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치주 질환의 증상을 감기와 같이 가벼이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조증상을 무심결에 지나치게 된다면 치주 질환으로 시작된 문제가 전신질환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먼저 치주 질환이란 치주조직에 질환이 생긴 것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이나 치주 인대 및 골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치주 질환의 주원인은 치태와 치석이다. 구강 내 잔존하는 음식물과 세균이 만나면 치태가 형성되는데 치태는 끈적이는 얇은 미생물만으로 양치질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나 제때 제거되지 못한 치태는 단단한 형태로 굳어진 뒤 그대로 치석이 되어 치주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발생된 치주 질환은 주위 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잇몸이 붓고 피가 나게 된다. 또 심할 경우, 이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치주 질환을 방치하게 될 경우, 전신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주 질환은 주로 구강 내 세균이나 세균 유래물질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구강 내 세균이 신체의 혈류 내로 침투하고 이 침투된 세균이 몸속 혈류 안에 돌아다니며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전신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흔히들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관절 통증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중에 초기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전신 쇠약 등 급격한 몸의 피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방심은 금물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 및 부종이 발생해 관절 파괴 및 변형과 운동장애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염증이 관절뿐만 아니라 전신 조직과 장기를 침범해 손상시킬 수 있어 조기 진잔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주로 손가락 가운뎃마디에서 통증 및 부종이 양쪽 관절에 대칭적으로 발생한다. 관절 외 증상으로 미열,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환자의 3분의 1에서 심한 전신 증상을 보이고 8~15%는 며칠 내에 관절염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는 급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족스러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며, 관절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초기 발견 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스테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안양에 위치한 DM GDR골프아카데미 호계융창점은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골프레슨전문 아카데미로 각광받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투어프로 출신의 코치가 골프에 처음 입문한 초보자뿐만 아니라 오래된 구력자의 스윙교정까지 수강생 개별맞춤으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레슨을 진행한다. 또한 DM GDR골프아카데미에서는 모든 타석을 국가대표 연습 시뮬레이터인 골프존의 GDR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좀 더 정확하고 다양한 연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타 연습장과 차별화된 레슨 프로그램과 회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독립 타석으로 골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하여 먼지제거용 배기 닥트와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고 공기 중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공기 살균기도 가동하고 있다. DM GDR골프아카데미 호계융창점 관계자는 “최상급의 골프아카데미 시설과 안양 최고급 일타 강사와 함께 골프에 입문한다면, 누구든지 골프인으로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타이어 적기 교체는 탄소배출을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도 지킬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타이어 방문장착 서비스인 '타이어플라이'를 운영하고 있는 ㈜무브78 윤종국 대표는 타이어 교체의 중요성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타이어플라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억개의 폐타이어가 발생하고 유럽연합에서만 과잉교체되는 타이어 탓에 매년 1억 2천500만 본의 새 타이어를 추가로 생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약 900만 톤(t)의 이산화탄소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표는 "타이어를 잘 관리하고 제때 교체하는 것은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의 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까지 줄일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타이어 시장은 전 세계 150조 원에 이르는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고객의 선택권 결여, 과잉교체, 판매점마다 다른 가격 등 문제가 있다"고 현행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서 타이어 교체관련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회사 측 관계자는 ”교체된 타이어의 27%는 마모한계선을 넘어서 교체되고, 29%는 교체 시점 전에 과잉교체가 이뤄진다."며 "운전자의 83%는 타이어를 관리할 지식이 부족하고, 68%는 과잉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아무리 튼튼한 기계도 반복해서 사용하면 부품이 닳아 고장이 난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이다. 평생 온 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인간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화되어 여러 이상이 나타난다. 무릎통증으로 대표되는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관절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무릎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연골 조직이 오랜 사용으로 인해 점점 손상되며 염증,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염증 부위가 넓어지면 뼈나 인대 등이 손상되기도 하고 연골이 점점 소실되어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거나 보행이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노년층의 퇴행성 관절염 발병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평생 좌식생활을 하며 무릎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거나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을 늘리고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이도록 만들어 연골의 손상을 더욱 촉진한다. 게다가 비만, 과체중 환자가 늘어나며 무릎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 몸무게가 1kg만 증가해도 서 있을 때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4배 늘어나며 그로 인해 연골이 마모되는 속도가
지이코노미 | 학대견들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 ‘학사모’가 ‘제4회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상처에서 치유로, 치유에서 새 삶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 7층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양육문화를 홍보하고 학대받는 개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추첨 이벤트뿐만 아니라 캠페인, 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펫샵의 강아지들이 어디서 태어나는지 아시나요?’란 주제로 꾸려진 공간을 제공한다. 여전히 ‘불법 번식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하므로 이번 바자회를 방문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스타들도 참여하여 학대견을 돕기 위해 나선다. 반려인으로 유명한 가수 조권 비롯해 가수 송가인, 길건과 개그맨 김원효, 랩퍼 치타 등 다양한 스타들이 단순 참여가 아닌 판매 봉사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수의사이자 동물 행동 심리 전문가 설채현 수레이너도 대관비 후원을 통해 힘을 보탰다. 바자회에서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용품과 반려견묘 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는 오는 11월 8~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형 협업툴 컨퍼런스 'flower 2022-better work team festa(더 나은 일을 만드는 팀의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Digital Workplace 구축을 성공한 기업들의 혁신 사례 발표와 2023 미래형 업무 환경 구축을 돕는 다양한 IT 솔루션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축하공연 및 직장인들의 협업 점수를 알아보는 직장인 협업 고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선보인다. 본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K-워크트렌드 전문가 컨퍼런스 △디지털워크플레이스 성공 사례 발표 △IT 솔루션 체험 부스 △직장인 협업고사 △베스팀 어워즈 △협업툴 게임 △직장인 이벤트 등이 있다. 이번 flower2022 행사는 오픈 3일 만에 2,000여 명이 넘는 전국의 기업 관리자들이 신청했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개발사에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형 페스티벌 형식으로 특별한 방식의 협업툴 체험을 제공한 것이 성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 재단법인에서 경리로 일하며 70여 억원을 횡령하여 개인적으로 사용한 A씨.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9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재판부는 손해액 상당액이 회복되지 않은 점, 수년 간 수백 회에 걸쳐 횡령한 점 등을 항소 기각 이유로 밝혔다. 식자재 유통 중 자식 명의의 유령 회사를 통해 부당이익을 챙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B씨. 1심 재판부는 ㄱ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7억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ㄱ씨의 동생 ㄴ씨도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ㄱ씨와 ㄴ씨는 항소 했고,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ㄱ씨와 ㄴ씨에 무죄를 선고하며, 유령 회사 설립 시기, 운영 과정 등을 확인해봤을 때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 배임에 미필적 고의 여지는 있으나 원재료 조달과 공급을 위해 회사를 설립, 운영한 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청주 지역에서 횡령, 배임, 사기 등 형사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윤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헬스케어 AI 전문 그룹 닥터송은 반려동물 생체신호 디바이스 및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펫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AI가공부문’ 에 선정되어 데이터납품을 최종 완료, 검수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를 수집 가공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본사업을 통해 수요기업 펫터는 반려동물 생체신호를 수집, 가공, 분석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셋과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가공서비스로 지원받았다. 구축된 반려동물 생체신호는 총 63,235개로 당초 구축 예정량 10,000개를 월등히 초과했다. 데이터 항목수는 261개로 지난달 진행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최종 감리를 통과했다. 반려동물 생체신호는 펫터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직접 수집했으며 걷기, 정지, 뛰기, 수면, 먹기, 긁기 총 6가지 행동정보를 정확도 90% 이상, F1-Score 90% 이상 행동을 예측하고 분류한다. 펫터는 수집, 가공된 데이터를 통해 자체 앱의 반려동물의 행동정보 모니터링과 관찰 서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단풍과 함께 등산의 계절이다. 한 해 등산 사고 중 30%이상이 단풍철을 끼고 있는 9~11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고, 가장 흔한 부상이 ‘발목염좌’이다. 그 이유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무리하게 산행을 오르다간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차가 클 때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말하는 증상인 발목 염좌는 일상생활 중 쉽게 발생하는 질환인데, 원인은 안쪽에 위치한 인대에 비해 바깥족에 위치한 인대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주로 발목 염좌가 발생한다. 이처럼 산행 시 자주 일어나는 사고들 가운데 하나가 발목 부상이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해당부위가 붓거나 멍이 들 수도 있고 심할 경우 걷기조차 힘든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