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힘찬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1개 시군과 협력해‘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한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인력 유입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처음 시작되어 지난 4년 동안 2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37건의 사업이 추진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도비 20억과 시군비 20억의 예산을 4개 분야 6개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 근로자의 주거 개선을 위해 기업 기숙사를 확충하여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주거환경 사업 ▶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환경 개선 사업 ▶ 작업공간 보수(천장, 바닥 등), 환기·집진·소방 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읍장 심상열)은 지난달 28일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읍 만들기’ 결의대회를 갖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포읍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19명을 활용해 산불감시와 예찰, 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을 벌이며, 읍 직원들은 8개 조로 배치해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산림 인접 구역의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파쇄기를 이용해 자체 파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열 읍장은 “산불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 또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 평생학습동아리 ‘단비로’(회장 임수연)가 전국 군(郡) 단위에선 최초로 성인문해교육 부교재를 제작·발간해 눈길을 끈다. A4 크기인 해당 교재는 땅을 바라보다(초등 1, 2학년 단계), 하늘을 바라보다(초등 3, 4학년 단계) 2권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150쪽 분량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아리 단비로는 ‘단양을 비문해자 제로로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관내 문해학교교사 10여 명이 뜻을 모아 지난해 결성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경로당이 폐쇄돼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람된 일을 찾자는데 의기투합해 문해교사 보수교육 예산으로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의 언어, 문화재, 관광명소 등을 담은 교재를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현숙 전 회장을 필두로 문해교사들과 군청 박진여 주무관, 안현지 평생교육사는 부교재 제작을 위해 수업 외 개인 시간을 쪼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대면교육과 조별 토의 및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교재 집필을 위해 시간, 노력 등 정성을 아낌없이 쏟았다. 국가표준교재가 상당 부분 국어 과목에 치중돼 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외부재원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된 자료의 2023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00건 3,221억원 규모이며 올해 응모예정인 공모사업은 43건에 892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보고회 대비 국‧도비 목표액은 581억원(22%)이 증가했으며 공모사업은 892억원(100%)이 늘었다. 군이 발굴한 신규 사업으로는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251억원) △이월면 도시재생뉴딜사업(167억원)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2차사업(26억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108억원) △백곡호 탐방로 부대시설 조성사업(40억원) △진천군 종합스포츠타운 소프트테니스장 조성사업(20억원) 등으로 문화․경제․SOC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 됐다. 군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3차례에 걸쳐 사업을 발굴했으며 올해 초 추진전략 수립을 완료했다. 여기에 중앙부처와 국회의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의 예산 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이 ‘진천몰(JCmall)’신규 입점업체를 수시 모집한다. 본 쇼핑몰은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로 판매금액 전액은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비수익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생거진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업체,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진천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진천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직접 가공․생산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이다. 입점품목은 입점대상 업체가 직접 재배․가공한 전자상거래(택배발송)가 가능한 진천군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다. 입점 희망업체는 입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서류 및 현장심사 절차를 거쳐 승인 후 판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점 수수료는 없다. 입점이 확정되면 판매 상품 컨텐츠 제작과 상품 등록은 물론 상품 주문 접수․관리, 택배 출고처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진천몰 위탁운영업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자는 고품질의 상품 생산과 포장에만 매진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9일 클린센터, 단월정수장, 하수처리장, 공용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해 연휴 기간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보건소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 운영을 살펴보고, 지역 간 이동이 빈번한 연휴 기간 중 빈틈없는 방역관리와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119안전센터, 지구대를 방문해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을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의 지원으로 2022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로부터 3D프린트와 노트북을 지원받아 관내 청소년(초등5학년~중학생) 대상으로 4년째 진행 중인 본 프로그램은, 올해는 10명을 모집하여 20회기로 2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K-water와 함께하는 코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만 연 400여명에 이를 만큼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인 코딩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들의 위기 속에서 제천의 우수한 한방천연물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에 힘쓰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주관: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8일 미국 서부 지역에 총 66,166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같은 지역에 27,592불 규모의 1차 수출에 이어 두번째 수출실적을 완수한 것으로, 미국 서부 지역에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제천의 한방천연물제품의 우수성을 나타낸 괄목할 만한 이번 성과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이뤄냈다. 금번 2차 수출 제품에 참여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은 △‘충북약초영농조합법인’의 황기, 당귀, 오미자 등 총 16종의 약초류 △‘청년농부들’의 ‘볶은우엉차’, ‘황소무릎우슬꿀청’ △‘박달재한방웰빙식품’의 ‘뽕잎분말’, ‘어성초풍모차’ △‘본초다담약용작물’의 ‘본초도라지차’, ’본초황기차’ 등 총 8개사의 다양한 약초 가공 제품이며,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추가 물량을 더 확보하여 LA와 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 및 단체, 법인 등 258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2022년 1월1일 기준 직전 3개 연도 동안 체납사실이 없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자로, △최근 3년 이상 지방세를 2백만 원 이상 계속하여 납부한 성설납세자 △연간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연간 5천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이 대상인 지방재정확충기여자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한 자동이체납부자로 구분해 선정하였다. 시는 성실납세자와 자동이체납부자 2,164명 중 전자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제천화폐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또한, 지방재정확충기여자 58명에게는 1년간 제천시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면제, 법인의 경우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한다. 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납세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내토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해당 사업을 통해 내토시장에 2년간 약 8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내토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시장인프라 개선, 특화 먹거리 개발, 생활문화 플랫폼 구축, 전국단위 축제유치 등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미식 특화도시에 걸맞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앞서 내토시장은 201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골목형)에 선정되어 장보기 무료배송, 포장재디자인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사후관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종료 후 유지관리 능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내토시장은 60여개 점포주들이 운영하는 제천시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내토·동문 주차타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내토전통시장 김정문 상인회장은 “내토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써 제천시와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