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오는 5월부터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28일 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은 교육부 국가시책사업 방과후돌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돌봄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모한 '2022 지역대학 연계'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고, 올해 사업은 이 대학교 부설연구소인 상담심리사양성센터가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 대학교가 운영할 초등돌봄교실은 '냠냠 쩝쩝, 푸드 놀이터', '이겨도 져도 신나는 요술게임', '얼렁뚱땅 우리집 요리사!' 등 특성화된 놀이상담 프로그램들로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이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상담심리사양성센터 연구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재학생들도 프로그램 봉사자로 동참한다. 프로그램을 총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4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국비와 시비 5:5로 약 1억 9000만 원이 투입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연령에 따라 100g~150g의 제철 과일간식을 주1회가량 공급해 장시간 학교에 머무는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김포시는 친환경· GAP 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의 형태로 학교가 희망하는 방식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며 2022년도 사업에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가 모두 참여 신청을 완료해 전년과 달리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자를 선정함에 있어 지난해와 달리 김포산 과일 사용계획을 심사항목으로 추가하여 가점을 주는 등 김포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 김포산 과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맛있고 신선한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 점검 및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