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5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 기업, 인물, 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개발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라남도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 투명한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23년 ‘환경·사회·미래를 생각하는 든든한 ESG 도민 파트너, 전남개발공사’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ESG경영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공사의 모든 활동을 지속가능한 전라남도의 미래와 연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광 약수 해상에 4.3㎿ 규모의 전남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통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산하 19개 공공기관과 ESG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문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은 전라남도.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용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모든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짧지만 따뜻한 문장엔, 이 시대를 함께 건너는 모든 부부들을 향한 격려가 담겼다. 부부의 날은 서로 ‘둘(2)’이 ‘하나(1)’ 되는 의미로 5월 21일에 제정됐다. 1995년 가족 해체와 이혼 증가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고, 2007년 법정기념일로 자리잡았다. ‘가족의 출발점인 부부부터 바로 서야 한다’는 뜻이 지금도 유효하다. 전남의 최근 통계는 작지만 반가운 변화의 징후를 보여준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7,049건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3,473건으로 1.3% 줄었다.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가치가 수치로도 확인된 것이다. 이 흐름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전남도는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결혼을 결심한 청년 부부에게는 축하금이 지급되고,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도 이어진다.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출생기본수당을 전 계층에 지급 중이다. 1세부터 18세까지, 긴 시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의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어린이들의 꿈은 전남의 미래”라며, “우주비행사, 과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어떤 꿈이든지 전남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도에서는 어린이들이 자라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예를 들어 우주, 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인재육성 고속도로’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재교육,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실현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신생아들에게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형 만원주택을 제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산, 돌봄, 주거 혁신을 위한 이러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