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년 이상 영농경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에게 총 1억 원(자부담 30%) 사업비를 지원하는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착·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 기반, 가공·유통, 체험·관광, 브랜드 육성 등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사업을 모집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신혜영씨는 예천읍 우계리에서 단동하우스 화훼농사를 짓는 3년차 초보 여성농업인으로 지난해 화훼 생산소득이 3천만 원 정도였으나 군에서 지원을 받아 화훼재배 6연동 내재형 하우스 안에 보온커튼과 온풍기, LED 보광 등을 설치한 결과 고품질 리시안서스를 수확해 5개월 동안 4,500만 원 매출을 이루는 등 눈에 보이는 사업성과를 이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생산기반 시설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는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하는 등 귀농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차세대 영농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청년농업인 2명이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지역 청년 농업인 심진영, 김주호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창업 지원으로 돈 버는 차세대 청년 사업가 성공 모델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전남 청년 농업인 23명이 신청했다. 심사결과, 18명이 선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사평면 심진영 씨와 화순읍 김주호 씨가 각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심진영 씨와 김주호 씨는 내년도 사업비 2000만 원과 1800만 원을 각각 도비로 지원받는다. 심진영 씨는 농촌체험형 카페 ‘소풍오는 집’을 운영하며 한입 크기 쌀 스콘볼 개발과 스콘 체험키트 상품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호 씨는 ‘숲사랑 농원’을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감 등의 상품성 개선을 위한 대표 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제작 추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농업인 선정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육으로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의 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인회관에서 예천군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예천읍 조상전씨 외 2명이 공로상,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호명면 최재승씨 우수상, 예천읍 이승희씨 외 4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생 26명이 수료했다. 이번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7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경영관리에 필요한 회계·세무 기초와 농산물 디자인 마케팅, 토양 이해하기, 치유농업 등 교육을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예천 농업 발전에 젊은 활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