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18년 9월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꾸준히 지급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도 지급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도래해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된 아동의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달까지 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연령이 확대되는 아동수당은 전산시스템 개편 등으로 오는 4월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1월~3월분은 소급해 지원한다.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에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으면 신청 기간에 직접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 후에도 사후 신청은 있지만, 올해 1월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현안 사업이 포함된 대선공약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등 여야 정당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여야 정당에 전달한 대선공약 건의서에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생태도시 조성 △수도권과 직접 연결되는 획기적 광역교통망 구축 △3대 그린산업 중심의 친환경 일자리 창출 등 충주의 미래상이 담긴 주요 과제와 이를 구체화할 대규모 현안 사업이 제시됐다. 먼저 문화·관광·생태도시를 위한 사업인 탄금대 국가정원은 탄금대 일원의 역사자원, 국립 박물관의 문화자원, 능암늪지 및 용섬·민물생태체험관의 생태자원을 연계해 역사와 전통문화·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중부권 대표 국가정원을 목표로 한다. 이는 최근 발표한 충주 4대 미래비전인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의 주요 사업이기도 하다. 또한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 구간 확장 △중부내륙선철도 기능 향상을 통해 환승 없이 수도권 철도망 이용 등 편리한 교통 여건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린 수열에너지 충주댐 클러스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9세~24세 청소년으로 초·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 미진학 및 자퇴한 청소년과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업중단 숙려 대상 청소년이다. 센터는 △스마트·멘토교실 △이러닝 교실 △대학입시설명회 △진로체험 △직업역량강화(인턴십) △자기계발 등 학업과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급식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의 날 △청소년문제예방교육 △동행카드 △건강검진 등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센터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112명(학업중단위기 청소년 27명 포함)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복학 및 상급학교 진학 4명, 검정고시 합격 13명, 대학진학 3명, 학교재적응(숙려기간 후 학교복귀) 4명, 취업 및 인턴십 17명, 자격취득 12명, 직업훈련 3명, 자기계발 13명 등의 성과를 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윤은미 센터장은 “맞춤형 사례관리로 학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증평군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대당 700만원씩 총 1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인승이상 15인승이하)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통학 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 소유자이다. 또한, 특례조항으로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접수한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증평군이 전통예술단체 ‘놀이마당 울림’과 공동으로 충북문화재단에 공모 신청한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금년도 증평문화회관에서는‘문화가 있는 증평 Art Village(예술마을)’사업을 추진,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신작 제작․초연을 비롯해 장뜰두레농요를 소재로 창작한 종합연희극 ‘두레두레두레’, 한국의 김장문화를 담은 ‘김장’등 기존 우수작품, 생활문화축제, 타 지역 상주단체 교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 7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학교 등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순회공연 ‘버나쇼 뱅뱅’을 9회 추진함으로써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올해 상주단체인 놀이마당울림과 긴밀한 협조 속에 공연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등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활용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및 주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농산가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가공제품 생산과 생산 공정의 이해, 농산가공분야 창업 지식 습득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사전에 모집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기초 △신제품 개발 △품목제조보고 △식품위생 관련법규 △HMR 식품포장 △창업 인허가 절차 △가공장비 운영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농산물 건식 가공 △농산물 습식 가공 등의 실습 교육을 총 9회에 걸쳐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이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제품 생산의 필요성을 느끼고 생산 공정 학습, 창업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우리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은 걸음수 측정과 건강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걷기 앱(APP)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는 모바일 걷기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진천군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워크온’앱을 설치한 후‘[진천군]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매월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4천명을 넘어섰으며 군은 올해도 10만보 챌린지, 1530 걷기 인증 등 군민의 걷기 운동 유도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첫 이벤트로 14일부터 참여자 대상 사전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신체활동이 위축되고 면역력이 저하된 군민들이 일상 속 걷기 실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상생경제 분야’에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지수화한 ‘생산성평가’와 ‘각 지역의 우수사례 평가’의 2가지 분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자체평가’에서 군단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진천군의 경쟁력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전국 163개 지자체에서 총 446건을 응모했으며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12건이 최종 선정됐다. 진천군은 상생경제 분야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이 제출한 우수사례는 ‘CJ제일제당-진천군-주민과 같이(가치) 성장 프로젝트’로 행안부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K-푸드밸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 등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계속해 보은군에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사업을 계속 운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청년창업 소상공인일 경우 사업장 운영 기간 조건은 해당 없다.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단순 물품 구입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2020년 납부한 국세와 2021년 납부한 지방세를 합산한 납부액이 50만원 이하인 자 중에 납부액이 낮은 소상공인 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보조금 외에 차액은 신청인 자부담이다. 사업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540-32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이번 사업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방향) 속리산휴게소 내에 있는‘보은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코로나19 등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자수려한 구병산이 있는 속리산휴게소에 2019년부터 보은군이 운영을 시작한‘보은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보은대추를 비롯한 120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2020년에는 3억 1000만원, 2021년에는 4억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02개 행복장터 중 열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판매 농·특산물은 지역 내 30여 농가(업체)가 생산한 대추, 곶감, 사과 등 제철 농산물과 대추즙, 대추칩, 대추과자, 장류 등 120여 개 상품이며, 특히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통해 보은대추축제 기간 동안 ‘보은 생대추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해 1억 원의 판매를 올렸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