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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화재경계지구 소방안전관리 대책' 추진

대구 6곳(대한송유관 공사, 동화사, 서문시장․칠성시장 등 시장 4곳) 관리감독 강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화재경계지구’란 소방기본법에 따라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소방청장,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한 곳을 말한다.

 

▲시장 지역 ▲공장ㆍ창고가 밀집한 지역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위험물의 저장 및 처리 시설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 소방시설ㆍ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 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이 해당된다.

 

대구소방본부는 대한 송유관 공사, 동화사, 서문시장 등 시장 4개소를 포함한 6개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11월 8일부터 6주간 소방특별조사, 비상소화장치 점검, 소방통로 확보 훈련, 관리카드 정비,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 이들 지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경계지구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계인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