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소멸대응 워킹그룹 회의'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워킹그룹’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워킹그룹 회의로 위원장인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정 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박사,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경북도가 지난해 5월부터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이다.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시나리오‧격식‧회의 자료가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원들과 함께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와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정책 제안 및 시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과 관련해 국토연구원 최예술 위원의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추진전략별 중점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의 인구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실태분석을 토대로 경북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부터 국토연구원에서 8개월간 진행한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