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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방역 강화

여름 휴가철 대비 휴양시설 물놀이, 식중독, 화재 등 집중점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417개소의 농촌관광시설 중 관광객 집중이 예상되는 상위 50%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분야 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한 분야별 안전·방역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시설 주변관리 실태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점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물놀이 시설에 안전수칙을 개시하지 않거나 감전 혹은 누전 등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에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양양군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 관광농원 6개소, 농어촌민박 397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3개소 등 모두 417개소의 농촌관광시설을 운영 중이다.


고교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는 여건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