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예산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시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고 제안돼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이 광양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시청 기획예산실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년간의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제도의 발전 및 개선을 위해,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원 등이 참석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평가, 주제별 개선과제에 대한 발전방안 제안 및 자유토론과 함께 유공자 포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볼 계획이다. 올해 구성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00명 및 제2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29명은 전문직, 자영업, 교육, 사회복지직종, 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참여와 예산낭비신고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대구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창구역할을 했다. 대구시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의견을 다음 해 운영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주도의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선정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과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