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의 눈에 가장 많이 띄는 부위는 앞니이다. 앞니가 심하게 삐뚤거나 주변 치아에 비해 왜소한 경우, 반점이나 얼룩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부분교정이나 치아미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치아교정이나 치아미백으로 치아의 배열 및 색상 개선이 가능하지만 미백은 치아의 배열을 손볼 수 없고 교정은 가격 및 기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경우 라미네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바깥 부분인 법랑질의 표면을 미세하게 갈아 치아 표면에 치아와 유사한 얇은 세라믹으로 앞 부분만 덧씌우는 심미 보철치료를 말한다. 치아 전체면을 삭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기간이 짧은 편이다. 시간이 별로 없거나 빠른 치아 변화를 원할 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심미성이 뛰어나고 적응 기간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심미적인 목적만을 위해 치아를 무리하게 삭제할 경우 신경이 노출되면서 이가 시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치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가 생겨 다시 시술하게 되면 치아 삭제량이 늘어 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며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소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아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경동맥 초음파는 목 주위에 있는 경동맥이나 추골동맥을 초음파로 관찰해 혈관의 너비나 위치, 혈류량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대동맥에서 머리로 혈액을 보내는 주요 혈관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경동맥을 거친다.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통해 경동맥협착증이나 부분적 동맥폐색 등을 진단할 수 있다. 경동맥협착증은 혈관 벽 내부에 동맥경화 증상이 나타나 혈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뇌로 가는 혈류량이 떨어지고 아예 뇌혈관이 아예 막히며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다. 초음파 검사 결과 경동맥 혈관 벽이 1mm 이상의 두께라면 뇌졸중 위험이 3~5배 이상 증가하고 경동맥이 부분적으로 폐쇄된 경우에도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경동맥이 70% 이상 막힌 경우에는 1년 내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20%나 높게 나타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아직 성장 중인 소아들은 성인과 사뭇 다른 신체적 특징을 보인다. 성인과 소아의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다리다. 성인의 다리는 곧게 뻗은 11자 형태가 정상이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연령대에 따라 정상적인 다리 모양이 달라진다. 소아의 다리 모양을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아이들은 태어날 때 O자 형태의 다리를 갖고 있다. 이러한 O자 다리는 만 2세 이전까지 유지되다가 만 3~5세에 이르면 점차 바뀌어 X자 형태를 취하게 된다. 이처럼 성장 속도에 맞추어 나타나는 휜 다리는 생리적 휜다리라고 하며 어른이 보기에 이상해 보여도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아이들이 어른처럼 곧은 다리를 갖게 되는 시기는 대개 만 7세 전후이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는 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휜 다리가 지속된다면 이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어 부모들의 꼼꼼한 관찰이 필요하다. 즉, 만 3세 이후에도 계속 다리가 O자 형태이거나 만 2세 이전인 아이가 X자 형태의 다리인 경우, 시간이 지나도 다리가 곧아지지 않고 계속 휜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 양쪽 다리의 휜 정도가 심각하게 차이나는 경우 등이라면 신체 이상으로 인한 휜 다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연세오케이병원은 척추센터장 하지수 원장이 10월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2 KOMISS-KOSES Summit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가 주최한 이번 2022 KOMISS-KOSESS Summit은 한 해를 정리하는 척추신경외과 의사들의 정상회담 같은 학술회로, 기획적 연제를 통해 척추 수술에 대한 다양한 수술법이나 합병증, 희귀 증례부터 실손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었다. 그 중 척추관 협착증 및 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위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발표(Biportal Endoscopic Translaminar Approach for the Lateral Recess Stenosis and Contralateral Extraforaminal Disc Herniation)를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 하지수 원장이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 원장은 “지난 북미척추학회 초청 강연에 이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척추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카페인 등을 이용한 지방조직 저온 또는 동결 보관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지방조직의 보관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등록한 연구에서 카페인 등을 이용해 지방조직을 보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며 “카페인과 3종 아미노산의 혼합물을 함유한 지방조직 저온 또는 동결 보관용 조성물을 제조하고, 이 조성물을 장기 보관 후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했을 때 대조군(PBS 또는 Glucose 용액)과 비교해 세포 생존율이 월등히 높으며 세포 특성이 유지되는 등 매우 우수한 보관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프롬바이오 홍인기 바이오 연구소장은 “현재까지 지방조직을 보관하는 방법이 상용화 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저온 보관용 조성물은 의미가 깊다”며 “일반적으로 모든 조직은 동결과정에서 얼음결정이 형성되어 조직과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저온에서 보관할 경우 세포 및 지방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지방조직 유래 줄기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에 접목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성지건설(주) 부산지사는 지난 28일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성지건설(주) 최승혁 회장이 부산 초량역 국제오피스텔에서 지사를 인가하기 위해 열렸다. 부산지사 개소식에는 성지건설 회장 최승혁, 대표 전병우, 씨엘퍼스트대표 이영빈, 협력업체 대표 등 내·외부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승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지건설의 공사수주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로 김종헌 부산지사장의 부산지사 설립을 인가하고 역할을 기대하며, 필요시 인력지원을 확대하고 수주절차를 간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성지건설은 새 경영진 취임 후 공격적인 수주 행보로 최근 1,300억원 ‘평창군 용산리 테라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하였으며 ‘하이츠(HAITZ)’을 새롭게 론칭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수주를 통해 건설명가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우 부산지사 부회장은 “금리상승과 원자재값 폭등 등으로 착공이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성지건설의 공격적인 수주전략 방안이 가장 큰 장점“ 이라며 긴밀한 업무협조를 요청하였다. 김종헌 지사장은 “성지건설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브랜드 고급화 전략과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이제 수능 공부도 막바지에 다다라 좋은 컨디션을 위해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지만 그간 공부하면서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니 치질에 걸려 힘들어하는 수험생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변비에까지 영향을 미쳐 배변 활동에 문제가 생겨 치질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수능 공부를 위해 학업에 집중하면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습관 때문이다.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되면 신체의 압력이 고스란히 엉덩이에 집중되게 되면서 항문의 혈관들이 압박을 받아 항문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치질 유발률이 높아질 수 있다. 치질은 항문 주위 조직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의학적 개념의 단어로 치루, 치열, 치핵 등의 항문 질환이 모두 치질에 속한다. 이중 치핵은 가장 많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으며 수험생과 같이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임산부 등이 치핵에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치핵은 크게 4가지의 단계로 나누어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진다. 1기 치핵은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적으며 선홍빛의 출혈이 소량 발생할 수 있다. 치핵이 2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반려견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인 슬개골탈구. 이는 강아지 무릎에 자리한 슬개골이 내측 또는 외측으로 탈구가 이뤄져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관절 질환이다. 두 발로 서서 점프를 하는 경우, 미끄럽고 딱딱한 바닥에서 생활하는 경우 등 무릎에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강아지슬개골탈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슬개골탈구는 소형견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소형견은 대형견에 비해 슬개골이 안착하는 고랑인 활차구 크기 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또, 슬개골이 자주 빠지면서 마찰로 인해 활차구가 밋밋해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크게 4기로 구분된다. 1기는 평소 정상적인 관절 운동을 하고 일정한 힘이 가해졌을 때 슬개골이 탈구되지만 금방 제 위치로 되돌아오는 상태다. 2기는 일정한 힘이 가해졌을 때 슬개골이 탈구되지만 제자리로 교정했을 때 다시 정상적인 관절 운동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증세가 악화되어 3~4기로 진행되면 슬개골이 원위치에서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피하다. 슬개골탈구 수술은 정밀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와 증상을 확인하고 반려견의 나이, 체중, 활동량,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린음악대 서영원(원장 곽유니)가 10월 27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주)헤럴드 대표이사상-음악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의 원천이자 선진한국 창조의 주역이 될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한국전력거래소, 화이어(주) 컴인워시,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 ㈜케이씨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농업회사법인 사랑농장(주), ㈜코리스이엔티, ㈜인크레더블, 가보정, 뉴로팩,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등 총 50개 기업/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테너 최용호‧소프라노 한송이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음악대 서영원은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 음악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쁜 일상에 지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음악학원이다. 곽유니 원장은 “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현대인들 중에서는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결린다는 증상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마 어깨가 한 번도 결린 적 없이 편안하고 개운한 생활을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해당 기기를 활용하게 된다. 일을 하면서 고정된 자세로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것 이외에도 휴식을 취하거나 대중교통을 통해서 이동을 할 때도 기기의 화면을 고정된 자세로 보게 되는 것이다. 목을 내밀고 보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하고 있는 이들은 높은 확률로 일자목이나 거북목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해당 형태는 경추의 모양을 변형시켜 목이 이루어야할 정상적인 C자 커브가 변형이 되면서 신경통과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목 통증, 어깨 통증,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질환의 중요한 부분은 치료를 미룰수록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목의 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