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17회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장면/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23일(토) 오전 8시 30분, 팔영체육관에서 제18회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흥 지역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다. 28개 종목에서 약 2,5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하며, 고흥군 체육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궁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러지며, 고흥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고흥 지역 체육인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여는 축제의 의미를 지닌다. 개회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군의회 의장, 김은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대회사의 축사, 공로패 수여식과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천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이 22일 수원 KB 인재니움에서 열린 여덟 번째 학부모교육을 끝으로 종료됐다. 여덟 번째 온품 학부모교육은 도서 학교폭력 인지 감수성을 키워라의 저자 오해두 학교폭력예방 상담사와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가수 션(승일희망재단 대표)이 강사로 나섰다. 올해 마지막 교육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가족이 현장에 참여했다. 현장 미참여 학부모도 경기도교육청 유튜브로 교육에 참여해 2024년 온품 학부모교육의 성료를 축하했다. 올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는 ▲소통 ▲가족 ▲학습 ▲이해 ▲성찰 ▲진로 ▲관계 ▲나눔까지 모두 여덟 가지를 선정해 경기 북부와 남부를 고르게 찾아가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학교폭력 예방, 사춘기 자녀 이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 등의 주제 강연은 사회변화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이뤄져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부모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 명사의 특강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9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시기적절한 보도자료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농업기술·보급 홍보, 현안 이슈 해결 및 중앙부처 협업 등 다채롭게 홍보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실적은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 농업기술 및 우수연구·지도사 기획보도 추진 △신품종 소개 및 영농기술 보급 △지도사업 홍보를 위한 신문·방송 보도자료 제공 △중앙부처 카드뉴스 및 영상 공유 등 매체 협업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이 관심을 가질만한 농업기술(벼직파재배)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승완 도 농업기술원 홍보 담당자는 “스마트 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양성 및 기후변화와 연관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자료를 만들어 농업·농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1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 추진해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통합 법률안을 마련,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한다. 양 시도는 특히 두 지역 공동 발전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강남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로구 및 김포시 등 15개 기초자치단체들과 협력하며 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서울 광장시장 장금이 결연 1호’를 시작으로 전국 59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게 됐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김호현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회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강서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 시 금리 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강서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장금이 협약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참석한 광장시장과의 1호 결연 행사부터 시작했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한해 59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통해 외연 확장에 노력해왔고 앞으로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현장 설명회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20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체는 총 800만원의 후원금(▲한국마사회 부평지사의 기탁금 500만원 ▲부평힘찬병원의 기탁금 100만원 ▲구 지원비 200만원)으로 이날 전달할 김치를 구입한 바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이번에 배춧값이 올라 김장김치를 담그기 부담됐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의 시작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김장김치 사업을 진행해 기쁘다”며 “김장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마음이 각 가정의 식탁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이번 사업에 동참한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와 부평힘찬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도 소중한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힘과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위원, 이훈재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 좌장에는 인천시의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이, 패널로는 인천시의회 김명주(민·서구1)·나상길(무·부평구4)·신영희(국·옹진군)·이선옥(국·남동구2)·임지훈(무·부평구5) 의원, 인천시 김학범 보건복지국장, 인하대병원 임준 예방관리과 교수, 공공의료 현직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동원 단장은 “인천의료원·보건소·민간의료 간의 협력체계는 사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서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인천의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이 19일 중부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대학교의 필수 이수 교양 프로그램인 JB지역사랑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들이 요청으로 성사됐다. 간담회는 전미옥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장, 홍상우 객원교수, 고양시 관계자, 그리고 프로젝트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업을 통해 탐구한 고양시의 다양한 문제를 발표하고, 자신들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관련 부서에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공소자 위원장은 "중부대학교는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미옥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를 지난 2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적인 콘텐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영상·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콘텐츠 분야의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1:1 집중 멘토링과 수료생 대상의 후속 사업화 지원 등 원스톱으로 제공해 창작의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여 기간 동안 15개의 플랫폼 기관과 협업해 150명의 현장전문가(멘토)를 통해 300여 명의 창의교육생(멘티)을 집중 멘토링하며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멘티의 창작 프로젝트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상·스토리, 공연, 음악, 게임 등 플랫폼 기관과 협업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창의교육생들의 성장 결실 축하하고자 국회, 문체부 등 한자리 이번 성과발표회는 'CREATOR RUNWAY: FLEX YOUR VIBE'라는 슬로건과 함께 멘티 프로젝트 소개부터 쇼케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과거 재무지표와 국내외 동종 업계 기업 분석을 토대로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제고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2B 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한국다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공동 주관한 제7회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16일부터 2일간 진행됐으며, 개막식에서는 지구촌 전통의상 퍼레이드, 지구촌 뮤지션 버스킹, 지구촌 경연대회 및 지구촌 민속공연, 기타 지구촌 문화 전시 및 체험에 이르는 등 다양한 축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 총 21개 단체, 참여예술가 약 309명이 참여해 베트남 떠릉, 앙급 가야금 합주 및 우주베키스탄 연주, 그 외 중국 및 남미 음악 연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 및 지구촌 경연대회가 추진돼 이목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본 행사는 다문화 및 외국인, 일반 시민이 직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참석하는 대면 방식부터, 한국다문화예술협회, 다문화TV, 아멜리카노 등 다문화 관련 유투브 방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추진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2,200여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소중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우회 회원을 위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분석/미래자산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우회 회원분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비역 장성들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시니어 특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미래를 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농협 고양시지부가 21일 오후 2시, 농협 고양시지부에서 우리 쌀 소비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 시키고, 고양시 쌀산업 발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쌀 소비문화 정착 ▲아침밥 먹기 캠페인 상호 협력 ▲장애인체육 행사 등에 고양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 적극 사용 등이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균형잡힌 식생활 개선 홍보 등 공동의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고양시지부는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에 쌀 500포(1kg)와 꿀 스틱 50개를 후원했으며, 협약을 통해 농협 고양시지부는 필요한 경우 쌀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12월 2일 개최되는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행사에서 쌀 나눔을 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1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업체인 주식회사 컴플리트의 진행으로 플랫폼 최종 구축 현황 시연과 활용 안내,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검색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기버마켓은 개별 기업의 상세 페이지를 구축해 ▲주요 제품·서비스 ▲인지정 현황 ▲주요 거래처 ▲연혁 ▲기업경쟁력 ▲소통 채널 등 구매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이 판로를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구매 담당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양주시 사회적경제 가치생산과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이 열렸다"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다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지난 11일부터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견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차도와 횡단보도 등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이어 전산화된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통행을 방해하는 위험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해 즉각적인 견인을 추진했다. 신고방법은 모바일로 부천시자전거 홈페이지 팝업 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민원신고 홈페이지 접속 후 개인형이동장치(PM)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불법주정차된 기기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수거 및 재배치 등 처리되며, 신고인은 시스템을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과 국토교통부 가이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20일 경기도 및 의정부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은 시 누리집 검색창에 '명단 공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wetax)와 연계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경우 지방세는 개인 33명, 법인 13개 업체로 총 46건(22억 2500만 원)이고,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10명, 법인 2개 업체로 총 12건(20억 5800만 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한다. 공개 기준의 모든 체납자가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 중 50% 이상 납부이행 및 불복청구 등의 제외 대상 사유를 고려해 상하반기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면밀히 검토 후 최종 결정‧공개된다. 이러한 행정 제재는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납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는 2006년, 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습 강설에도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인도, 교량 등 제설 취약 구간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2대 늘어난 116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15톤 덤프 61대, 1톤 트럭 43대, 굴착기 12대를 10개 전진기지에 배치해 강설 예보가 발령시 즉각 제설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 대비해 친환경 제설제 약 1만 톤을 확보했으며, 결빙과 제설 취약구간 39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실시간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강설 시 원격으로 염수를 분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과 상가 앞의 눈을 치우고 주차 차량을 이동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면 도로 이용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철저히 준비된 제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1일 뉴델리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최종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인도간 상호협력을 통해 IT, 바이오, 첨단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분야별 공동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대사는 "고양특례시와 인도가 끈끈한 인연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2023년 기준 GDP 규모 3조 1990억 달러로 세계 6위를 기록했고 경제성장률 7.6%로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인구 14억 명으로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이번 달 초 내년 정부 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했으며,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 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진만 생태공원의 안전 동선 확보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사업 등을 포함해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고 강진군은 전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에는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 동선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 침수 구역 개선 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 공사(8억 원) 등 총 10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11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쌍령지구민간임대 아파트’홍보관을 오픈하며 지역 내 민간임대 주택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단지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드림시티의 첫 번째 공개 행사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픈 직후, 홍보관을 찾은 고객은 1,000명을 넘으며 큰 관심을 모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드림시티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입주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민간임대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를 제공하며,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림시티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드림시티의 혜택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16개 그룹 사장단이 21일 “한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법 개정 논의를 중단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 달라는 취지의 ‘긴급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주요 그룹이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이어지던 2015년 7월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모인 사장단은 특히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으로 이사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애로를 겪게 할 것”이라며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3대 주주 또는 소액 주주가 있고, 이들은 이해관계가 굉장히 상충한다. ‘(모든) 주주’를 충실 의무 대상으로 넣을 경우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16개 그룹 사장단은 “우리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2% 성장률 달성도 버
▲최선국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데이터센터 100기 유치라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과 전략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5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예산은 고작 1,050만 원에 불과하다. 이 금액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전라남도의 데이터산업 유치 의지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선국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의 데이터센터 유치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라남도가 2035년까지 해남, 광양·순천, 영암, 함평, 장성 등에서 총 100기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지만, 그에 상응하는 예산이 1,050만 원에 불과한 현실을 보면 전라남도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데이터센터 한 기를 건설하는 데 최소 3천억 원에서 최대 1조 원까지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50만 원은 책자 제작과 업무추진 여비 등으로 대부분 소진되는 미미한 금액이다. 이러한 예산으로는 전 세계적인 대기업을
▲전라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800만 원 재난구호금 기탁/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지난 9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재난구호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이광일·이철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원왕희 사무처장과 이준형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재난구호금은 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기탁금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구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11월 20일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성립 전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들을 꼬집으며, 법적 준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성립 전 예산이 총 45건, 110억 원 규모로 파악되었으며, 일부 사업에서는 집행 실적이 미흡하거나 원인행위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은 8월에 지원이 결정되었지만 명시이월 처리로 집행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재태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성립 전 예산은 추경 의결 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에서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는 의회의 사전 의결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명백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립 전 예산 편성의 적법성과 요건에 대
▲김주웅 전남도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의 관리 부실에 대해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당 센터의 회계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예산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는 2024년 1월부터 전라남도의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업체에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예산으로 약 6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센터의 회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운영 결산과 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 절차가 없었던 점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지만, 회계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것은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라며, “민간 업체에 위탁하는 것만으로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라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따르면, 사업별 결산서와 회계 감사 결과는 반드시 의회와 소통해야 한다
▲정길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전라남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어항 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이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은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고,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의 해양 환경 개선과 어업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계획보다 크게 늦어져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길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적 예방시설 사업의 저조한 추진 실적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이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신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어항 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하고, 어항 내 퇴적물을 준설하거나 해수 소통구를 설치하여 어항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업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어항 내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복원에도 중요
▲광주시의회 선플우수의원 시상식/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의회에서 강수훈·임미란·김나윤 의원이 '2024년도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아름다운 언어 사용과 실천적인 행동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보여준 의원들에게 주어진 영광이다. 선플 우수의원상은 전남일보와 (사)호남미래포럼, (재)선플재단이 주최하고, 광주학생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상으로, 120여 명의 광주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선플모니터단이 선정했다. 이들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열린 광주시의회 회의록을 면밀히 분석하여, 아름다운 언어 사용과 동료 의원 간 상호 존중,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의원을 선발했다. 강수훈, 임미란, 김나윤 의원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선플 우수의원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광주정광고 녹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광고 학생을 비롯한 광주 지역 고교생들이 참석했다. 선플운동은 2015년 9월, 광주시의회와 전남일보, (사)호남미래포럼, (재)선플재단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선플'은 '선의의 댓글'
▲호남권역재활병원 현장방문/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지속적인 적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상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병원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내년 초 원활히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운영에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개선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병원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화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매실, 무화과 등 11종의 과수작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역 농·축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진행되며,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종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농업인들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40%는 전라남도와 시군이 지원하며,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3월 냉해 피해를 입었던 여수 오디 재배농가는 자부담 14만 8천 원을 납부하고 재해보험에 가입, 납부한 보험료보다 24배 많은 358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김영석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농가가 10%만 부담하면 되므로, 모든 농업인들이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에 대비해 전문가 회의를 열고, 전남에 유리한 요금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1일 전문가 전략회의를 열어, 전라남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에 유리한 차등 전기요금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그리고 동신대와 목포대 교수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의견과 대응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전력 도매가격 시장에서 차등을 시행하고, 2026년부터는 소매요금 시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를 나누어 도매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발전소를 수도권으로 집중시키며, 전력 다소비 기업을 지방으로 유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전력 자급률이 높은 지역인 전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순형 동신대 교수는 “지리적 인접성을 기준으로 도매 전력가격을 정하면 지역 간 전기요금 차등의 취지가 잘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며,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전남도 관계자들이 공공·일반측량 249개 업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공공·일반측량업체 249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술인력 및 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이행 여부, 기타 위반사항 등 측량업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등록기준(기술인력) 미달 2건, 등록사항 변경신고 지연 7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6건 등 총 1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등록기준 미달이 확인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며,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지연하거나 이행하지 않은 7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지연한 6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권한이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들에게 등록기준 변경 시 30일 이내(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 신고 의무와 측량기기 성능검사 주기(3년) 등 관련 규정을 재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지도를 강화해 측량업의 부실화를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102억 원을 확정하고, 대상자인 1만103명의 농업인에게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 뒤, 농지와 농업인의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소농직불금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급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1,978가구에 총 26억 원이 배정되며, 농가당 130만 원씩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면적직불금은 8,125명의 농업인(법인 포함)에게 총 76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인상됨에 따라 전체 지급액이 전년 대비 2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익직불금은 대상자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뒤,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내년 공익직불금 지급 단가를 평균 5% 인상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의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출범 1년 만에 300여 명의 노인에게 디지털 자립을 선물하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인 경제활동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교육, 시니어들의 일상 속으로 삼성의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자존감 회복과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쇼핑, 금융 거래 등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 강의도 포함됐다. 에스원은 전문강사 150명을 양성해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디지털 체험센터를 개소해 3,400여 명이 병원 키오스크, 음식 주문, 모바일 예약 등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생 김광자(82)씨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와 관리비 납부를 하게 됐다"며 "더 빨리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취업으로 이어진 디지털 역량, 경제적 자립 돕다 에스원은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교육뿐 아니라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
▲고충상담원 워크숍/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다목적실에서 성희롱 및 성폭력 고충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의 효재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조직문화 특성 이해, 고충상담원의 역할, 고충처리 실습 및 사례 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고충상담원의 기본 직무에서부터 고충처리 절차, 단계별 가이드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전국 최초로 인권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 지방정부로서 인권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의 고충상담원들이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진희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에 고충상담제도가 있지만 신규 지정된 고충상담원들은 실무 교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폭력 예방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인권옴부즈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상가공실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세종시의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가공실박람회’에 참석해 광주 지역의 상가 공실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부동산원 및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광주 지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8%로 전국 평균인 6.5%를 초과하고 있으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5.4%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돌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해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고, 주거외용도 비율을 기존의 15%에서 10%로 낮추어 상가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설계를 통해 상권에 사람을 유입시키고, 상권 활성화 사업(르네상스)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하며, 세종시의 상가 공실 현황과 공실률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 시장
▲젠더폭력 특강 포스터/광주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27일 오후 4시,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하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이하여 열리며, 하주희 법무법인 율립 대표변호사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주제로 젠더폭력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다룰 예정이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81년 라틴 아메리카의 여성 협회가 매년 11월 25일을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은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주희 변호사는 ‘열매’(5·18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 증언자 모임) 소송대리인, 기지촌 위안부 국가배상 소송 원고 공동대리인, 정의기억연대 소송대리인 등으로 활동하며, 인권 보호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과 소외된 자들의 인권 실현을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광주여성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면담 사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에게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간의 통합합의에 따라 ‘통합 의과대학’을 22일까지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박민수 2차관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박 차관에게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과 화합, 미래 발전을 위한 ‘대학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고 전하며, 두 대학의 통합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며,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통합 의과대학이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와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역의 상생 정신에도 부합하는 최적의 방안임을 설명했다. 그는 “전남도는 22일까지 ‘통합 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것”이라며, 두 대학에서 통합 의과대학 명의로 신청하면 정부가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민수 2차관은 “대학 통합이 성사된 것은 매우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2단계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65억 원 규모로 산단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을 선정, 사업을 추진하며 산단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처음 조성될 당시 자동차와 기계 중심의 일반 산업단지였으나, 조선해양 기자재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그동안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으나, 낮은 전신주와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선박 블록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전신주에 부딪히면 전선을 절단하거나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장 입구에 전신주가 있을 경우, 메가 블록 제작이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다. 대불산단은 넓은 공장 면적과 8차선 도로, 대불항과 인접한 위치, 그리고 숙련된 인력이 많은 등 블록 생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13개 구간, 1.675㎞로, 총 사업비는 65억 원이다. 2023년에 선정된 구간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범정부협의체 재개를 요청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남을 갖고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협의체의 재개를 요청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숙원 사업인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지난 2021년 5월 이후 중단된 상태로, 이번 면담은 강 시장이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친서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큰 걸림돌이었던 기부 대 양여 문제를 넘어서,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전남 무안군과 함께 공항을 이전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광주의 진심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전 부지 결정을 둘러싼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무안군 지역사회에서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구 치평동 델리하우스에서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다함께 웃다’라는 주제 아래, 올 한 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위탁 아동들에게도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위탁부모와 아동,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그리고 장기자랑이 포함되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와 활동가들에게 광주시장상(3명)을 수여했으며, 모범 위탁아동에게는 광주시교육감상(3명)을,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2명)가 전달되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시설보호 대신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현재 약 300명
▲DMZ평화의 길 걷기 기념/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과 영동군에서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토 분단과 관련된 장소를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지역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해 2박 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송지호 DMZ 걷기,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노근리 평화공원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고성 DMZ박물관에서 국토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DMZ 지역에 보존된 생물과 유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 영동의 노근리 평화공원에서는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발표하고 실천하는 장을 가졌다. 도산초등학교 5학년 윤백준 학생은 “고성 DMZ 지역을 보며 평화통일에 대한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평화통일을 이뤄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분단의 갈등을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를 꿈꾸고, 한민족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과 체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BI문구 선정 전국민 투표 홍보 이미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라남도 교육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전남교육 BI(Brand Identity) 문구를 전국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11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BI 문구 공모전은 전남교육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BI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문구 공모를 진행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전라남도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73건의 문구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의 문구가 선정됐다. 이들 중 청소년 부문은 8개, 성인 부문은 10개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종 3개의 문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전라남도교육청 공식 웹사이트와 ‘전남교육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5일까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문구는 전문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BI 디자인으로 완성되며, 전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교육 브랜드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 전경/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전라권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받으며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활성화와 시설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권역에서 1개소씩 총 5개의 최우수 시설을 선정했다.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시설로 뽑혔으며, 2022년 12월에 완공된 전국 246개 국민체육센터 중 전라권의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잡았다.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특히 시민 편의를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근 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감 시간을 오후 8시 50분까지 연장하고, 공정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배려는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공정한 체육시설
▲호남권 3개 시·도, 서울에서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노력 발표/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가 11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와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과 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와 김치축제 등 호남권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축제와 관광지가 소개됐다. 특히, 호남권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세 지역은 그동안 공동으로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와 같은 국제적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유명 인플루언서 두 명이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된 것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23만 명인 투르수노바 구잘과 82만 명인 우마로브 후산존은 SNS를 통해 호남권의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KBS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합창단으로 활동한 함현정 씨가 'BONY'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21년부터 프로세션맨들이 결성한 '어쩌다보니Band'에서 여성 보컬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은 그는, 2023년 밴드의 첫 번째 싱글 '더 컬러'에서 메인 보컬로 참여해 싱글을 발매했다. 2024년 9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욕심을 내며 'BONY'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성인가요 '난 몰라', 발라드 '미우나 고우나', 뮤지컬트로트 '말해주세요' 등 각 곡마다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어쩌다보니Band'의 건반주자 최이안이 곡을 만들고, 한승기의 '불어라 바람아'를 작곡한 서창원이 기타 연주와 편곡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발라드 '미우나 고우나'는 BONY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BONY의 솔로 앨범 발매는 그녀의 음악 여정에 새로운 장을 열며, 팬들과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