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혼자 가도 조인해서 얼마든지 칠 수 있다”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장, ‘욜로(YOLO)’ 시스템 도입 시행 욜로(YOLO)란 ‘한 번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요즘 대세인 혼술, 혼밥 등을 대변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류경호)이 시대의 트렌드인 욜로를 반영한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이 이벤트는 ‘한번뿐인 인생 혼자서도 폼나게 즐기자’의 슬로건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인 소비를 하는 욜로족을 위한 1인 조인 시스템이며 별도의 팀을 구성하지 않고도 1인 금액으로 원하는 일자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평상시 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의 의견을 베어크리크에서 적극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처음 시도하는 운영 방식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의 문의와 신청이 있었다고 한다. 베어크리크 관계자는 “시대의 트렌드와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아빠랑 골프치러 가자 -골프에 빠진 아빠와 사랑스러운 아들의 가족골프 이야기 40대 직장인이 자기계발을 위해 배웠던 골프가 너무 좋아 초등학교 아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과정을 일지 형식으로 묶어 골프상식과 함께 실어 펴낸 책이다. 많은 골퍼들이 처음 골프를 배우게 된 데는 주변의 권유가 크게 한 몫을 한다. 먼저 골프를 배운 사람들이 골프의 묘미와 매력에 대해 들려주는 얘기를 듣고 이에 자극을 받아 골프를 배우는 것이 가장 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영업상 활동을 하거나 접대를 위해 배우는 경우도 있다. 순전히 자기계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골프를 배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쓴 저자는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판단된다. 무엇보다 책을 쉽게 썼다. 또 글 솜씨도 보통이 아니다. 글은 읽기 쉽고 보기 쉬워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아주 모범이다. 또한 책 디자인도 훌륭하다. 저자가 아들에게 골프를 가르키는 과정을 보면 아주 체계적이다. 그냥 덤벙덤벙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아들의 수준을 생각해 아주 치밀하게 가르친다. 그것도 아들이 싫증을 내지 않도록 적당한 보상을 해주며 흥미를 유발시키는 아이디어는 보통 솜씨가 아니다. 추측
< 데스크 칼럼 > 이젠 여러분 스스로 기록을 세워 보십시오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월입니다. 2017년 정유년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올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봄이 저만치 있습니다. 지난 1월은 멋지게 보내셨는지요. 새해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시겠지요. 골프 연습은 어떻습니까. 겨울이라고 마냥 움추려 지내다간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젠 기지개를 켜고 나서 보십시오. 어떤 운동이든 좋습니다. 운동을 숙제처럼 하지는 마십시오. 꼭 일정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고 싶을 때 하면 됩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스트레스입니다.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일정 시간 연습을 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날 때 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요. 날이 추우면 실내에서 하면 됩니다. 스크린골프를 치는 것도 좋지요. 따뜻하면 필드에도 나가 보십시오. 겨울 골프의 묘미도 유별납니다. 겨울철 동남아로 골프여행을 다녀 오신 골퍼들도 많습니다. 재미로, 혹은 전지훈련을 위해서 갑니다. 참 부럽습니다. 시간에 얽매이거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해외골프 못 가본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정에 맞게 하면 되니
[기록으로 보는 KPGA ①]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ㆍ최연소 우승 기록은?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고령으로 그리고 최연소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누구일까? 가장 많은 나이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3승의 주인공 최상호(62.타이틀리스트)다. 최상호는 2005년 ‘매경오픈’ 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역대 최고령 우승을 달성했다. 2005년 '매경오픈' 에서 우승한 최상호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그는 대회 기간 동안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와이어투어와이어 우승을 일궈내 최고령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록까지 적어냈다. 최상호는 한국프로골프의 전설이자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상호는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43승이라는 역대 최다승 기록과 함께 9홀 최저타수(28타) 타이 기록, 최초의 3개 대회 연속 우승(1991년-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 네 번의 한 시즌 최다승(4승,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역대 최고령 본선 진출(60세 4개월 1
[기록으로 보는 KPGA ②] 역대 가장 많은 타수 차이로 우승한 선수는? 2017-02-07 350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많은 타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한국프로골프의 ‘선구자’ 故 연덕춘(1916~2004) 고문이다. 그는 1958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인 ‘제1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現 KPGA 선수권대회)’ 에서 4라운드 합계 306타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故 김복만(1936~1989)이 322타를 적어냈으니 무려 16타의 타수 차이가 났다.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원번호 1번인 연덕춘 고문에게는 항상 ‘최초’ 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그는 1935년 2월 일본 관동골프연맹으로부터 프로 자격증을 획득해 한국인 최초의 프로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1941년 5월 열린 ‘일본오픈’ 에서 4라운드 합계 290타를 기록, 일본 골프의 심장에 태극기를 꽂으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의 우승은 1936년 故 손기정(1912~2002)이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기록으로 보는 KPGA ③]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장(最長) 코스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가 열렸던 골프장 중 가장 길었던 코스는 어디였을까? 1958년 서울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 부터 지난해 까지의 대회 코스를 살펴본 결과, 2007년 ‘금강산 아난티 NH 농협오픈’ 이 열린 금강산 아난티골프&온천리조트(강원도 고성군 장전면 소재)가 역대 최장 코스로 기록됐다.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서 개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본 대회는 7,630야드(파72)로 세팅됐다. 금강산 아난티골프&온천리조트 1번홀 전경 특히 파6로 세팅된 12번홀의 전장은 무려 1,016야드였다. 한 홀이 파6홀로 세팅된 것은 현재까지 유일무이하며 특정 홀이 1천야드를 넘는 것 또한 사상 최초였다. 60명의 선수가 참가해 컷오프 없이 진행된 본 대회에서 코스의 길이와 난이도의 영향으로 대회 기간 동안 언더파 타수를 작성한 선수는 단 3명에 불과했다. 18홀 최저타수는 윤형욱(37)이 최종라운드에서 기록한 4언더파 68타였다. 금강산 아난티골프&온천리조트 18번
골프장 코스관리 일하며 KPGA 프로 자격 취득한 박대명의 ‘행복한 도전’ - 32세 때 골프 시작… 골프 입문 18개월 만에 KPGA 프로 자격 취득 - 낮에는 골프장 코스관리 업무, 퇴근 후 연습에 매진한 결과 - 코스 관리와 골프장 경영까지 조금 더 깊이 배우고 싶어… KPGA 투어프로도 목표 지난 20일 금요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KPGA 프로(준회원) 박대명(34)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골프장으로 향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코스가 ‘설국’ 으로 변한 탓에 그는 옷깃을 여미며 티잉 그라운드로 향했다. 골프채가 아닌 제설 도구를 들고서다. “인천 지역에 8cm가 넘는 눈이 내렸어요. 주말이라 라운드 예약이 꽉 찼는데 큰일났습니다. 코스 내 제설은 잔디에 손상을 입히면 안되기 때문에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해요.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눈이 많이 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주말 내내 작업해야 합니다.” 지난 해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박대명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국민대통합 제1회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 창설 -550만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축제, 누구나 참여 가능 -골프 통한 화합과 골프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 대회 수익금은 전액 기부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KAGA)는 골프를 통한 화합과 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2017년 국민대통합 제1회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를 창설한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력별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누구에게나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수익금은 소아암 · 백혈병 환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에 기부한다. KAGA는 또 올 7월 17일(제헌절) 경기도 용인 88CC에서 국가상이용사 · 장애인 골퍼 · 유소년 골퍼를 무료 초청해 ‘아름다운 동행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선대회는 가족과 지인 등을 갤러리로 초청할 방침이다. (진) <국민대통합 제1회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 개요> ○ 행사명 : ‘2017년 국민대통합 제1회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 ○ 대회기간 : 2017. 4. 1~6.
KLPGA, 여섯 번째 동계 봉사활동 시행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월 10일(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푸른초장복지’에서 6차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2016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푸른초장복지’에서 진행된 6차 봉사활동에는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과 회원 8명(권선아, 박보배, 조윤희, 김명희, 김소영, 박해나래, 손정임, 전혜민), 사무국 직원 3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푸른초장복지 보호시설에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과 함께 산책하고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2016 KLPGA 동계 봉사활동’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참석한 모든 회원 및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팬에게 받는 큰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기회와 범위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