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2021년 세종시 세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독락동락 문화마실 여민락 콘서트”가 8월 28일 저녁 7시, 도담동 방축천변에서 개최되었다.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우리 민요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다. 여민락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단 STG의 ‘되찾은 나라’ 공연은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굴복 시키려 했던 일본에 끝까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아 76주년 광복을 기념하였다. 이어 선소리 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시지부의 민요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산타령’과 ‘경기민요’, ‘아리랑’ 등의 다양한 민요와 우리 소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세종시민들의 흥을 돋았다. 한음오페라단의 가곡과 민요 공연 또한 깊어가는 밤하늘의 흥취를 더했다. 가을을 노래하는 ‘추심’, 등 한국의 가곡과 ‘경복궁타령’ 등 한국 민요를 성악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진동에 사는 임모씨(55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고운동에 사는 송모씨(42세)는 “가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타오름학원은 30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방문해 180만원 상당의 초등생 교재 100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기부 받은 학습교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원 받은 교재로 교과서 개념, 문제 풀이, 서술형 평가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2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오름학원은 협의회 단체회원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이상훈 사무국장이 운영하는 입시 전문학원으로 세종시 나성동, 새롬동(분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원연합회는 현재 교습소를 포함한 약 835개의 학원이 활동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등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가 벌어지는 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나눔 활동이라 생각해 학습교재를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배움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에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29명의 지원자 중 198명이 응시했으며, 총 177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9.4%로(초졸 100%, 중졸 97.2%, 고졸 86.6%) 전년도 2회차 보다 1.1%p 높아졌다. 초졸 최고점 합격자는 외국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합격자로 62세이다. 개인별 성적은 2021년 8월 30일 1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합격증서는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교육청 민원실 또는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에서 발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학생들이 다양한 대입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대입상담을 받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세종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웹기반 상담자료로 교사에게 제공한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진학정보센터를 단위학교와 협력해 진로진학 정보의 중심축으로 구축해 운영해왔다. 이에 더해 세종대왕 누리집에 ‘웹기반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사들이 정확한 관내 대입정보를 기반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공 진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수시 지원 상담과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상담 프로그램으로 본격 활용된다. 또한, 매년 졸업생들의 대입 정보를 최신화하여 추가 개발하여 보다 전문화·고도화된 상담이 가능하다. 세종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은 2018~2021학년도 세종 관내 졸업생 8,000여 건의 진학 결과를 종합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관내 재학생은 이를 참고로 자신의 교육과정과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 연도별, 계열별, 지역별, 전형별 통계분석이 가능하며 대학별, 학과별 졸업생의 합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7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원식 의원 대표발의)’ 과 시청과 교육청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시행 효과와 목적 달성 등을 분석‧평가하고자 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차성호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포상 대상자에 대한 선정 심의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공적 심사위원을 증원하고, 위원회의 간사 직위명을 명확히 하여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윤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이어 2021년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의정슬로건 정비와 의회 물품 적정량 제작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종용 부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교육연구소/세종교육내일포럼에서는 2021년 9월 10일 오후 2시에 세종시 어진동 353 에비뉴힐B/D 6층 세미나실에서 '세종시 학교 현장의 교육력 증진 방안'에 관한 제2차 교육 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사회를 위한 세종교육의 발전적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차 교육 대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다. 세종교육연구소에서는 2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교육 대 토론회를 개최하여 세종교육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여 바람직한 정책의 지평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래서 세종교육연구소에서는 교육은 무형 유형의 다양한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잘 관리하여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음과 같은 '세종시 학교 현장의 교육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라 밝혔다. 첫째, 임용고시 선발제도 개혁을 통해 신입교사들의 질 관리 둘째, 근무평정과 교원평가 일원화를 통한 교사들의 질 관리 셋째, 내부형 공모제를 통한 교감과 교장의 질 관리 넷째, 교감 대신 수석교사와 학교장이 학교를 운영하는 질 관리 다섯째, 전문직과 현장교감, 교장들의 각각 직무 전문화(교류 단절) 여섯째, 고교학점 이수제와 조기 졸업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자치지원가들의 활동·연구모임이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 사업은 지역의 주민자치 현안과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학습하고 토론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주민자치지원가는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선발된 전문경력의 미취업 신중년으로, 현재 15명이 선발되어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지원가들은 지난 3월 읍면동 전체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행정과 주민자치회의 가교역할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민자치 교육을 거쳐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현장에 배치돼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회를 보다 가까이서 지원하고 있다. 주일식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장은 “전국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세종시에서 주민자치의 정착을 위한 건강한 신호로 본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지원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습 모임을 통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극복을 위해 ‘건강한 도시농업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재마을 1단지, 도램마을 7·8단지 등 3곳에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단지별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 명에게는 배추, 무 등 가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모종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 6곳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노인들의 텃밭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전한 노후생활과 도시민의 농심함양을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시국에 건강하고 도시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도시농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 보급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 제공을 위해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아열대 과수 재배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선착순 20명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구온난화와 아열대 과수 소개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애플망고, 파파야, 바나나 등) ▲아열대 채소 재배기술(공심채, 오크라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 현장 견학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신청자 및 대기자 5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열대 재배기술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부터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심콜서비스는 고유 전화번호를 부여해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됐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출입 기록이 자동등록 되는 서비스다. 안심콜서비스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안심콜서비스는 수기명부, QR코드 인증 방식에 비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 필기구를 통한 대인 간 접촉을 줄일 수 있고, QR코드를 사용하는데 익숙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 보다 손쉽게 출입기록을 남길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폐기되며 안심콜 통신료는 건당 4.37원이다 보람동 관계자는 “보람동 복컴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객들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다가오는 추석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2주간 관내 소규모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7년부터 추석명절에 앞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안전점검으로, 올해는 읍·면지역 마을 진입로나 동네안길을 더 우선적으로 점검·보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역 내 훼손된 ▲도로파임 ▲차선 규제봉 ▲배수로 뚜껑 ▲잡목에 가려진 각종 교통표지판 및 반사경 가지치기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이다. 시는 마을안길처럼 관리가 어려운 2차선 이내 도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귀성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공공시설물 현장점검 보수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기회가 적고, 접근성이 낮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각 급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직접 찾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민간 기업종사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군인, 아동·청소년, 대학(원)생 등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ZOOM) 교육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예방 및 위기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1회 10명 이상, 연간 18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세종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노인소득 공백 최소화 등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17억 1,800만 원이 투입되며, 59개 세부사업에 관내 3,279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노인층 일자리 감소가 심각하다고 보고, 사업비 1억 8,6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노인일자리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46명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62명 등 총 108명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희망자는 세종시니어클럽 또는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에 방문해 개별상담을 받아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활동한다. 이영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11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과복지연구소, 마을기업 에코-루가 공동주최하고 테트라팩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제작영상을 송출하거나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공동주택 장난감 수거·나눔 행사, 세종쓰담운동 등 사전행사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사회적경제포럼(자원순환의 현황과 과제)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대회 ▲도전! 자원순환 가족 골든벨 ▲문화공연 등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에대한 시장 표창과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 경진대회, 자원순환패션쇼, 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의랑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감·생각·상상을 주제로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랑초의 무한상상실은 SW교구, 드론, 재봉틀, 영상장비 등 증축된 홈베이스 공간에 노작 활동 중심의 다양한 놀이터 환경으로 조성됐다. 의랑초는 창의력과 상상력 발현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프라, 드론, 3D 프린터, 코딩 프로그램,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제 연수를 구성해 8월 21일, 28일 2회에 걸쳐 무한상상실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카프라로 만드는 건축 세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직접 구조물을 쌓아보는 활동을 하면서 친구와의 화합과 소통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은 ‘어서 와, 3D 프린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3D 프린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2D 이미지를 3D 이미지로 직접 변환해 출력해보면서 스스로 기획하고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행복한 손놀림’이라는 주제로 재봉틀 이해와 사용 방법을 익히고, 에코백, 앞치마 등을 직접 제작해 보는 활동을 했다. 김지유 학생(5학년)은 “뉴스에서 보았던 3D 프린터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예비 심사 결과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80억 8천만원을 증액한 9,938억 4천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산업건설위는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마련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 읍면 지역 자전거도로 개선,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예산 확보를 비롯해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원식 위원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강조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된 영구임대주택의 노후 시설물에 대해 잦은 고장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근본적인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조치원읍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 시 운영 및 관리주체를 명확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여민전 충전 시간과 방법, 충전 가능 금액 등이 수시로 바뀌어 혼란이 가중된 만큼 향후 수요자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행정의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민전 수요가 많은 우리 시만의 특성을 관련 부처에 잘 설명하여 국고 보조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6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지난 6월 2일과 4일, 7일 3일간 진행된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청취한 후 주요 사안에 대한 당부사항과 개선 방향을 전달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시청에서 운영하는 120 콜센터가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 역시 민원인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별도의 콜센터를 운영하거나 시청과의 통합 콜센터 운영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언했다. 손인수 부위원장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패드 지원 사업 조사 시 부담감 등으로 수요자가 적극적인 의사 표시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스마트패드를 일부 보급하고 면밀한 효과성 분석을 거쳐 추후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희 위원은 “갑질문화 인식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갑질문화 개선은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읍면지역 노후학교인 수왕초등학교와 의랑초등학교가 새롭게 탄생했다. 수왕초는 전원적인 특성을 살려 1층에 전 학년 교실을 배치하고 문을 열면 자연으로 바로 나가는 구조와 회랑식 복도, 전교생이 방과후에 남아 활동하는 것을 고려해 퍼포먼스 홀과 다목적 도서실 등을 구축했다. 의랑초는 기존 교사를 리모델링하여 복도공간을 확장한 놀이복도, 열린 마루를 설계해 공용공간을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체육관과 급식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노후학교 시설개선과 교육환경 질적 향상은 물론 변화된 학교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8월 27일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수왕초와 의랑초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 학교시설의 안전 점검,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친환경 자재 사용, 공기질 측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그간 임시교실 사용과 학교건물 이사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 년여 기간 동안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불편을 감수한 덕분에 큰 탈 없이 공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8월 17일에 시작하여 9월 2일까지 총 5회 교육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사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에서 맡아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등 이론과 개별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3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수정 예산을 포함한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및 변경안 2개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국고보조금을 반영한 수정예산안을 포함해 코로나19 관련 정부 추경 대응과 현안 수요 및 필수 경비 위주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행정복지위 소관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수정예산안 포함)은 기정예산 대비 856억 836만 6천원(9.09%)을 증액한 10,268억 8,793만 4천원으로 편성됐으며, 계수 조정을 거쳐 1억 5,642만 2천원(0.01%) 감액한 1조 267억 3,151만 2천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담인력 인건비’등 4개 사업에서 1억 5,642만 2천원을 감액했다. 또한, 이날 제2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관련해 재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공직자의 소극 행정으로 인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으로 개발된 ‘IoT 진동감지 위험예측시스템’ 특허 2건에 대해 이쎌㈜, ㈜케이아이와 특허권 기술 실시권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 특허명은 「지하공동구 고장 예방 방법 및 장치」 등 2건으로 전국 최초 지하구조물에 IoT진동감지센서(진동, 온·습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며, 이쎌㈜, ㈜케이아이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6월 공동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 기술 실시권을 이전하고 특허 관련 매출의 일부가 공단의 수입이 되는 민·관 상생 우수사례로, 이 외에도 센서의 고도화 개발, 빅데이터 관리 등 꾸준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면서 스마트 공동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공단과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공생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전의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햇다. 이번 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창립 43주년이 된 전의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연탄 나누기, 환경정화캠페인, 음식 나눔 봉사 등 선도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노력해온 봉사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지원, 기관 후원처 발굴, 후원물품 배분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복지 취약계층 발굴·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7일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써큘레이터 8대를 지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휘발유 3,000ℓ를 기부하고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기부챌린지’ 98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경선 본부장은 “올여름 너무 더운데도 불구하고, 독거노인들이 선풍기도 없이 지내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크게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하지만 그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한국석유관리원 대전 세종충남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7일 연동면 내판3리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문해교육인 ‘글꽃서당’ 현판식을 개최한다. 글꽃서당은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한글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꽃서당은 앞서 운영된 바 있는 ‘새싹서당’에 이은 두 번째 노인 서당으로 연동면과 마을이장이 협의해 5명의 노인들의 참여로 문을 열게 됐다. 연동면의 첫 노인 서당인 새싹서당은 한평생 글을 몰라 답답하게 살아왔다던 한 할머니의 전화로 시작됐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늦게나마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싹·글꽃서당이 시작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하시는 어르신이 있으면 글꽃서당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지난 26일 상가, 근린공원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다정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가 주변 청결취약지역과 근린공원 일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시민 가로수돌보미활동도 진행돼 가로수 주변청소, 현수막 끈제거 등 활동을 벌였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가로수 관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솔선수범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다정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제4차 사랑의 국배달’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국배달사업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말 식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게 국 등 음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운동 패밀리반찬(대표 임재욱)과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재연)에서 음식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50가구에 식품을 직접 전달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나눔을 실천해준 패밀리 반찬과 남양유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할 활동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연서면 주민자치회와 민·관 협력으로 26일 쌍전리 용배수로 가변 2㎞ 구간에 조성 중인 코스모스 꽃길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은 코스모스 꽃길 잡초 제거, 이식작업 등 꽃길 조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연서면은 앞서 2021년 자치분권특별회계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사업비로 1,500만 원을 받아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지역은 수년간 폐차장 주변 농로에 무단 방치된 차량과 우거진 수풀로 주민통행이 어렵고, 농촌경관을 저해해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던 곳이다. 이에 연서면은 사업대상지에 관행적으로 행해졌던 무단 차량방치와 무분별한 불법 경작을 방지하기 위해 폐차장 대표와 마을의 협조를 이끌어내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왔다. 연서면은 이번 정비활동에 이어 향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코스모스 개화 시기를 고려해 오는 10월 중 면민 화합 ‘코스모스길 걷기 행사’ 개최를 검토 중이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연서면 직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프로그램인 ‘필사로 읽는 책 어린왕자’는 무료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제공받아 9월 한 달 동안 자유롭게 필사한 뒤 후기나 활동사진을 1회씩 도서관 담당자에게 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신청은 세종시공공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할 수 있다. 또 책 제목에 ‘도서관’이 적혀 있는 도서관 관련 도서를 자료실에 별도로 배치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찾은 도서관 책읽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종촌동도서관 5층 로비에서는 비무장지대 생태에 관해 작가의 상상력을 보태 만든 그림책 ‘기이한 DMZ생태공원’을 전시한다. 박미애 동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잠시나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하여 위로와 즐거움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도서관은 지난 26일 수필집 ‘오전 10시 그녀들은 로그인 중’을 발간하고 기념 전시회를 가졌다. 글을 쓴 이들은 모두 새롬동 도서관의 ‘우리 엄마는 에세이스트 쓰는 엄마는 힘이 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자 아이의 엄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책은 수강생 17명이 직접 쓴 수필 17편과 수업 후기, 프로그램 강사의 축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서점 꾸메문고와 편집을 거쳐 발간하게 됐다. 육아만 하던 엄마에서,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고찰, 또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일상의 특별함이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에세이집 발간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내 이름이 들어간 에세이집이 발간되어 감회가 새롭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글을 쓰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치유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60억 7,644만원 증액한 1조 320억 8,979만원 규모다. 예비 심사 결과 과다 계상된 본청시설관리 등 6개 사업에서 8억 5,008만원을 감액하고, 그 재원으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대안교육 위탁교육지원, 아름중 제2캠퍼스 준공 지연에 따른 이동식 학교 건물인 모듈러 교실 설치 등 5개 사업에서 8억 5,008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6-3생활권에 바른유치원, 바른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청 소관 2021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예산서와 사업설명서에 기재된 내용만으로는 사업의 내용와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에게 예산서를 공개하는 만큼 사업명과 세부 산출내역 등을 세밀히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 결과 기정예산 대비 1억 8천만원 증액한 1,592억 1,074만원으로 원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에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중재‧지원하기 위한 ‘화해중재지원단’을 출범했다. 화해중재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분쟁·조정 전문가, 화해중재원 소속의 전문상담교사, 변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학교폭력과 관련된 갈등·분쟁을 조정하고 법률상담, 학생 간 관계회복 및 치유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화해중재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에 대해 단위학교의 요청 혹은 학생화해중재원의 판단에 의해 중재 및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중재 및 조정은 학교폭력 관련자 모두 동의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학교에서 갈등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학생화해중재원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진행된다. 또 학교에서 자체해결이 되지 않고 학생화해중재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사안이라도 심의위원회 개최 전에 교육적 해결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학생화해중재원은 24일 화해중재지원단 출범에 앞서 본격적인 중재를 위한 준비단계로 화해중재 전문가를 초빙해 조정 및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주말에도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카페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진로-학력-진학 비전 선도학교가 중심이 되어 오는 9월 4일부터 고등학교 연합 주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주말에 학습카페 갈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에 학습카페 갈래?’는 비전 선도학교에서 주말(토‧일)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관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개방하여 주말에도 누구나 학교에서 마련한 학습카페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카페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 중심 질의응답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다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6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8시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이며,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초까지 주말(9시~18시)에 운영된다. 운영학교 4개교 중 어디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별 자세한 운영 일정 및 제공되는 질의응답 교과는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의료진들에게 연동면 주민이 감사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동면 주민인 사희원씨 부부와 최영환씨는 25일 시청 선별진료소를 찾아 방역요원, 의료진, 코로나19 종사자 등에게 감사의 표시로 복숭아 30박스, 음료, 피로회복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씨 부부와 최씨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방역 요원, 의료진들의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사씨 부부는 연동면 내판리에서 종를 이어 복숭아 농장을 운영 중이며, 최씨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영 중이다. 사희원씨는 “작지만 진심 어린 정성이 방역요원, 의료진들의 수고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환씨는 “선별진료소를 지날 때마다 방역 요원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그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방역요원, 의료진들에게 약소한 정성을 보탰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5일 대평지역아동센터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이 농가와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무안 양파빵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홍광표 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식 후원은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광표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와 지역의 아동을 위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달 받은 양파빵 640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궁호 국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주신 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봉 생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꿀 가공생산 기술로 양봉생산물에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포장형 꿀을 생산하는 게 주목적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판로확보로 양봉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양봉 대표 브랜드 ‘꽃방꿀’의 소비 활성화 및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공동주택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의 우수 공용시설을 활용해 실생활 중심의 학교 교육 활동 지원에 나선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26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에서 실생활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온빛초등학교, 범지기 3단지·9단지와 가락마을 20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앞으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에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세종(온빛)마을배움터 운영 협력관계 구축▲ 정기협의회 운영·참여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시설 공간 활용·상호 협력 ▲연수, 교육 자료,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마을배움터의 추진 배경에는 세종시 특성상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어,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을 학교가 활용해 교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동책임의식을 마을 전체로 확산하는데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한 학습공간 마련이 절실해졌고, 마을탐색 등 현장중심 활동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면서 마을배움터를 추진하게 됐다. 마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8월 25일 오후,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에서 ‘국회법 개정안 운영소위 통과 환영 및 본회의 통과 염원 퍼포먼스’를 개최하였다. 비대위는 8월 24일 국회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의 두가지 의의를 강조했다. 첫 번째는 ‘여야 합의’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마중물이 될 대규모 국책사업이기에 국민들은 여야의 합의를 기대했다. 여당의 단독처리 가능성이 언급되기까지 했으나 결론적으로 여야가 합의안을 만들어낸 것이다. 두 번째는 2016년 이해찬 의원의 대표발의안부터 국회 운영소위에서 계류중이었던 국회법 개정안이 드디어 법적인 절차를 밟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끊이지 않는 위헌논란인데, 이는 지난 2월에 개최한‘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공청회’에서 본회의장과 의장 집무실이 서울에 소재한다면 위헌소지가 없음을 명확히 한 바 있고, 어제 합의안에서도‘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한 만큼 더이상 소모적인 위헌논란이 없어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6월 말 기준 4대 정책분야 70개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제3대(혁신2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은 총 4개 분과별 회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개선·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최교진 교육감의 70개 공약 중 최종목표를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57개로 81.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13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에 있어 내년 상반기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대부분의 공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 확정, 쌍방향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 국제청소년포럼 개최 등 미래교육 분야에 기대감과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공약 추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교육공동체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마을학교의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화,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신축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건의했다.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와 25일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와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치원읍 협의체 임원, 북세종 농촌중심지 추진위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향후 사업추진계획과 단체 간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북세종농촌중심지추진위원회는 조치원읍 원리에 2023년까지 읍면 4곳의 상생거점이 될 돌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건립 전까지 반찬 및 세탁, 생활수리 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운영 중으로 그간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세종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와 손을 잡게 되었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북세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치원읍 내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달빛어린이집이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3만 5,000원과 대나무 칫솔 350개를 기탁했다. 이번 성금 달빛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과 교직원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김민수 달빛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과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기탁돼 아름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달빛어린이집 원아,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극복을 위해 ‘사회적경제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추석맞이 특판전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서 준비한 25가지 명절선물을 e-카탈로그로 제작해 전국 공공기관과 시민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판매한다. 또한, 일부 제품 판매를 위해 8월 25일부터 27일 10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3일간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반짝 장터(오프라인 행사장)’를 연다. 반짝 장터에서는 하루에 사회적경제기업 2곳씩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등 제품을 판매하며, 행사장 방문 또는 유선 구매 시 당일 홍보 제품 10%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커피쿠폰(사회적기업 ㈜봄비와씨앗) 제공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맞이 사회적경제 특판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침체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 구매 방법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1,800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표본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개인 ▲노동 ▲소득과 소비 ▲교육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행복도시 7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처음으로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며, 방문조사와 병행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가 인터넷 조사를 원할 경우 담당자가 참여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제공해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방역수칙에 유의해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조사원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일 경우 조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매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마스크 착용, 응답자 안전거리(2m) 유지 등 안전관리 수칙을 교육해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참외와 멜론이 섞인 ‘참멜’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통해 참외와 멜론을 교잡해 만든 참멜(달콤참멜)을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것으로 겉은 참외 모양이지만, 속은 주황색의 색깔을 띠는 신품종 멜론이다. 육질은 멜론의 맛에 가까우면서 멜론보다는 단단하고 참외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참멜은 ‘달콤참멜’ 품종으로 고온에서 병해충 발생이 적고 재배 적응성이 뛰어나, 고온기인 여름철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멜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이동형 수직재배장치를 활용, 참멜 수직재배에 성공하고 출하에 나서게 됐다. 이동식 수직재배 장치는 쪼그리거나 엎드려 해야 했던 농작업을 서서할 수 있게 노동강도를 50% 줄일 수 있으며, 하우스 밀식 재배로 재배수량 또한 2.5배 가량을 높일 수 있다. 최인자 소장은 “소비자 반응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참멜 재배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계획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자치 실현에 나선다. 시는 25일 고려대학교 세종교육혁신원,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와 마을계획사업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주민자치 실현·혁신교육 연계발전 공동 협력 ▲지역연계 혁신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핵심과제 발굴·수행을 약속했다. 또 ▲지역 협력 사회문제 해결·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모델 구축 ▲인력 교류·활용, DB구축 및 교육기관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마을계획사업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고려대학교 산학교육센터의 산학협력친화형 전공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계획사업을 각 주민자치회에 제안한 바 있다. 고려대 ‘사회문제해결리빙랩 PBL’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치원읍·한솔·아름·보람동 등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컨설팅·프로젝트 활동 지원을 받아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와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고안한 마을계획사업은 마을별 주민총회와 부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한 후, 주요 사안들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사업설명서를 좀 더 세밀하게 작성·반영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복청과 LH공사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업체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등 지역업체 보호 방안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 추진 시 수행기관 확보, 교육 제반시설 사전점검 및 대상자 발굴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교육 대상자가 원활히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유재산 현행화를 위한 철저한 정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공유재산을 행정·일반재산으로 구분해 미활용되는 재산이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 등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경력과 전문성이 풍부한 인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국회운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이날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의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논의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국회운영위원회의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환 의장은 홍성국 의원과 강준현 의원,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국회운영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고 이날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합의한 ‘국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의장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국회법 개정안 통과가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민적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통해 원만히 국회 본회의 처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유철규 위원장은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으며, 법안 부대 의견에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번 법안 통과는 세종시민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과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한 뒤 “법안 확정을 위해서는 아직 운영위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행정의 비효율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라며 “3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받고, 금요반은 9월 10일, 토요반은 9월 11일 개강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다양한 전공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나 인근의 학교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과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26일 18시부터 28일 22시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특히, 작년 2학기 개설된 336강좌 보다 146강좌가 증가한 482강좌가 준비되었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직업탐구반)’는 1학기 23강좌에서 2학기 44강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 학기에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강좌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여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합해 온오프 연계 교육(블렌디드 러닝)으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에 부분 개관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강습 프로그램으로는 ▲수영장 ▲헬스장 ▲기구 필라테스 ▲탁구 ▲배드민턴 ▲기타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있다. 수강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추가 모집 중인 강습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 체육을 누리는 시설인 만큼 중증 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은 市 장애인체육회와 상담 후 신청 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불편함 없이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가 위치한 나성동 외청사(SM타워)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지만 외청사에 위치한 탓에 해당 부서를 찾은 시민들이 민원 상담 후 민원접수를 위해 다시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9일 제369회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외청사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외청사 6층 건축과 내에 유기한 민원 접수 전담 인원을 배치 운영 중이다. 외청사 민원 접수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담직원 1명이 민원접수를 전담한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SM타워에 민원접수창구가 개설되면서 시민들이 건축·주택·개발행위 등 민원접수를 위해 시청사와 외청사를 번갈아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며 “SM타워에서 민원상담-민원접수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대민행정 편의가 대폭 개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