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천연조미료 만들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천연조미료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농업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고추청, 진저시럽, 향신즙 등의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유린기, 돼지고기 생강구이, 스파이시 프라이드 치킨 등 천연조미료를 응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연조미료는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식품으로 만든 조미료를 말한다. 자연주의 식생활이 늘고 있는 요즘, 화학조미료의 사용이 줄고 천연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 가정에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천연조미료 만들기 교육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농업인의 전문 역량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과 부속 건축물, 소규모 창고·축사·공장 등으로 3월 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가 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2억원을 들여 총 1천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186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323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92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주민의 건강피해 예방과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보은요양병원은 지난 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박태현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상혁 이사장은“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보은군은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등록대상 동물(개)의 유실·유기를 막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 등록 의무가입 지역인 보은읍, 수한면, 마로면을 우선 추진하고, 잔여 사업이 발생할 경우 1인당 최대 2마리 한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고령농가, 독거노인 등 총 50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마당개 중성화 수술에 참여한 농가는 반드시 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칩을 삽입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수술비는 마리당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은 자부담이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동물등록에 소홀하기 쉬운 마당개가 대상"이라며 "유실·유기 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들개 번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미동산수목원(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해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바람이 담겨있고,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이 꽃은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의 이름도 갖고 있다. 최영구 수목원관리팀장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복수초의 꽃말처럼 모든 분들이 새해 복을 가득 담은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반려견과 외출 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보호자의 안전조치 의무를 강화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기존과 같지만, 보호자가 잡고 있는 목줄·가슴줄 길이를 최대 2m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목줄의 길이를‘해당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로 규정하였으나, 매년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3개월 미만의 강아지를 직접 안고 외출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반려견이 크거나 무거워서 공용주택 공동공간을 이동할 때 안고 가기 힘들어 목줄 길이를 최소화하여 동물이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통제한 경우 △전체 길이가 2m를 넘는 목줄을 사용시 손목에 감는 등 실제 반려견과 보호자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한 경우 등이다 또한 공동주택 내부의 공용공간(복도·계단·엘리베이터 등)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중회의실)에서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연구 참여기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적극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인 이번 공모사업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스마트IT, 수송기계부품, 이차전지, 승강기산업을 기반으로 버티포트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수요응답형 모빌리티(MOD) 버티포트’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02억원으로 5년간 핵심기술개발(3년), 사업화(2년)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신성장산업국장), 충주시(신성장전략국장)를 비롯해 연구 주관기관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참여기업인 ㈜태정기공, ㈜우진산전, ㈜보아스SE, 새한㈜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 충주시는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 모색 및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4개 연구 참여기업과 함께 버티포트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한다. 충북도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목표로 2022년 투자유치 2조원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투자유치 추진계획은 그간의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로의 확대 방안을 담은 것이다. 특히 충북 오송의 국제도시로서의 기능과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유치 3대 핵심 분야(서비스·글로벌·제조)를 설정, 이에 따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미·중 무역갈등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오송바이오밸리의 97% 이상의 높은 분양률과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의 120%에 달하는 입주 수요를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경제자유구역 본연의 목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환경 조성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향후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부족이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 타개를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투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평가관의 물놀이현장 실사 및 물놀이 안전관리체계구축 등 11개 지표*에 대한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을 실시한 결과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경감실적 △안전시설 확보·배치 등의 안전관리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도에선 영동군청 차정훈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 충주시청 김상미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도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개최 여건 및 타당성을 분석하고 엑스포의 기본방향 설정, 엑스포 운영·관리계획, 사후 활용방안 모색 등이다. 용역기간은 6개월로 2월 중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금년 9월 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타당성 및 추진방향이 도출되면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거쳐 2026년 세계철도산업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2026년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철도 분야 연구개발(R&D)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오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철도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 오송은 국내 최대 철도 R&D 중심지로 철도종합시험선로를 비롯해 완성차 연구시설, 무가선 트램·시험선 등이 집적해 있으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립과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오송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점이자 강호축의 X축 철도교통망의 핵심 거점지역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풍부한 철도산업 인프라를 갖춘 오송을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