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6월29일 오후2시 서면 자등4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윤모 자등4리이장의 인사말, 축사와 준공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2년 12월8일 신축돼 30여년이 흘러 노후된 마을회관에 군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2일부터 6월9일까지 100일간 공사를 진행했다.
철원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던 지역 어르신에게 새롭게 변모된 마을회관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신축 못지않게 리모델링해서 오늘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며 “마을회관과 경로당도 향후 개방되면 그동안 마을회관을 이용하지 못해 답답한 부분을 이곳에서 이웃과 정도 나누시고, 앞으로 마을 회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