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는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인 ‘오십견’의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어깨 통증은 회전근개 염증이나 손상, 파열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지만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 이라고 불리며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좁아지고 염증과 유착으로 인해 어깨 관절막이 점차 두꺼워지고 굳어져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에 대해서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주로 회전근개 질환이나 노화, 어깨 외상 등의 영향으로 오십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나 갑상선 등의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어깨 사용,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어깨 근육이 뭉치고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무색해지고 있다. 오십견은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심한 어깨 관절의 경직 증상이 두드러진다. 심한 경우 머리를 빗거나 감기도 힘들 정도의 어깨 운동 제한으로 여성분들은 속옷을 착용하는 일상의 사소한 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치아의 내부에는 치아 신경(치수)이 있다. 신경은 차고 뜨거움을 느끼는 열 감각기능과 함께 혈관과 치아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기능을 한다. 치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경을 통해 저릿한 느낌과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신경치료를 고민해 볼 수 있다. 신경치료는 근관(신경관 뿌리) 내에 생긴 염증과 세균, 오염된 신경 조직을 말끔히 제거한 뒤 그 빈 공간을 생체친화도가 높은 치과재료로 충전하는 치료를 말한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신경치료를 신경을 살리는 치료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역설적이게도, 신경치료는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여 남은 자연치아를 살리는 치료를 뜻한다. 때문에 오염된 신경을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신경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치아의 신경은 아주 미세하고 얇을 뿐 아니라 환자마다 근관(신경관 뿌리)의 수와 길이, 모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신경치료의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신경치료 시 필요한 것은 의료진의 숙련도뿐만 아니라 섬세함이 중요시된다. 신경치료 시 미세현미경을 이용하면 정밀하고 꼼꼼한 치료가 가능하다. 미세현미경은 최대 20배 이상까지도 확대가 가능하여 사람의 시야로는 보기 힘든 얇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종합교육기업 (주)에듀윌은 개인 맞춤형 검정고시 강의를 추천해주는 ‘어디까지 생각했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어디까지 생각했니’ 이벤트는 기출 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별된 OX 문제를 풀이한 수험생에게 맞춤형 강의를 추천해준다. 각 문제는 전문 교수진이 엄선해 전문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에듀윌에 따르면 해당 강의는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외에도 무료 강의를 비롯한 여러 혜택이 추가로 마련돼 있다. 에듀윌 검정고시에서 운영하는 강좌에 적용 가능한 ‘수강할인권’은 평생패스, 고득점 보장패스, 장학금 드림패스 등의 수강료를 할인해준다. 각 강좌는 무제한 수강, 수강 기간 연장 등의 수강 혜택을 제공하며 수험생의 학습 시간 확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함께 제공되는 특강, 자료집 등의 학습 컨텐츠는 취약점 파악 및 보완에 용이하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가 소셜벤처 배치(BATCH) 2기 'SV 액티베이션, 프리 액셀러레이팅' IR DAY 를 소셜벤처 기업과 함께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SV 액티베이션 프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하고 비전웍스벤처스가 주관하였다. 이번 IR DAY 프로그램에는 ▲2022 소셜벤처경연대회 최우수팀 ‘에브리틱’, ▲예비 사회적기업 ‘애니락’ 등 총 11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 사업화 자문 지원 등 비전웍스벤처스 펠로우십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표 비전웍스벤처스 대표는 "프리 액셀러레이팅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진입을 어려워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단기 집중교육 과정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비전웍스벤처스는 소셜벤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 미국과 한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창업자 네트워크를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시드 투자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 영화 태동의 중심’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인천 영화 주간 2022(INCHEON FILM WEEK 2022)’가 22일(토) 오후 1시 CGV인천연수에서 개막식을 시작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인천 영화 주간’은 올해 ‘가족의 재발명’을 주제로 10월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스퀘어원(SQUARE1), CGV인천연수 등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는 스퀘어원과 CGV인천연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총 3개 섹션, 국내외 16편의 영화가 수 많은 관객들의 참여하여 성황리에 상영되었으며,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는 부평 대한극장, 애관극장, 영화공간주안, 인천 미림극장에서 진행되는 ‘SEE YOU IN CINEMA : 극장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22일(토) OBS 경인TV를 대표하는 유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을 연 개막식은 일찍이 매진되어 수많은 관객과 함께 시작했다.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된 개막식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인사말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지난 9월 가산 현대아울렛에 새롭게 선보인 당구장과 바버샵의 결합 형태의 B&B(Billiard&Barbershop)매장이 성공적으로 안착돼 추후 남성복합문화공간 형태의 신규 창업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B&B매장은 기존에 당구장과 남성전문 이발소인 바버샵으로 개별 운영되던 사업 모델에서 두 모델을 숍인숍 형태로 결합한 공간으로 상호간의 겹치는 명확한 고객 군으로 공동으로 고객유치가 가능하며 효율적인 공간 및 공동 운영인력 활용 등으로 시너지 날만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작당 관계자는 “마니아층과 특정 직업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바버샵 문화가 이제는 모든 남성계층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 잡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바버샵을 찾는 인구가 2030세대에서 4060세대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해지는 고객군을 당구장 안에 담아 남성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한 업종내의 매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론칭 배경을 전했다. B&B매장은 인테리어 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감소하게 돼 무릎 통증이 심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면 닳고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문이나 뚜껑을 오랜 시간 열지 않았다가 열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우리의 무릎도 마찬가지다. 관절은 하루가 다르게 매일 퇴행을 진행하고 있고,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이를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손꼽히지만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층의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피부처럼 재생이 되는 조직이 아니며, 퇴행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증상 초기에 약물과 운동치료 등 무릎을 보전하는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지만 별 다른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연골의 대부분이 닳은 경우라면 걷거나 움직일 때마다 뼈와 뼈가 서로 닿게 돼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보행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무릎 모양의 변형으로 인해 다리가 O자 모양이 될 가능성도 크다. 나이가 든 어르신들의 다리가 바깥쪽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영상인식 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미국 서부 최대 전력회사인 ‘PG&E(Pacific Gas and Electric Company)’와 인공지능 산불 감지 솔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체라는 PG&E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운영하는 전체 고화질 화재감시 카메라 중 삼분의 일(1/3)에 자사 인공지능 산불 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적용한다. 알체라는 향후 파트너십 단계 발전을 통해 PG&E가 운영하는 모든 카메라에 ‘파이어스카우트’ 솔루션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어스카우트’는 사스(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AI와 산을 비추는 영상카메라를 연결해 연기 등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판단 정확도는 99%로 낮과 밤에 모두 감지할 수 있으며 구름, 도시 불빛 등 장애물도 정확하게 식별한다. 연기의 방향과 각도를 측정하여 산불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다. ‘PG&E HWAC(위험인식 및 경고센터)’ 관계자 짐(Jim)은 “인공지능을 통해 회사의 전기 및 가스 자산을 위협할 수 있는 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년 주기로 국가암검진을 시행한다. 주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적으로 암 종류에 따른 검진 연령이 상이하다. 여성은 만 20세부터 자궁경부암 검진이 포함되므로 성경험이 있는 연성이라면 적어도 2년 주기로 확인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입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자궁암 중 88%를 차지하며, 여성암 중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주요암으로 꼽힌다. 유일하게 예방 가능한 암이라 알려져 있는데도 이처럼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뭘까.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백신을 권장하고 정기검진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현재 20대부터 5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발병률을 늘어나는 추세다. 여전히 산부인과 문턱이 높은 것도 원인으로 추정되며,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괜찮을 거란 생각에 일상에 치여 검진 시기를 놓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정부에서 나서서 주기적인 검진을 권장하는 건 그만큼 조기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자각이 힘들며, 악화되더라도 부정출혈이나 요통, 골반통 등 다른 여성질환과 구분이 되지 않아 스스로 발견하기가 어렵다. 조기에 발견할 수만 있다면 치료가 가능한데 늦게 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가지런한 치열은 이상적인 인상과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치열이 불균형한 증상인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어 구강질환에 취약해지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 여러 가지 기능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부정교합이 있다면 치아교정을 통해 올바른 치열을 완성할 수 있다. 삐뚤삐뚤한 치열을 바로잡으면 얼굴 전반에 걸쳐 균형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어줄 수 있으며,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치과 정밀검진 및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환자 개개인마다 다른 구강 구조를 철저히 파악하고 치아와 잇몸 건강 상태, 연령, 증상 등을 모두 확인해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우선 3차원 CT촬영을 통해 치아 및 구강 구조 상태, 얼굴 좌우대칭, 교합 상태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야 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교정장치와 교정 방법, 치료 기간, 발치 여부 등이 달라지기에 이 과정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교정치과를 선택할 때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의료진의 실력이다. 앞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