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의 성공개최 를 위해 전라남도의회·순천시의회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26일에는 순천시의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에, 27일에는 전라남도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민호)’에 각각 정원박람회 준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박람회 성공개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직위는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관한 세부 내용을 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에 보고하고 특별법을 활용한 특별위원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전남도의회 특별위원회 보고에서는 특별법을 발의한 소병철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직접 특별법 제정 과정을 설명하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은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활용의 두 가지 측면에 역점을 두고 순천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전남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성안하게 됐다고 제정 의의를 밝혔다. 두 특위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비확보, 사후활용 등 특별법을 근거로 한 정부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어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정원으로 조성하고 순천시에 기부했다. 왕지제1공영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나눔 정원은 박람회 시민참여 붐 조성과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회원들이 자비로 철쭉, 황금사철 약1천주를 구입하여 왕조1동 시민정원추진단원들과 함께 조성했다. 정원 조성과 더불어 부지 주변의 가로화단에 무성하게 난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 전정 활동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하였다. 앞으로 나눔 정원은 여성단체회원들뿐만 아니라 왕조1동 시민정원추진단이 가꾸고 돌보며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013년 정원박람회가 끝나고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정원’이 탄생했듯이 2023년 정원박람회가 끝나고 순천이 국내 최초 ‘제1의 정원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오늘 나눔 정원이 도화선이 되어 도심 속 정원 확산에 관내 단체의 참여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내 집·내 가게 앞 화분내놓기 운동 확산을 위한 미니정원 시범거리 조성 등 정원도시 만들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