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년뜨락 5959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릴레이 캠페인 및 영유아 의견수렴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무엇보다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가장 핵심으로, 아동 권리 분야의 민간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 권리 인식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등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아동참여 활성화를 세부 추진 목표로 삼은 청주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에 있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영유아들의 의견도 놓치지 않고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우리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권리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작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32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