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출발! 치매 여행' 조금씩, 천천히 안녕을 상영한다. 영화는 27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상영한다. 센터는 2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30명 이내에서 선착순 모집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참가자는 "영화를 보고 치매는 개인의 질병일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대처해야하는 가족 공동의 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며, 센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 ‘2021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대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대구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을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공모 결과 총 356개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10점으로 모두 1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가오는 ‘2021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대구미술협회 노창환 작가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발상과 감정 표현으로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참신한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중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마련되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작품을 감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