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충남 청양에서 막을 내린 제75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2 복싱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화순군 출신 4명의 선수가 1차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화순군체육회 김종진 선수는 남자 –81㎏급에서, 전남기술과학고 3학년 김민진 선수는 여자 –60㎏급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싱 국가대표에 1차 선발됐다. 김종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기채 선수(수원시청)에게 판정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민진 선수는 고등학생이지만 결승까지 올라 한국 간판스타 오연지(울산시청) 선수를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기량차이를 보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부에 출전한 화순군 출신 임애지 선수(한체대)는 –57kg급에서, 선수진 선수(성남시청)는 -69㎏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순군출신 선수 4명이 선발됐다. 이번 1차 선발대회 1,2위는 오는 2월에 열리는 2차 선발대회 1,2위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을 치르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식 규격의 최신 시설의 화순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훈련한 성과이며 박구 감독과 박지선 코치의 열정과 지도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최종선발전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81㎏급 임형욱(전남기과고 3) 선수와 –91㎏급 박성현(전남기과고 2) 선수는 13일 열린 복싱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각각 경북체고 선수와 인천 계산공고 선수를 각각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급 박수인(전남기과고 3)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 개관한 복싱 전용 체육관인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화순군체육회 복싱팀과 함께 훈련한 효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렸다. 대회 규모를 축소해 고등부 경기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