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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빵 만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소통의 장 마련

2022년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 12회 과정 23일까지 접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융화할 수 있는 ‘제빵제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3일까지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농촌생활의 동반자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과정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지역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오는 3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초코머핀부터, 호두볼쿠키, 커피만주, 호두파이 등 다양한 제빵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 1명이 마을주민 1명과 접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참가자는 제외된다.


재료비의 50% 정도의 자부담이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영동군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 문화·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호간 교류협력 증진은 물론, 화합도모, 상호 이해를 꾀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융화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고 영동에 터를 잡은 귀농귀촌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향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