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에서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독서문화진흥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 △‘엄마 교과서’ 저자 신여윤 작가의 특강 △북트리 만들기 △클레이 별 무드등 만들기 △레진아트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탈모방지 한방천연샴푸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 만들기 △나의 추천도서를 진행한다.
감곡도서관은 △그림책 안에서 떠나는 신나는 기차여행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양말목 손가방’ 만들기 △독서 포춘쿠키 증정 △한 줄 추천 △키워드 책 꾸러미 대출 △책 교환 장터 △행운의 대출자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음성군립도서관 3개관에서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연체자 클린 · 도서대출 두배로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삼성도서관 3월 30일부터, 맹동혁신도서관/감곡도서관 4월 5일부터 신청 가능)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이용자를 잇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