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중학교·서전중학교 학생‧교사,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감시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진천중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청소년 유해환경 제거 동참 리플렛 배포 △청소년유해업소, 유해약물·유해물건, 유해매체물 정도 등을 알렸다.
특히 이날 김성식 진천경찰서장도 직접 현장에 나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9일과 4월 5일에 서전중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 학원·공원 등 청소년 탈선,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