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충남’…‘충남방문의 해 음식으로 승부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지 중요 선택요인인 충남도내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2030 세대를 타겟으로 한 음식 관광 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 부가가치 유발 및 고용 증대 효과가 높은 야간 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충남 15개 시군의 28개월 간 외식업 소비 데이터를 비롯해 이동통신, 네비게이션, 네이버‧ 다음‧ 구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음식 관광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외식업 소비 데이터의 경우 월별, 지역별, 업종별로 분석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시사점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이 기간 연도별 식음료업 신용카드(BC카드) 결제액 추이를 보면 2022년 4384억7700만원, 2023년 4618억3700만 원 2024년 4월까지는 1727억6600만 원으로 매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기준 충남 15개 시군별 외식업 신용카드 결제액 추이를 보면 대부분의 시군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