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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일손부족 해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구직 희망자 또는 일손부족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 고령화로 봄·가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세종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혐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고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거쳐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농작업은 복숭아·배·포도 등 과수분야, 오이·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분야, 밤 등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 분야를 일컫는다.


과수분야는 적과·봉지씌우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시설채소는 연중, 밤은 9∼10월 수확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 숙박비, 안전교육,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전병선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