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오는 11월 16일(수)부터 21일(월)까지 김동석 작가의 24번째 개인전을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수사견(一水四見) -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이라는 테마로 기획하였으며, 사전적 의미는 ‘한 가지 물을 네 가지로 본다’는 뜻으로, 같은 물이라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즉, 세상은 있는 대로 보이는 게 아니라 보는 대로 존재하며, 보는 관점과 시점에 따라 생각과 해석(판단)의 가치 기준이 달라진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일수사견(一水四見)” 연작시리즈는 소통의 도구로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호들’을 차용하여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을 시각적 회화(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했다. 일수사견 (一水四見) -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 ‘같은 물이라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음’을 이르는 일수사견이란 말처럼 세상은 있는 대로 보이는 게 아니라 보는 대로 존재하며, 보는 관점과 시점에 따라 생각과 해석(판단)의 가치 기준이 달라진다. 이번 “일수사견(一水四見)” 연작시리즈는 소통의 도구로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최근 등산을 즐기는 MZ 세대가 많아지면서 단풍 감상을 위해 전국 각지의 명산에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제는 무리하게 등산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무릎은 체중의 3배에서 최대 7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게 되는데 여러가지 짐으로 가득 찬 베낭을 메고 장시간 등산 시 관절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주변 조직 손상에 따른 대표적인 관절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염증, 붓기 등을 동반한다. 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행이 주된 원인이나 최근에는 등산 등 각종 스포츠에 의한 발병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관절염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는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와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져 연골이 대부분 닳아 없어져 버리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수술을 피할 수 없다. 이 때 시행하는 것이 인공관절수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MEMS, 나노기술, 반도체 시장용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분야를 선도하는 EV Group(이하 EVG)은 자사의 리소그래피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속하는 차세대 200mm 제품으로서 EVG®150 자동화 레지스트 처리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EVG150 플랫폼은 이전 세대 플랫폼과 비교해서 최대 80퍼센트까지 더 높은 생산성, 우수한 범용성, 50퍼센트 더 작은 풋프린트가 특징이다. 범용 플랫폼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코팅 및 현상 공정을 가능하게 하므로, 첨단 패키징, MEMS, RF, 3D 센싱, 전력 반도체, 포토닉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장비는 우수한 생산성과 유연성 및 반복성을 통해 대량 생산과 산업용 개발 양쪽 모두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한다.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의 메세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유로파(SEMICON Europa) 전시회에서 EVG 부스를 방문하면 EVG의 임직원들로부터 직접 차세대 EVG150 레지스트 처리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EVG 부스 번호: #C1211). 세계적인 EBS(el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치아는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하며, 음식을 저작하여 소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차지한다. 때문에 치아 건강이 저하되거나 부정교합으로 인해 저작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음식 소화가 어려워지며 심미성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발음이 부정확해지면서 의사소통 능력 역시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부정교합이 있다면 그 종류를 파악하고 개별적으로 다른 케이스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부정교합을 방치하면 심미적, 기능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턱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각 다른 유형을 분석한 후 교정해줘야 한다. 부정교합은 주걱턱, 무턱, 돌출입 외에도 덧니, 개방교합 등 여러 유형이 있다. 게다가 치아 배열이 약간 틀어진 경우도 있고 위아래 치아가 완전히 잘못 맞물리는 등 증상이 심한 정도에도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다. 주걱턱은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맞물리는 형태로, 하악이 상악보다 전방으로 더 돌출되어 음식 저작, 발음 등 여러 부분에서 큰 문제를 유발한다. 무턱은 아래턱뼈 자체가 뒤쪽에 위치하며 크기가 작아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다. 돌출입은 말 그대로 입이 턱이나 코 끝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로, 치아만 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깨는 하루 중에도 많은 움직임을 가지는 부위다. 팔을 이용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간단하게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취할 때, 어깨에서부터 힘이 시작되어 팔과 손까지 전달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자주 활용되는 부위인 어깨에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적으로 적지 않은 불편함을 얻을 수 있다. 간단하게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할 때도 통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전체적으로 몸이 위축되고 동작에 제약이 생기게 된다. 단순한 피로와 스트레스와 같은 부분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어깨에 발생한 통증이 일주일 이상 길어지게 된다면 오십견과 같은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의 다른 이름으로 50대 이상의 중년 나이대에 퇴행성 질환으로 자주 나타나는 질환의 특징으로 인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를 오랜 취하거나 체형 불균형을 방치하게 된다면 젊은 나이대에도 충분히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신체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전체적으로 해당 부위에 잘못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어깨의 경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윤석호)가 부천 예손병원(김진호·임수택)에 다인용 고압산소챔버 ‘IBEX Omega S8’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수지접합 전문병원 예손병원은 연간 7,000건(21년 기준) 이상의 수술을 달성한 병원으로 절단, 골절 등과 같은 외상 수술 후 겪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압산소치료는 말 그대로 고압의 산소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산소는 체내 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세포의 연료가 되며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환자에게 2-3기압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 고농도 산소를 투여하면 다량의 산소가 혈액 속에 녹아 몸 곳곳에 전달되며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거나 재생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부종감소, 상처회복과 조직 괴사 방지, 수술 후 감염 예방, 흉터 최소화, 염증 제거에 치료 효과가 있다. 손의 경우 부종만으로도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운동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고압산소치료기를 통해 부종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손병원이 도입한 고압산소챔버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의 ‘IBEX Om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등산객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평소 산을 자주 타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적절한 수준의 등산을 즐기지만 단풍 구경을 위해 갑자기 산을 찾는 사람 중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가 높은 코스를 택해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등산은 기본적으로 근육이나 인대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지만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무리한 산행을 할 경우, 오히려 무릎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인체 어느 관절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독 무릎 관절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은 온 몸의 하중이 무릎에 쏠리게 되는데, 무릎은 이를 지탱하면서 관절의 움직임에도 관여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퇴행성 변화를 경험한다. 반복적인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 과체중, 부상 등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상태를 퇴행성 관절염이라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크게 1~4기로 한다. 초기에 속하는 1~2기 퇴행성 관절염은 비교적 연골 손상의 정도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보내는 현대인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도 떨어진다. 특히 어릴 때부터 근시를 앓는 사람이 많아 성장 과정에서 시력이 더 나빠지기도 하고 안경, 렌즈의 장시간 착용으로 인해 불편함까지 겪게 되어 어려움이 크다. 성인이 되자마자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각 수술법마다 수술 방식과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후유증, 권장 대상, 교정 가능 범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각 방식의 장단점을 충분히 알아보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무리한 시력교정술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근시 퇴행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력을 교정, 수술 후 다시 각막 절편을 덮어 주어 시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각막 상피 부분의 손상이 비교적 적어 통증이 적은 편이고 회복 속도도 빠르지만 수술 전과 비교해 보면 수술 후 눈 구조의 안정성이 떨어져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때문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열린미디어그룹이 경상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여름 스토리 공모전을 지난 1일 시상식으로 마무리했다. 열린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찰청이 후원한 ‘2022 제1회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2022년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 행사를 경북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실태를 고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에 매우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생각된다” 라며 “수상한 학생 여러분이 좋은 작품으로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책임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학교폭력이 없는 멋진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라고 학교폭력 추방에 더욱 앞장서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도 "하회마을, 탈춤, 서원, 절 등 전통문화 정신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언어의 발달은 발화에서 모방 그리고 자발어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하나씩 언어로 표현하며 이뤄진다. 언어가 지연이 되어서 늦게 말이 트였지만 단어수가 정체되거나 사용하는 단어가 제한적인 수준에서 머문다면 아이의 발달이 또래와의 차이를 좁혀가기 더 어렵게 된다. 꾸준하게 언어가 발달하고 또래와 함께 사회적으로 어울리고 학업을 따라갈 수 있기 위해서 어떠한 개입과 도움이 필요할까? 언어의 발달은 발화와 모방의 과정이 기본이 되며, 그 다음은 단순 모방에서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단어가 확장되고 추상적인 언어와 정서적인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언어는 글자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 단어가 가지는 문맥적 상황적 정서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그 단어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문자적인 수준에서 모방만 할 뿐 그 이상의 활용하지 못한다면 언어가 확장되고 늘기가 어렵다. 이는 일차적으로 청력이 아닌 청지각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청지각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청각적 정보 수용능력에 해당하는 것으로, 귀의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을 통해서 들어온 정보가 세밀하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