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2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2021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행정발전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은평구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청년 구직자에게 1만~5만원의 면접수당을 지급한 착한기업 21곳을 인증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수상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2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2021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에서 ‘행정발전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유 구청장은 ‘MH마포하우징’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해준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자원봉사자와 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에 벽화 조성

뚝섬한강공원의 낡은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에 벽화가 더해져 깨끗하고 밝은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김규리 외 4인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뚝섬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 약 50m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기 농식품 1~3분기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기도는 올 1~3분기 도내 농식품 수출액이 11억 269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억 9764만 달러)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액은 지난 2008년 이후 수출 실적에서 최고치다. 도는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공식품과 인삼류 등의 수출이 늘어나, 전체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은평구, 한반도 통일 염원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서울 은평구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 사진작가 로저 앨런 셰퍼드의 기증 사진 50점으로 마련됐다. 

◆종로구 ‘동묘시장 공중화장실’ 개방… 주민·관광객 편의 도모

서울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동묘시장 공중화장실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개방했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을 조성하고 여성 화장실 칸마다 112로 연계되는 안심 비상벨을, 남녀 화장실 각각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중랑구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연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13일 구 내에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든벨 행사는 사전 모집한 참가자 75명과 함께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문화공원 잇는 녹지축 착공식

고양시는 12일 일산 호수공원과 문화공원을 잇는 녹지축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내년 6월까지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고 소나무 정원과 계절 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일산 호수공원과 문화공원이 녹지로 연결돼 교통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시숲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곡-소사선 전철 최대 난공사 구간, 한강하저 개통

경기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연장 사업의 최대 난공사 구간이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을 통해 개통됐다. 해당 구간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과 고양시 행주내동 사이의 한강 하저 2.7㎞이다.

◆코로나 신규확진 2368명… 서울 944명, 경기 79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368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68명이다. 이중 국내발생 2358명의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등이다.

◆경기도 ‘면접수당 지급’ 착한기업 21곳 추가 인증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착한기업 21곳을 인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도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 1만∼5만원의 수당을 지급한 기업을 발굴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도는 인증 기업에 대해 지원사업 신청시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11종의 가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