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업무를 위해 지난 2017년 신속허가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원스톱 민원 처리로 각종 인허가 기간이 단축돼 해가 갈수록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 민원이 아닌 인허가 같은 복합민원을 신청할 경우 일일이 해당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신속허가과는 공장등록팀을 비롯해 건축허가Ⅰ·Ⅱ, 개발허가, 농지허가, 산지허가 등 6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체 실무협의회 운영, 문자 안내 서비스 제공, 인허가 매뉴얼 제작, 건축·측량 설계소 및 사업주와의 사전 협의 활성화 등을 통해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61%를 단축하는 성과를 거둬 2020년 원주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기은 신속허가과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인 인허가 처리의 속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최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로 177,727건, 37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1/2)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1/2)과 토지분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과표구간별 0.05%p 인하)가 신설돼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 소유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해 인하 임대료 상당액의 건축물분 재산세를 최대 50만 원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착한 임대인 감면 신청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재산세 납부 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인수 세무과장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특례 적용과 착한 임대인 감면으로 시민들의 세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원주시의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이 2021년 올해의 철학책으로 선정한 도서의 저자 3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7월 27일 '생각의 각도'의 이민규 교수, 8월 3일 '탁월한 사유의 시선'의 최진석 교수, 8월 24일 '천년의 수업'의 김헌 교수 차례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021년 올해의 철학책’에 대한 철학강연과 토론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와 직접 만나 저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원주 시민전시기획 프로젝트 ‘시민그림책갤러리 2.1’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시민그림책갤러리 2.1’은 시민이 직접 전시기획자가 되어 큐레이터, 그림책 작가, 공간 기획자 등 전문가와 협력해 전시를 기획하는 시민주도 프로젝트다. 2018년 1.8평, 2019년 1.9평의 공간에서 시민 13팀이 전시를 기획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문화툴킷 ‘요즘어때?’가 진행됐다. 올해는 2.1평의 공간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약 4개월간 워크숍, 관련 교육 등 전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다. 총 5팀(1~3인)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8월 1일까지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설명회는 댄싱공연장 1층 문화도시 강의실에서 7월 17일(오전 10시~12시)과 24일(오후 1시~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젝트 과정도 재밌지만, 참여팀 간 네트워크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며, “자신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원주 시민주도형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아리 공간 프로젝트 ‘나의 공간 21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공간 21일’은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공간을 만들고 운영해보며 공간의 가치를 발굴하고,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갈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나에게 있었으면..’하는 공간을 실제로 구현해보게 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며, 원주시민 1~3인으로 구성된 7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3개월간 워크숍, 세미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리 오픈에 이어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정식으로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사전설명회는 댄싱공연장 1층 문화도시 강의실에서 7월 17일(오전 10시~12시)과 24일(오후 1시~3시) 두 차례 진행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병재 감독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나의 공간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해보는 21일간 다양한 도시문화 탐구가 일어나고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하나로 시민 대상 「아프리카 문학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첫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두 번째 목요일에 지역 북카페와 온라인에서 전문 읽기 강사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매월 교재를 달리해 작가와 지역 이슈 소개, 작품 배경 소개, 참가자들의 작품 감상, 인상적인 장면과 문장 나누기, 작품과 감상에서 나온 이슈와 주제에 대한 토론 등이 이뤄지게 된다. 지난 9일에는 이성미 작가가 나이지리아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의 ‘보라색 히비스커스’를 선정해 북카페 코이노니아에서 첫 강의를 한 데 이어 같은 날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8월에는 역시 나이지리아 작가인 치누아 아체베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가 예정돼 있으며, 12월까지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느낀 감상과 책의 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6월에는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박정경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제25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 실무대표자회의」가 7월 15일,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라이브에서 첫 온라인회의로 개최된다. 이번 실무대표자회의에는 강원도를 포함한,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의 국제교류담당 국장이 참석하며, 올해 10월에 온라인회의로 개최될「제25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의 개최시기 및 주제, 회의 진행계획, 공동선언문안, 회의 로고제작 등에 대해 토론하고 협의한다. 1994년 도의 제안으로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는 5개 회원지역 간에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가교로서 매년 1회 회원지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제25회 회의는 지난해 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1년 연기하였고,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도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실무대표자회의를 통해 동북아 지방정부간 국제교류 협력의 우수 모델인 지사ㆍ성장 본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지난 해 전국 최초 드라이브인 콘서트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공연 감상 트렌드를 만들어낸 강원도가 이번에는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콘서트를 오는 7월 24일 19:00시 고성종합체육관(간성읍)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DMZ POP 백신 맞GO 즐기GO 콘서트’는 평화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철 백신접종을 맞은 도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문화 인센티브 정책이다. 현재 백신접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공연은 먼저 백신 접종에 선두에 서 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장르인 트롯으로 기획했으며, 송가인, 홍자, 박혜신, 진성, 박군, 조명섭 등이 출연한다. 공연 티켓은 YES24에서 무료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고성지역 사용 영수증 금액에 따라 구역별 지정좌석제로 배정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객은 현장에서 고성군지역 사용 영수증, 예약내역, 백신접종확인증 및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하며 강원패스포트(네이버 QR체크),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전신소독 후 입장 가능하다. 또한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이는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한 지역 내 감염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간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조정되는 7월 15일부터 사적모임이 8인으로 제한된다. 노래방 및 유흥업소 영업은 24시까지만 허용되며 식당ㆍ카페의 경우 24시 이후에는 포장ㆍ배달만 허용된다. 그리고 100인 이상의 집합 및 행사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 인원은 예식ㆍ빈소별로 99인까지 허용된다. 상점 및 마트의 판촉용 시음ㆍ시식ㆍ집객 행사가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인원의 30 ~ 50%까지 인원수용이 허용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되며 모임ㆍ식사ㆍ숙박이 금지된다.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은 8㎡ 당 1인으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태백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심사숙고한 끝에 태백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강원도의 상향 결정을 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시작으로 여름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2m로 국내도시중 가장 높고 빛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코로나19 시대의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기는 소규모, 소도시 여행에 맞추어 여름철 은하수 보기에 가장 좋은 곳 7개소를 지정하여 은하수 투어를 추진한다. 은하수 핫스폿은 함백산(1573m, 빛공해지수 0.87), 오투리조트(996m, 2.22), 탄탄파크(742m, 2.22), 당골광장(865m, 4.07), 추전역(851m, 3.33), 스포츠파크(812m, 1.31), 용연동굴(890m, 0.58) 이다. 이곳은 모두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은하수가 잘 보이고 안전하게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다. 은하수 관측이 가능한 시간대에 각 개별 차량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은하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은 후 기 설치된 스탬프함에서 자유롭게 인증을 하면 된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은하수 여권은 태백시 공식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태백시를 방문한 분들은 관광안내소에서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고 신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