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민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이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아이디어를 받는다. 시민이 제안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문제 해결책을 구현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주제는 ‘빅데이터로 세종을 널리 이롭게’이며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이나 스마트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마감기한까지 시민참여형 모바일앱인 ‘세종시티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티앱과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 후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의 투명성·공정성을 강화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세종시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청렴옴부즈만은 공무원 부패행위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시민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관점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모니터링, 자문, 부패방지 제도개선 등 의견개진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시책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청렴위반신고센터 접수 민원 검토·조사 ▲부패행위 소지 인정되는 민원 담당부서 시정권고·감사요구 ▲불합리한 제도·관행·절차 개선권고 등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청렴옴부즈만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앞서 지난달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청렴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청렴옴부즈만 지원자격은 ▲5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감사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기술사, 건축사로 해당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거나 비영리민간단체의 장이 추천한 사람 ▲그 밖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기정예산 대비 761억 원(8.0%) 증액된 1조 321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9일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확장적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이라는 정부의 추경 취지를 고려해 교육회복 지원, 코로나19 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에 우선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 및 학교 방역활동 강화, 2학기 학교 안정화를 위한 학교현장·방과후활동·돌봄지원 확대 및 교육안전망 구축,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사업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이전수입 760억 원 ▲자체수입 1억 원이 증액되어 총 761억 원이 증액됐다. 주요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첫째,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회복 추진 104억 원 ▲각종 도서 및 교재·교구 지원 등 학교현장지원 56억 원 ▲미래교육여건 마련을 위한 학습 환경 구축 17억 원 등 218억 원(28.6%)을 증액 편성했다. 둘째, 방역 및 돌봄 등 교육안전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장애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제2특수학교가 2023년 3월 문을 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제2특수학교 건립 착공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생도시인 세종시는 매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특수학교(세종누리학교) 1개교로는 교육시설 부족과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버스 탑승에 불편함이 많아 제2특수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주변 상황과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제2특수학교를 착공하게 되었으며, 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2특수학교는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 619 일원에 부지면적 14,255㎡, 지상 3층, 33학급, 공사비 417억 원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생활공간, 장애 친화적 공간, 지역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학교 건물은 장애물 없는 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5월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 1억 원, 시비 1억원을 반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 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말 거점단위 장애인 평생학습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선정했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센터별로 장애인 맞춤형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운영에 나서게 된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한 기관·단체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세종지체장애인협회 4곳이다. 센터별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과 직업 역량강화를 위해 ▲청춘제과·스포츠멘토링(세종시장애인복지관) ▲원예힐링·정리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종촌종합사회복지관) ▲우리대화할까요·장애인 평생학습설계 평가교육과정(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풍선아트 전문가 3급 양성과정, 라탄공예(세종지체장애인협회) 이다. 시는 이외에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민주·자주·독립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먼저 9일부터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2,500여 개를 게양해 관내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양 홍보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대중교통, 유관 기관·단체 등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다. 시는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주택 등 게양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태극기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악천후가 끝난 후 게양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되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제천변을 가로지르는 종촌4교가 오색빛깔을 뽐내며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4일 종촌동 제천변 종촌4교에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종촌4교는 제천뜰 근린공원과 종촌동 상가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보행교량으로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교량이다. 다만, 교량에 조명 시설이 부족한 탓에 안전사고와 범죄 위험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종촌동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현장실사와 회의를 진행해 디자인, 위치 등을 직접 선정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종촌4교 경관조명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은 물론 주변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회장 정용화)가 지난 6일 세종시보건소를 방문해 300만 원 상당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격려품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제철과일과 과일주스 등 로컬푸드 가공품이며,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의료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는 관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옹업인 단체로, 싱싱장터 조기 안착과 시 로컬푸드 운동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데 주축이 돼 왔다. 정용화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일선에서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집무실에서 이춘희 시장, 전국이·통장연합회 세종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선출된 신임 배기왕 전국이·통장연합회 세종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의 상견례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는 지난달 정기회의에서 배 지부장을 비롯해 김성호 수석부지부장, 김용갑 감사를 선출했으며, 최영환 사무처장과 김성진 감사가 연임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꾸렸다. 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예전과 같이 시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행정이 원활하게 협력‧소통하면서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통장들이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새롭게 선출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의 역할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세종시립도서관에 1만 2,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김병욱 충남대 교수에게 도서기부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도서기부증서 및 감사장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충남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로 1970년 월간 문학에 ‘영원회귀의 문학’으로 평론가에 등단했다. 그는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소설, 창작집, 문학평론 등 도서 1만 2,000여 권을 세종시립도서관에 기증했으며, 이 중 원서 7,000여권도 포함돼있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세종시립도서관은 4층에 김병욱 교수가 기증한 도서로 ‘명사의 서재’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명사님이 오랜 시간 수집한 지식과 기술이 축적된 소중한 자산인 도서를 기증해 주신 데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세종시민들의 문화수준과 교육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건축분야 민간 전문가를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주요 개별 공공사업에 대한 여러 주체들 간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를 조정·통합하는 창구로 활용한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건축 3명, 도시 1명, 조경 1명, 디자인 1명 등 총 6명으로 각 분야별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우선 건축 분야에서는 ▲이양재 건축사(엘리펀츠 건축사사무소) ▲김하늘 건축사(에이도스 건축사사무소) ▲박인희 건축사(㈜터전 건축사사무소)가 위촉됐다. 여기에 ▲도시 분야 최정우 교수(목원대학교) ▲조경 분야 김대수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 분야 현상훈 건축사(이공일 건축사사무소)도 공공건축가로 위촉돼 분야별 전문지식을 보탠다. 이들은 공공건축물 및 공공사업의 기획 및 설계현상 공모 심사에 참여하며, 주요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서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총괄계획가로 김영환 청주대 교수를 위촉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시는 총괄계획가와 분야별 공공건축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건축·도시 관련 공공사업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21명, 교장(원장) 28명, 교감(원감) 17명, 교사 18명 등 총 84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및 전직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특히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개원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장에 강승연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을 승진 임용했고, 김영기 정책기획과 장학관을 유초등교육과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장을 비롯하여 승진과 전보 등 10명을 무보직 장학관으로 임용했으며,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신규 임용을 포함하여 장학사 8명을 발령했다. 유·초·중·고 학교에 교(원)장 6명과 교(원)감 5명을 승진 임용했고, 학교 특수성과 본인 희망 등을 반영하여 학교 관리자 26명을 전직 및 전보했다. 정년퇴직, 명예퇴직으로 14명의 교원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6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시 기술창업 활성화와 지역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 기술창업 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연계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지원 ▲ 창업교육 연계 지원 ▲사회공헌 연계 협력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창업진흥원은 올 하반기부터 일부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세종지역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교육·창업자 발굴을 위한 콘텐츠를 시범운영한다. 양 기관은 또한 향후 스마트시티, 미래차 등 5대 신산업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분야 스타트업 지원,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의 인프라를 활용, 시민들께 양질의 창업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 내 창업생태계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30일간 총 250여 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일상생활 속 방치되어 있는 각종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시행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되어 왔다. 시는 올해 점검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다중 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 최근 붕괴 등 사고발생 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또 점검에 드론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실명제를 통해 공유됨으로 안전의 책임성도 확보한다. 더불어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시민의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안전보안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진단대상 시설물에 대한 점검방법 관련 간담회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점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충남 이화라이온스(회장 황채현)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일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재공·이재경)에 삼계탕을 후원했다. 삼계탕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세종·충남 이화라이온스에서 직접 조리해 마련했으며,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찬찬세종’과 연계해 취약계층 35가구에게 전달됐다. 세종·충남 이화라이온스는 1999년 창립해 4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생활개선, 사회복지 등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밥드림 봉사, 무료 의료봉사, 경로잔치, 물품 후원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종·충남 이화라이온스는 지난 2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인적·물적 자원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복지 문제 공동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황채현 세종·충남 이화라이온스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도 어려운 와중에 날씨까지 더워지며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준비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을 수행할 ‘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기관은 1곳이며, 기관에 선정되면 ▲보조기기 임대 제품 구매·임대· 사후관리 ▲임대 수혜자 모집·홍보 ▲보조기기 상담·교육 ▲임대 실적 관리·보고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자격은 관내 보조기기센터 또는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2년간 보조기기 임대사업 전담조직을 구성해 최소 1명 이상의 운영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사업 협약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고, 운영기관 선정 시 임대사업 기간은 의무 2년, 보조기기 제품의 내구연한까지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마감기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선정 예정이고, 자세한 일정은 사업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 운영기관 모집’을 살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5일 오후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하이텍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선수, 지도자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계강화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운동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훈련장을 찾아 학생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살펴보고 학생선수와 운동부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등과 대화를 나누며 운동부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학교운동부의 체계적인 운영 방안과 훈련 여건 개선, 우수선수 발굴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선수가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세종하이텍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는 제19회 전국학생 세팍타크로대회 쿼드 3위, 레구 2위,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 2위 레구 2위,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쿼드 1위, 레구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5일 해밀초등학교 자전거 봉사단과 만나 학생의 관점에서 본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만남은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의 6차 회의를 앞두고 초등학교 자전거 통학 환경과 초등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문화 실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초등학교의 경우 자전거 등교 인원이 하루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자전거 통학이 활성화되어 있다. 해밀초 유우석 교장은 그 비결에 대해 자전거 통학 학생의 안전과 질서를 담당하는 자전거 봉사단의 활성화를 꼽기도 했다. 학생들은 자전거 통학 과정에서 경험한 ▲공사장 인근 장애물 등 안전 문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문제 ▲자전거 도로 단절 현상과 볼라드 및 차선유도봉의 주행 방해 문제 ▲버스정류장 자전거 거치 시 분실 문제 ▲일렬로 무리 지어 다니면서 인도를 침범하는 자전거 에티켓 문제 ▲자전거 방문 수리 활성화 ▲어울링 이용 나이 제한 완화와 결제 수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초등학생부터 자전거를 타는 습관을 갖게 되면 성인이 되어도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타게 돼 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고객만족경영 추진의 일환으로 7월 22일부터 ‘신흥사랑주택 입주민 전동휠체어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흥사랑주택은 지하 1층, 지상 7층 총 80세대 규모 만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실버주택으로 19년 7월 준공됐다. 실버주택의 특성 상 전동휠체어 사용세대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세대 내에서 전동휠체어를 충전 할 수 없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하루 최대 여섯 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예약제로 전동휠체어 충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탄력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신흥사랑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하여 편안하고 희망찬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 할 것”이라며 “세종시 실버복지사업에 이바지하는 공공주택 임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5일 오전 10시 ‘중학교 나다움 성장 교육과정’ 정책 연구 중간보고회를 원격으로 개최한다. 정책 연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중학교 나다움 성장 교육과정의 실행 방안을 주제로 중학교 학년 연계, 초‧중‧고 학교급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훈호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3월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책연구팀은 학교 현장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세종시 관내 중학교 교원 9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교육과정 연구지원단’과 정기적인 협의회를 갖고, 초‧중‧고 학교급별 현장 교원 인터뷰, 학년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현황 분석, 운영 사례 수집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정책연구소 전문직,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업무 관련 전문직, 중학교 교육과정 연구지원단 소속 교사 20여 명이 원격으로 참석한다. 책임연구원 김훈호 교수의 정책 연구 중간 결과 보고, 자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정책 연구를 통해 관내 모든 중학교에 1학년 자유학기, 2학년 학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황미라)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생활안전분야 점검을 벌였다. 이날 연동면은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시설 작동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하는 동시에 노인들에게 식염포도당을 배포했다. 연동면은 혹서기 중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테마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8월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하여 취약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진순·정종길)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대비해 5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냉방용품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냉방용품지원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대자리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폭염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지원 대상자인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 드려 보람차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이 문곡리 노고봉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간 등산로 입구에서 운동시설 부근까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약 165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고봉 일대는 삼국시대 산성이 남아있어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자랑할뿐만 아니라 매년 해맞이 행사를 지낼 만큼 면민들에게 명소로 불리고 있다. 특히 부강약수터에서 애기바위를 거쳐 노고산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면은 구거로 유출되는 토사를 방지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 주변을 정비하고 경사가 심한 보행로 곳곳에 야자매트를 포설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나무계단과 표지판 등 노후시설 점검에 중점을 뒀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코로나19로 자연 속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노고봉을 찾는 등산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행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진승기)가 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족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6년 동안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애쓰고 협력한 사무국위원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8월 5일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돕는다’는 신조로 출발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금 조성 등으로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수해, 화재 등 일시적 주거 관련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긴급 주거 복지를 지원하는 ‘안심하우스’ 개소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커뮤니티케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 3명, 위원 32명으로 구성돼 협력하며,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행복하게 거주하는 금남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난 6년 간 동고동락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오마이뉴스(대표 오연호)가 업무협약을 맺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의 중심지를 세종에 건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와 오마이뉴스는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마이뉴스 본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마이뉴스 본사 세종 건립을 통해 세종시가 뉴미디어와 지역 교육‧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시민참여형 뉴스제작과 교육문화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오마이뉴스 본사의 안정적 건립 협력 ▲세종시의 오마이뉴스 본사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협력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힘을 모은다. 특히 오마이뉴스는 ‘시민 저널리즘 학교’와 ‘인생 학교’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역할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전국적으로 10만여 명에 이르는 시민기자와 세종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민참여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디지털 뉴미디어인 오마이뉴스의 본사 세종 건립은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뉴미디어와 교육·문화의 중심이 이 되는 기반이 될 것”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 사업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및 소프트웨어 교육 등이 가능한 최신 정보화 환경 조성으로 각급 학교의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노후 정보화 기자재를 보유한 48개교에 4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을 최신 기기로 교체하여 학교 현장의 노후화된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한다.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화 실태 조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내용연수(5년~9년)가 경과되고 고장, 파손, 성능저하 등으로 활용이 어려운 기자재의 교체를 추진 중이며, 여름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기 교체로 인한 학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급이 증설된 학교 등 30개교에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자칠판, 전자교탁, 무선AP 등 정보화 기기를 신규 설치해 학교의 정보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교실로 한정되었던 무선망 구축을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도서관, 기숙사, 자습실 등에 확대 구축함으로써 교육현장 어디에서나 ICT를 적재적소에 활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4일 관내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그늘막과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아름동 자율방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아름동 내 설치된 그늘막 15곳의 정상작동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어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시설 작동여부와 온열질환 대비를 위한 구급상자, 의료용 얼음팩 등 비상용품 비치상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주민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무더위쉼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우선 순위 선정 등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사전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 아름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투표인단 모집기간 중 한 주간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달빛광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사업 설명과 사전투표인단 모집 안내를 진행했다. 사전투표 결과는 오는 8월 7일 개최 예정인 아름동 주민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훈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아름동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주거환경지원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의 건설업체들이 후원금을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쎈종합건설㈜를 비롯한 협력업체 12곳은 4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시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 기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업체는 쎈종합건설㈜를 비롯해 ㈜구룡전기, 금하에스앤씨, ㈜대광엔지니어링, ㈜대오산업, ㈜석건, 영진전공, ㈜예성플랜트, 유지공영㈜, ㈜인주피앤피, ㈜제이파크건설산업, ㈜플래닝에프, ㈜혜주건설 등 12곳이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워진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설업체들 또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하종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후원금이 아이들의 주거환경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는 기탁자 의견을 존중해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관내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명예감독관과 노약자, 임산부를 포함한 연령별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신청사에 대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오는 6일 보건소 준공을 앞두고 시공상태 시설물 점검, 실사용자 의견 반영 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예비준공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명예감독관과 주민들은 보건소 내 ▲모자보건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용자 입장에서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시공됐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앞으로 준공되는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맞게 실사용자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예비준공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 12월에는 조치원제2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시에도 시민참여예비준공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예비준공검사 점검사항을 검토해 오는 10월 보건소 개청 전까지 주민들이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청사는 총 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737㎡, 연면적 4,738.70㎡에 지하1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2~3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양심 양우산을 비치해 시민에게 대여하는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심 양우산은 시청 1층 로비 및 읍면동 주민센터 21곳, 임시선별검사소와 세종호수공원에 각각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쉽게 빌리고 언제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심 양우산은 폭염뿐만 아니라 여름철 갑작스러운 소나기 시 우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양심 양우산 반납 시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대여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양심 양우산이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는 작은 힘이 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전문인력 추가 배치와 안전관리 관련 업무 확대로 건축공사 안정성 확보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 안전성 확보과 품질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문기술 검토는 물론, 취약기 대비 건축공사장 시공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다만, 공사 기간 중 현장 안전관리조직, 공정별 안전점검계획,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대책, 교통계획, 안전교육계획 등 총괄적인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체계가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건축현장에서 20여 년 간 시공경력을 보유하고,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가진 자체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건축공사장 방문 점검 시 안전관리 전문기술 검토·확인절차 등 방위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건축공사 안전관리와 더불어, 해체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내달부터 건축공사장별로 매월 실시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점검대상을 해체공사장(허가)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 기존건축물의 안전·기능 유지를 위해 관리자가 시 지정 점검기관에서 정기점검을 받도록 해 대지, 높이·형태,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에 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글보안관을 위촉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한솔동 주민자치회, 상인회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간담회’를 열고, 이어 ‘한글보안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솔동 한글사랑거리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읍면동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한솔동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글사랑거리 조성의 주체가 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공식적인 비전 선포식 개최 필요성, 옥외광고물 개선 시 한글사랑 글씨체 사용 등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날 나눈 간담회 내용을 검토해 한글사랑거리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이어선 시민들로 구성된 한글보안관 위촉식도 진행됐다. 한글보안관은 한글사랑거리로 조성 예정인 한솔동 일대 간판 등 옥외광고물 실태와 현황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글사랑도시 세종 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아기를 살리려는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와 부모의 간절한 바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임신 25주 4일 만에 체중 730g의 초미숙아로 태어난 이른둥이가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의 100일에 걸친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우수한 치료 시스템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730g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희망이’(가명)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힘겨운 고비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 가족 품에 안겼다고 8월 3일 밝혔다. 희망이는 태반의 염증이 심해져 지난 4월 26일에 임신 25주 4일, 6개월도 안 된 초미숙아로 세상에 나왔다. 출생 후 맥박도 없고, 숨도 혼자 쉴 수 없어 생명이 위태로웠던 희망이는 수술받는 엄마 옆에서 의료진의 소생술로 심장을 뛰게하고 나서야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 소아청소년과 이병국, 신정민 교수팀 주도 아래 집중 치료에 들어갔다. 초미숙아들은 치료를 위한 혈관확보조차 어렵고 미세한 수준의 약물 투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세종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을 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5회차에 걸쳐 2개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90%의 높은 수료율로 마무리됐다. 우주여행의 역사, 나만의 별자리 찾아보기, 우리나라의 천문학 이야기 등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있는 독서 방식을 접하고 성장한 것 같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참여하여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고, 뿌듯한 방학을 보냈다” 등의 긍적적인 참여 후기를 남겼다. 평생교육학습관은 4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독서교실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2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4명에게는 평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일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회복을 위해 2017년 시작으로 점차 확대·운영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기질성격검사, 바리스타,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17개 프로그램에 총 138명의 교원이 참여하였으며, 여름방학에는 목공, 미술 등 13개 프로그램에 총 120명의 교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1일 또는 2일 형태의 8~10인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참여와 만족도(평균 98% 이상)가 높아 많은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와 장기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요구가 높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기존 6주에서 8주로 늘리고, 30여 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 숲 프로그램도 개설해 명상과 숲 치유로 교원들의 휴식과 마음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공감, 다가감, 함께감이라는 주제로 예방과 지원 활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옥균)가 최근 2021년 주민총회를 열고 2022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계획사업은 ▲쌍전리 용배수로 가변 꽃길 조성 ▲고라니 찻길 사고 방지 등 6건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주민제안사업 또한 주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고복1리 구거 및 도로개선 등 21건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분산투표를 실시했으며, 주민 235명이 참여해 연서면 인구의 3%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연서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물 배포, 어린이 마을계획단 홍보 등 현장 홍보는 물론,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오옥균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한 2022년도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연서면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우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와 최근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묘목 스마트팜 데이터 운영’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묘목 플랫폼 시설을 활용해 묘목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수요에 맞는 묘목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게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의면 묘목 농가 및 묘목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분석 ▲묘목 스마트팜 데이터 운영·관리 ▲묘목 스마트팜 기술 개발·보급 등과 관련한 협력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데이터기반 묘목 기술 개발로 향후 전의면 묘목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정책 개선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세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수요자의 입장에서 일자리·주거·문화·참여·권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존 세종시 청년정책을 분석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19~34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13일까지 서류접수 후 16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팀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 본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 원, 2등에게는 60만 원, 3등에게는 4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는 시 청년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세종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로 1만 500박스(박스 당 3㎏)에 달하는 총 2억 4,000여만 원의 복숭아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축제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봄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장이 취소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축제 개최와 동시에 엄청난 판매성과를 올렸다. 조치원복숭아의 명성에 걸맞은 맛과 품질로 지속적인 구매자 입소문과 재구매가 이어졌고, 총 7일간의 축제기간 중 4일차부터는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매일 완판 행진을 이어 나갔다. 특히, 전국에서 최대 1만 3,000명까지 접속한 복숭아 라이브커머스는 대화창으로 소비자-진행자 간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접속자 간에도 조치원복숭아의 맛을 인증하는 등 조치원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매전 이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부대행사 또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도도(DODO)하리, 한입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개최한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7월 28일)에서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이 최종 확정(7월 30일)되었다고 2일 밝혔다. ‘캠퍼스 고등학교’는 2021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이후 세종시 고교 학생배치계획 및 캠퍼스고 공간수립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중투위에 보고함으로써 재정투자심사가 마무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 공약 발표 이후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기획단’ 및 ‘연구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인문․자연․예술 분야의 중점과정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방향의 연구를 통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고교 교육과정의 혁신을 준비해 왔다. 그리고 이번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이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보다 앞서 설립되는 ‘캠퍼스 고등학교’는 단위 학교에서의 비선호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과소 그룹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미래 교육정책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영어회화 화상수업’을 운영한다. 이는 2019년까지 추진되었던 글로벌 현장학습이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추후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종결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을 위해 마련된 수업이다.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주 1회 20분씩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영어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해외 생활에서 필요한 꼭 다양한 주제로 영어회화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전학습-원어민대화-사후학습-초과학습 4단계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완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사와 연구·개발 지원단을 조직하여 학과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강화된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으로 세계인과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기능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내실화를 위해 호주 현지와 소통하며, 글로벌 현장학습 실습처 발굴 및 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신고 간소화 제도와 개인사업자 납기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 간소화제도는 사업자가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시가 기존 과세정보를 활용해 납부서를 미리 작성, 개별 발송하는 납세편의 시책이다. 납세자는 송달받은 세액에 대한 변동사항만 확인 후 지방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납부를 모두 마칠 수 있다. 이 제도는 시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며, 납세자가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과 기재 착오, 누락 등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직·간접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개인사업자에 대해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기한을 11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올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되던 균등분과 재산분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했다. 박상국 시 세정과장은 “우리 시는 국세-지방세 합동창구 운영, 지방소득세 기한연장 등 납세편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착한 임대인과 영업제한 유흥주점 감면 등 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우리말과 글의 의미와 깊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와 10월 한글의 달을 기념한 ‘한글’을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에서 운영 중으로, 시청 여민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동시에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와 한글을 주제로 국토연구원과 연계한 강의 3회를 포함한 총 8회로 구성·진행된다. 8월 세부 강의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흐름과 과제(김태환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소장,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과 의미(윤정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24일)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전략(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31일)로 진행된다. 9월에는 ▲수축사회와 미래도시 세종(홍성국 국회의원, 7일) ▲도시의 삶에 나무를 심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14일)가 열려 세종시를 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 보광사 칠성도 등 4건을 지정·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개최해 전동면의 미곡리 미륵불(제70호), 보광사 칠성도(제71호), 부용리 마애여래입상(제72호), 석연사 석조여래입상(제73호)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우리 지역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문화유산 중 보존이 필요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이뤄졌다. 미곡리 미륵불은 상량문의 1839년 기록과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흘에 제사를 지내며 신앙의 대상으로 꾸준하게 미륵제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광사 칠성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과 1944년에 제작된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으로 중요한 문화유산임을 입증했다. 부용리 마애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초기 사이 조성된 상으로, 전문가들은 금강에 접해 있는 마애여래입상의 위치 상 일찍부터 중요한 교통로이자 관문 역할을 했던 소문산성과의 관계 등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1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소중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온라인(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식적으로 등록하여 참여한 학생은 총 280명으로 세종 161명, 해외 협력학교 학생 119명*이며, 등록하지 않고 포럼 누리집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한 청소년도 상당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의 초·중·고 청소년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청소년포럼은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 축사, 말콤 페어브라더 박사와 에이미·엘라 미크 청소년 활동가들의 기조 강연과 각국 대표 학생들의 모둠 토의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기조강연과 그룹토의를 통해 우리 지구공동체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청소년이 함께 연대하여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2일차에 예정되었던 학생 체험활동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엄중한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학습꾸러미로 대체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고체 샴푸와 캡슐화분 만들기,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 활동 참가, WWF(World Wi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관내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더 더하기(THE⁺) 환경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노인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닐, 음식 등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기면 하계 청년 인턴 정시은씨가 한솔중 유네스코 동아리가 제공한 아이디어를 차용해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썩지 않는 비닐문제! 음식 거름통 사용하세요’, ‘비닐은 NO 음식은 거름 통으로!’ 등 문구가 삽입돼 노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대봉 연기면분회장은 “오늘 캠페인이 우리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며 “환경오염 방지로 후세에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노인들도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기면은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폭염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손 선풍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환경오염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쳐 무더위와 폭염 더 심해지고 있다”며 “우리 협의체는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에 많은 관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류시원)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에서 운영하는 기부은행의 돌봄봉사자를 대상으로 환경·에너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기부은행은 개인이 봉사한 활동 시간을 돌봄 포인트로 적립하여 이를 본인 또는 가족 등이 차후 필요한 시기에 돌봄 서비스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된 제도이다. 이날 환경·에너지 교육 강사로 나선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고객지원부 문보영 주임은 “지역사회 내에서 기부은행 돌봄 봉사자로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환경·에너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봉사자의 눈높이에서 돌봄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환경·에너지 교육 내용이 잘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환경·에너지 교육에 참가한 김○○ 봉사자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로 연일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환경의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 개인이 환경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부터 솔선수범해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정원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전문 실습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실습 과정은 부산대·충남대·충북대 재학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공 특성에 따라 본인 희망 직무별로 국립세종수목원 내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훈련(OJT)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정 실습생은 “그동안 진로에 대해 명확하게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수목원에서 실습기간 동안 일선에서 업무를 접하고 실무를 익히면서 취업을 향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지속적으로 대학생 전문실습 과정을 운영하여 수목원·정원분야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일은 2021년 8월 11일이며, 시험 장소는 도담고등학교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실 및 퇴실 시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입실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체온 체크를 하고, 유증상자(37.5℃ 이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인 경우 문진표를 작성한 후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 응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외출 허가를 요청하여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또한 확진자는 시험이 가능하다는 주치의의 소견서 및 신청서를 제출하여 별도의 확진자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시험실 입장 시 손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