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 63명(유기농업 21명, 치유농업 4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유기농업, 치유농업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기농업 친환경병해충 방제, 유기농업 경영마케팅, 유기농 및 무농약 농산물 인증관리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료학, 치유음식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맞이하는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이 관내 농업인의 전문지식습득과 인력육성에 적극 기여하는 등 높은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