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29일 오후, 본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와 ‘보호자(학부모)회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원활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산중은 본교 체육관에서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대면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먼저, 한 시간 정도 진행된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는 ▲교육과정 편성표 ▲학사 일정 ▲학적 관리 안내 ▲원격 수업 운영 ▲학생봉사활동 등 2022학년 대산중 운영 계획을 전달했다. 이어 혁신학교 운영과 1학년 대상인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며 학교평가와 공교육 정상화 방안과 같은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보호자회 연수는 2021학년도 학부모교육활동 소개와 불법찬조금 및 청탁금지법,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오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제4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윤리적인 경제활동 및 소통과 나눔의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교육경제공동체로 작년까지 도내 11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고, 현재 14개교가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기 협의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열린 정기회의로 ▲2기 위원장 선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타협의 등 충남학교협동조합 지원 관련 안건을 자문·의결하였다. 협의회는 2019년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된 것으로, 제2기 위원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원 28일까지 2년이다. 2기 협의회 위원은 당연직으로 ▲이병도(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 ▲박성철(충남도청 사회적경제과장), 위촉직으로 ▲양금봉(충남도의회 의원) ▲신재학(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최영준(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정은희(아름누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29개 도내 소재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10년 동안 수도권 대학의 입학생 수는 0.95% 증가한 반면, 도내 대학 입학생 수는 15.4% 감소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30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실과장, 박성하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정성훈 강원대 교수, 24개 대학 기획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위기 극복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하 교육부 과장과 정성훈 강원대 교수는 각각 ‘지자체-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혁신 추진 전략’,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할 방향을 제시했다. 도와 대학 관계자들도 지역 상황을 고려한 정부제도 개선 건의 과제 도출 및 지자체-대학 협력사업 및 정부 공모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별 비전과 발전 방안 △지자체-대학-산업체간 연계 협력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30일 일본 나라현과의 우호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청소년 간 온라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와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재학생,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교 소개, 공모전 영상 시청 및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와 나라현 지역 학생들은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등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또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추천하고 최근에 유행 중인 콘텐츠와 장소, 또래 문화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도가 양 지역의 백제문화유적을 주제로 개최한 ‘우리 동네 백제문화유적 영상 공모전’ 작품을 함께 감상했으며, 양 지방정부가 공동 참가한 제67회 백제문화제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양 지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사회 안전증진에 기여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단장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최연이 교수) 단원 중 우수단원 4명을 대상으로 30일 시청 목민홀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 수여 대상자(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류종현, 이가은, 이가현, 한상윤)는 1년 이상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을 한 단원 중 신고건수가 우수한 학생을 선정했다.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운영 9년차를 맞은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시와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위험요소들을 제보해 민간 자원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각종 재난안전교육·훈련과 정미면 노인안전용품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된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국제안전도시 당진’의 기본 원칙”이라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가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와 연계한 지역 상생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하형은 SK E&S 수소사업부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H2 워킹그룹’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SK E&S 전경문 부사장의 수소플랜트 사업보고, 황지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수소에너지 밸류체인·블루수소 및 액화수소 소개, 유선일 DNV KOREA 본부장의 수소에너지 안전성 및 대응방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H2 워킹그룹은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사업과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에너지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건설과, 교통과, 도로과, 도시재생과, 산림공원과, 수도과 등 11개 부서 책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소플랜트의 부지 조성부터 건립 완료까지 각종 인허가, 기관 협의 등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 필요한 도로, 교통, 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 김성관 서천 부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여 3.1탑 참배 및 헌화식만 진행했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서천군 마산신장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가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으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천여 명이 넘었다고 전해지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내년에는 100여년 전 독립운동의 그날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2년도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 태세와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이다.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전성대 제32보병사단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북한 정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내외 안보 상황과 변화를 살피고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 정세와 사이버 안보 위협 △서해안 밀입국 사례 및 전망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경찰 작전 수행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통합 방위 시책과 협업 사항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 방향 및 역점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올해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안과 한국방송(KBS) 계룡산 송신소 계단 보수 지원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민 4명 중 1명, 경제활동인구 30%가 충남 지역화폐를 이용, 3조 5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도가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 40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 2019년 473억 원의 29.7배, 2020년 7306억 원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충남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56만 4535명으로, 지난해 말 총 인구 211만 9257명의 26.6%, 경제활동인구 185만 3685명의 30.5%를 기록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49.5%, 여성 49.1%로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4%, 30대 18.8%, 60대가 15.3%로 뒤를 이었다. 충남 지역화폐 구매액은 총 1조 2971억 원이었으며, 이중 개인이 1조 1872억 원(91.5%)으로 법인(8.5%)을 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30일 선문대학교 인문관에서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현 단장, 김창재 센터장, 박중현 부센터장 등 선문대SW중심대학사업단 주요 인사와 김영숙 원장, 김병갑 기획정보부장 등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학생․교원․지역주민의 AI·SW교육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상호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는 올해 미래교육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디지털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포용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역대학과의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학생 체험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확대하는 등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숙 원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AI․SW교육을 통한 컴퓨팅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학교 현장의 AI․SW 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