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이 25일 증평군 장애인회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성열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들과 충북농아인협회 측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해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회관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증평군수어통역센터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 및 불편해소를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으며, 운영이 안정화 되는대로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어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당당히 누려야 할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