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파크골프협회가 매주 월요일, 특별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 장흥 파크골프장 주변 환경정화와 잡초 제거 작업이다. 자연이 숨 쉬는 하천 부지에 자리한 골프장 특성상, 제초제나 살충제 같은 화학약품 사용을 배제하고 오롯이 사람 손길로만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 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골프장 주변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에 할애하며, 쾌적한 운동 환경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지키는 데 힘쓴다. 고병국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정화에 나서면서 화합도 깊어졌다”며 “이 활동이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 역시 “협회의 솔선수범 덕분에 장흥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파크골프협회의 이 같은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화학약품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발걸음이 장흥 곳곳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3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수성교 ~ 상동교 구간에서 시 수변공간개발과, 대구시설공단 신천둔치 직원 20명, 신천 시민지킴이단 40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90여 명이 함께 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봄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성교~상동교 3.1km 구간에 중점적으로 실시해 하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이날 30여 명은 하천에 직접 들어가 물속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징검다리의 녹조류 및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신천을 시민들 스스로 가꾸고 지키고자 작년 하반기에 발대식을 가진 신천 시민지킴이단과 자원봉사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봄철 신천을 찾는 시민들 맞이를 위한 단장에 힘을 보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에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봄기운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천이 힐링과 즐거움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3월 3일(목) 9시부터 공원관리소 직원 및 환경관리원 20여 명이 봄철 탐방객 및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오산 주등산로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금오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산으로 평일 및 휴일에도 찾는 탐방객이 많은 구미의 명소로 오는 상춘객을 맞이하여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산책길 환경과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주 등산로 코스를 따라 등산객들이 많이 머무는 금오산성, 대혜폭포 및 정상 현월봉까지 휴지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고사목 제거 및 수목을 전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였으며 정화 활동을 함으로써 탐방객과 등산객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계기 또한 가질 수 있었다. 김동진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정화 활동에 함께한 직원 및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향후 전국의 많은 방문객이 구미 금오산에 찾아오는 것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8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결식 우려가 있는 보성군 문덕면 고령층 가정에 회원들이 가정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인 깍두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문덕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모든 주민을 살뜰하게 챙기는 문덕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나눔 행사, 세탁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는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휴가철을 맞이해 대왕암이 있는 봉길해수욕장 해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폭염으로 인해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안가 쓰레기와 상가주변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문무대왕면 해변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문무대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이외에도 새마을소공원 주변 꽃 심기와 풀베기, 매주 방역활동 등 아름답고 깨끗한 문무대왕면과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을권·이말선 회장은 "무덥고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휴가철을 맞이해 문무대왕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문무대왕면을 찾아오는 가운데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 협동해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