전환을 적극 지원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저성장 기조 속에 전기차 기반의 미래차 산업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그 중 자율차 시장 동향을 보면 2035년까지 세계 시장은 약 1조 1,204억 달러로 연평균 41%의 성장이 전망(Navigant Research 전망자료)되며, 국내 시장 규모는 26.2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 혼다의 경우 ’21년 3월에 시속 50㎞ 미만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3단계 수준의 자동차를 100대 한정으로 판매했으며, 현대자동차는 ’23년도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27년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자동차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19.10월)했고, ’30년까지 부품기업 1,000개 사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고, 매출 1조원의 세계적인 부품기업 20개 사 육성, 1,000만불 수출 부품기업 250개 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