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현장 방역' 특별점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등을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대한 현장 방역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방문자가 많은 푸드마켓에는 손세정제, 위생장갑,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푸드뱅크, 푸드마켓,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현장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실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푸드뱅크, 푸드마켓, 키다리 나눔점빵을 방문해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지원받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푸드마켓(달구벌 키다리나눔점빵 병행)은 어려운 이웃(5,000여 명)이 매월 직접 방문해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10억 원 정도) 지원하는 형식의 운영으로 인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각 시설별로 KF94 마스크 500매, 손소독제 20개, 위생장갑 1,800매의 방역물품을 전달하여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푸드뱅크·푸드마켓과 민·관 협력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개소(11개소)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