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0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재로 한 첫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개최됐다. 서울시가 성장 가도에 있는 될성부른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경기 고양시가 한국항공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드론택시(UAM)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정책조정위’… 청년의 삶 바꿀 종합계획 논의

서울시가 10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임기를 시작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임기 2년)가 출범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청년기본법’과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핀테크기업 코스닥 상장 견인… 한국거래소와 지원체계 가동

서울시가 성장 가도에 있는 될성부른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시와 한국거래소는 이같이 절차와 방법을 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의 길을 열어준다는 목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외국인·다문화 가족과 김장 담가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일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2021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김장은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장 담그기에는 9개 나라 외국인·다문화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구매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파주시는 집합 제한명령 조치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음에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은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물품 구매를 위한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등록된 종교시설이며,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또는 종단 소속 증명서 등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서울시 푸른수목원, 주민과 재배한 쌀 50㎏ 기부… 본격 월동 준비

서울시는 지난 달 푸른수목원(구로구 항동)의 국산 토종 벼를 추수해 수확한 쌀 50㎏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데 이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붉은차나락, 아롱벼, 보리벼 등 토종 벼 세 품종을 모내기한 뒤로 134일 만에 수확했다.

◆고양시 드론택시 만든다… 충전소·이착륙장도

경기 고양시가 한국항공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드론택시(UAM)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10일 고양시 UAM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택시는 오는 2025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고양시, 성라공원 내년 1월부터 피크닉장으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성라공원이 피크닉장으로 조성된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야외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라공원을 피크닉장으로 꾸며 내년 1월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신규확진 867명… 다시 800명대로

경기도는 지난 9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867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신규 확진자 528명 대비 339명이 증가했다.

◆경기권 10월 취업자 39만 5000명… 8개월째 증가세

경기지역 취업자수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731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 5000명(5.7%) 증가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충현 일대 도시재생 마을축제 연다

서울시 서대문구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연동 자치회관에서 충현동 자치회관에 이르는 독립문로 일대까지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축제(독립문뒤안길축제)를 연다. 축제는 독립문로를 따라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 지역을 산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산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