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농부 김계호 작가 성탄절 기념 세화 1리 행복사진전 개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대도시 집중화로 인한 연대감 약화 공동체 붕괴 현상은 특정 사회나 지역에서 연대감이 약화되며 발생한다. 특히 대도시 집중화의 영향으로 지방과 소도시 등의 마을 공동체 붕괴는 단순히 인구 감소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볼 수 없다. 마을 공동체는 지역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구조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와 같다. 미래 사회와 개인주의의 확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전문화된 시스템 속에서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인한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한 문제도 직면하고 있다. 개인의 욕구와 목표를 우선시하는 사회는 이웃 간의 관계를 빈약하게 만들고, 공동체 내 상호 협력을 줄어들게 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달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온라인 상의 상호작용은 활발해졌지만, 오프라인 인간관계는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스마트화된 세계에서는 근본적인 인간애와 소통을 통한 유대감, 공동체 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김계호 사진작가와 세화1리 행복사진전 제주 4·3 항쟁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광주 출신의 김계호 사진작가는 제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제주 4·3 항쟁 관련 기록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