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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전한 겨울 보내기 나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온열의자, 방풍막 등의 설치를 오는 3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재 꼭 필요한 곳의 설치를 위해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 이용을 위해 승강장을 찾는 군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이 이와 함께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인한 재해 방지를 위해 급경사지의 해빙기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은 관내 급경사지 63개소(공공 39, 사유지 24)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8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관련부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으로 편성되며 배수, 낙석 등 비탈면 시설의 이상 유무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균열, 침하, 세굴 등 비탈면의 상태를 점검하고 중, 소규모 붕괴 가능성을 세심히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취약한 안전 취약계층의 일상을 살피고 혹시 모를 해빙기 재해를 막기 위해 시설 설치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전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