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일부이고 꿈이다. 그중에서도 혼성듀오 리제인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2018년 6월 1일,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더 복서(The Boxer)라는 곡을 함께 연주하며 콜라보를 하던 순간, 이명환(이지스)과 김은형(제인)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그날 이후, 두 사람은 단순한 음악 동료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혼성듀오 ‘리제인’이 탄생했다. 그 후 리제인은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매주 일요일 밤 9시 유튜브 채널 ‘리제인Live’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이제, 첫 번째 싱글 앨범 ‘민들레 연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내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 그동안 수많은 곡을 연주하고 노래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특별하다. 이번 곡은 단순히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처음으로 ‘내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이다. “늘 다른 사람의 곡을 부르면서도 언젠가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명환(이지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서울 시내 한 공연장에서 만난 '즐겨락'은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직장인 여성 5인조 밴드다.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즐길 樂과 Rock의 조화 밴드 이름 '즐겨락'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樂'과 Rock의 힘찬 에너지를 모두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공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하나의 팀으로 결성되었다. 팀 리더인 기타리스트 정은전은 "2013년 주부밴드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꾸준히 밴드 활동을 이어가며 현재의 '즐겨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밴드 결성 배경과 멤버 소개 기타 정은전 2013년 주부밴드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열정으로 가득 찬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팀 리더로서 밴드 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보컬 김경화 다양한 앨범 작사 활동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밴드의 중심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드럼 신혜승 드럼의 매력에 빠져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밴드 전체 사운드를 책임지는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베이스 서원정 베이스의 매력에 빠져 시작하게 되었으며, 팀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 밴드의 공연을 뽐낼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특별한 직장인 밴드 공연인 매버릭 스테이지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신촌 베이비돌에서 처음 개최된다. 매버릭 스테이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직장인 밴드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 밴드와 관객뿐만 아니라 여러 인플루엔서들과 더불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밴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 및 지원해 장기적인 공연 문화를 선도한다는 목적이다. 제1회 매버릭 스테이지(Maverick Stage)에 참여할 밴드는 8월 1일까지 이메일(dygks2458@naver.com)을 통해 공연 혹은 합주 영상을 간단한 밴드 소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락, 재즈, 블루스, 팝, 인디 등 모든 장르이며, 뛰어난 실력과 개성으로 뭉친 직장인 밴드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있는 직장인 밴드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