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가 2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5교(▲초1 ▲고4), 조건부 6교(▲초3 ▲중1 ▲고2) 로 11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32개교가 모두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고등학교 6개교가 포함돼 2028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줄곧 과밀학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기초 자치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군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5중의 경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의 결과가 지난 3일(목) 통보됐다. 대구시는 2021년 10월 완료된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인 총사업비 3,312억원, 연면적 105,496㎡를 반영해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조건부 승인됐다. 행안부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완료된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른 신청사 건립사업의 사전행정 절차로 투자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중·장기 지역계획 및 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재정·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해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고려해 신청사 건립 총사업비 및 사업규모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설계공모지침 등 설계공모에 대한 사항을 결정하고,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제 설계공모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초 목표했던 사업규모가 달성되는 등 중앙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학교 5곳 중 4곳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 25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1교 조건부 3교로 신설학교 4곳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3개 학교에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 ▲통학안전대책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지역에 고산2초 신설 조건부 통과로 해당 읍지역 학생들의 먼 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등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성시 특수학교 신설 조건부 통과로 안성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해 특수교육 학습자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경기도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포함한 개발사업이 꾸준히 추진되는 지역으로 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적기 학교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등 약 30만 세대 이상이 경기도에 입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