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내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4일 도청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유근기(곡성군수) 전남시장군수연합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강인규 나주시장, 으뜸마을 대표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올해 사업 추진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보성군이, 최우수상은 나주시와 곡성군이, 우수상은 여수시, 해남군, 장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방역지침을 지켜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를 함께해 도민의 관심도를 높였고 우수 으뜸마을에 선정된 마을 대표자 상호 간 격려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과 유대를 확보했다. 특히 올 한해 사업 추진 내용, 사업 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포함한 성과보고 및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보성군과 최우수상을 받은 곡성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으뜸마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주민 손길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주관 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실적을 이뤄냈다. 나주시는 14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열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개 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사업이다. 나주시에서는 1년차 사업에 20개 읍·면·동 45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시장과 각 읍·면·동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공공기관, 각급 사회단체, 시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마을 환경 개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마을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남평마을, 봉황면 대실마을, 영산동 7통은 이번 성과대회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 지급받게 됐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