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0일 관내 신축 건물 2곳에서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역삼 센터필드 및 조선팰리스호텔 등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남구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각 건물의 방재실과 협업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데도 목적을 뒀다. 현장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절차대로 소방서 현장지휘소와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사무실과 호텔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오늘 훈련은 매뉴얼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민선7기 강남구는 모든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때까지 재난 없는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T, 강남구 자율방재단, 조선팰리스호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5일, 6일에 청소년놀터 놀이큐레이터 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놀이큐레이터는 청소년놀터에 상주하며 아동·청소년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놀권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내 놀이전문가를 말한다. 구는 문예창작, 연극, 영화, 미술, 음악, 무용, 교육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전공한 놀이 전문가를 채용,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 위해 놀이촉진자로 이들을 투입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 놀이 활동가(놀이큐레이터)를 대상으로 놀이활동을 기획하고 실행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드코로나 시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생각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정릉동에 위치한 민관협력 기관인 ‘청소년의 숲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신희경)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1회차에는 ‘청소년기 발달과 놀이’ 교육 워크숍, 2회차에는 ‘청소년놀이 기획 및 활동워크숍’으로 이틀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0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재로 한 첫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개최됐다. 서울시가 성장 가도에 있는 될성부른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경기 고양시가 한국항공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드론택시(UAM)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정책조정위’… 청년의 삶 바꿀 종합계획 논의 서울시가 10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임기를 시작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임기 2년)가 출범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청년기본법’과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핀테크기업 코스닥 상장 견인… 한국거래소와 지원체계 가동 서울시가 성장 가도에 있는 될성부른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시와 한국거래소는 이같이 절차와 방법을 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11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 임기를 시작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임기 2년)가 출범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청년기본법」과「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제3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18명의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청년 당사자의 시각을 반영한 청년정책 추진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 중 7명(53.8%)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호선으로 결정하고, 향후 5년간 서울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은「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심의·조정했다.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 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생활,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달 푸른수목원(구로구 항동)의 국산 토종 벼를 추수해 수확한 쌀 50kg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데 이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른수목원은 지난해부터 항동저수지 옆에 840㎡ 규모의 습지원을 조성하고 벼농사를 해왔다. 올해 6월 붉은차나락, 아롱벼, 보리벼 등 토종 벼 세 품종을 모내기한 뒤로 134일 만에 수확했다. 시는 과거 논․밭으로, 활발하게 농사가 이뤄졌던 푸른수목원의 땅의 기억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토종 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논을 조성했다. 토종 벼는 낟알껍질에 꼬리처럼 길게 달린 수염인 ‘까락’이 특징인데 추수 전부터 붉은차나락의 붉은색, 아롱벼의 검은색, 보리벼의 분홍색 까락이 논을 수놓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대학생,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이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재래식으로 탈곡하여 거둔 쌀 50kg을 구로구 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올해 푸른수목원의 쌀 수확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손 모내기, 낫을 이용한 벼 수확 등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농사를 지어 주변을 오가는 시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서구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최신 웹 트렌드 반영 디자인 및 메뉴구조 개선 ▲통합예약 서비스 구축 등 홈페이지 개편 주요 내용 보고와 시연,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나섰다“라며 “개편된 홈페이지가 구민 여러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고회 논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반영해, 오는 12월 중순부터 새로운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저희들의 영웅은 의료진 분들이에요”, “의료진 분들의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불편한 복장 속에서도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주시는 의료진 분들이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꽃이자 물입니다” 10일 오후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 근무 중인 의료진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 5통이 전달됐다. 이번 손편지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한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계기로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에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전해졌다.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은 1일 2회 확진자의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이상 유무를 관찰하고 경증환자의 심리상태 진료·상담·치료, 검체 체취 및 X-ray촬영 등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어 이번 감사 편지의 수신자로 결정됐다. 편지를 전달받은 의료진들은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로 큰 감동을 받았고 힘이 난다”, “지금까지 해온 일이 헛된 수고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내서 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연동 자치회관에서 충현동 자치회관에 이르는 독립문로 일대에서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축제(독립문뒤안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독립문로를 따라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 지역을 산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산형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9개 지점에서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가죽공예와 자수 체험,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 에너지 프로그램, 보물찾기, 마스크 줄과 LED 꽃병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9월 초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사생대회’ 시상식과 플리마켓 및 아나바다장터도 열린다. 8곳 이상의 체험 부스에서 도장을 받은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기념품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의회가 지난 8일 열린 제303회 시의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행정감사에서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이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에게 “구성원들의 근무 기강을 바로 세울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그간 서울시향 내부에서 구성원 간의 갈등으로 인해 촉발된 사건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 의원은 “근무시간 중 이석 및 외부출장이 비일비재하니 느슨한 조직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다른 공공기관의 행정을 참고해 내부 직원, 단원들의 근무태도를 관리해 달라”고 했다. 이에 손 대표는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 조직원들과 우선적으로 소통하고 제도적인 안을 만들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일 한남동주민센터에서 2021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일환이다. 김장 담그기에는 9개 나라 외국인·다문화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운 뒤 김치를 버무렸다.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사전에 8kg 50박스 분량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했다. 출신 국가별 참가자는 ▲중국(11명) ▲일본(6명) ▲미국(2명) ▲러시아(1명) ▲멕시코(1명) ▲대만(1명) ▲베트남이(1명) ▲캄보디아(1명) ▲말레이시아(1명).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버무림 작업을 생략하고 완제품을 구매했다. 동별 20~35명씩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김장김치를 9일부터 11일까지 전달한다. 총 물량은 8㎏ 들이 1만800상자 86톤 규모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규모지만 지구촌 가족과 함께 김치 버무리기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참가자 분들이 함께 만든 김치를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