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이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3일 아산시 소재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사업에 들어간다. 기공식은 12월 13일 오후 1시30분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부지(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2135-1번지)에서 열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국내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 및 종사자, 도민 등을 초청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충남도의 민선 8기 공약인 ‘충남 e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의 일원으로 충남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공공주도 전국 최초로 신축하여 건립하는 이스포츠 경기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2026년 상반기 부지면적 5,400㎡, 연면적 3,8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각종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두 개의 경기장(주경기장, 보조경기장)과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1일 청소년 대회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는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밴드 OmO(오모)의 사전공연,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부스, 전문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KTX천안아산역 인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진흥원의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충남 e스포츠 메카 및 디지털·게임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 콘텐츠·ICT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K콘텐츠 성장 지원사업, 신기술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 융복합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 중점 운영방향을 통해 진흥원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한다. 특히 도지사 공약 사항인 충남 e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기장 조성을 착수하며, 충남 e스포츠 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도 운영하여 게임,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할 만한 콘텐츠 ICT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기업발굴 – 유치 – 육성 – 투자」등 전 주기에 걸친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 ▲그린스타트업타운 등이 각 분야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충남형 신기술 융복합 아카데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