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5월 21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여성 고용 현실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박람회에는 8개 시군에서 7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구직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1천여 명에 달하는 여성 구직자들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 설계와 지역 특화형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어, 전남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태균 의장은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고용·임금 차별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라며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여성들이 경제적 안정과 자아실현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 고용 환경 개선과 맞춤형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 의장은 “여성의 노동 참여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인식하고, 제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가 여성 구직자들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회장 강영권)가 19일 새만금산단 내 군산공장 신설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으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기념식수, 준공기념 표지석 제막 등의 사전행사 이후 새로 지어진 공장동에서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명신의 1호차 생산기념식 직후에 SNS를 통해 다니고밴의 첫 출고를 축하하며 “군산형 일자리는 군산과 전북 지역의 민생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축하의 글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산시가 ‘내고장 생산품’으로 구매한 중형저상버스 5대와 1톤 전기트럭 SMART T1 1호차를 구매업체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