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Tournament of Champions 조던 스피스 우승 세계 골프랭킹 1, 2위인 조던 스피스(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가 새해 벽두부터 화끈한 샷 대결을 펼쳤다. 무대는 지난 1월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 대회는 지난 2015 시즌 PGA 투어 우승자들만 참가하는 이름 그대로인 ‘왕중왕전’이라 할 수 있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시즌 우승자 36명 가운데 32명이 출전했다. 먼저 스피스가 출전하면서 이 대회는 2005년 비제이 싱(피지) 이후 11년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5년 이후 이 대회를 외면하면서 흥행이 잘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올해는 4대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전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마스터스와 US오픈은 스피스가 휩쓸었고, PGA 챔피언십에서는 데이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를 두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새 사장 데이비드 친 선임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아시아 총괄 이사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친(David Chin)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데이비드 친 대표이사는 골프 및 스포츠 용품 업계에 종사해온 전문가로 2009년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에 입사 후 상하이에 기반을 두고,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골프 시장을 담당하며 기업 인지도 및 성장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아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코리아 사장으로 임명 되었다. 또한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에 입사하기 전 까지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쌓아나갔으며, 특히 한국, 일본에 근무하면서 아시아 시장에 정통한 경영자로써 자질을 키워나갔다. 데이비드 친 사장은 "12년만에 한국 골프 산업으로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 아시아 골프시장의 리딩브랜드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가 한 발짝 앞서나가며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점점 커져가는 국내 골프 시장에 발 맞추며 혁신적인 제품들로 골퍼들과 함께 소통하여 골프 시장을 더욱 견고히
리디아 고-조던 스피스, GWAA ‘올해의 선수’리디아 고 56% 득표로 박인비 제쳐...스피스 '올해의 선수' 싹쓸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수여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 남녀 수상자로 결정됐다. 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56%의 득표율로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여기에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등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굉장히 영광스럽고, 모든 미디어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9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 스피스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마스터스, US오픈)을 포함해 5승을 거뒀다. 스피스는 이번 수상으로 동료 선수들이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포인트를 바탕으로
한 주 빨리 개막하는 LPGA 투어, 2016 가이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길고 숨가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lpga는 최근 '2016 가이드'를 통해 올 시즌을 전망했다. 그 어느 해보다 일찍 시즌이 개막한다. 1월 29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이 개막전이다. 지난 해에는 코츠 챔피언십이 2월 초 시즌 첫 대회로 치러졌는데 일주일 앞당겨졌다. 시즌이 앞당겨진 이유는 대회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지난 해보다 2개 늘어난 34개 대회가 치러진다. 총 상금도 6300만달러(약 742억원)로 역대 최대 규모다.주목할 루키들. (왼쪽부터)전인지, 게이비 로페즈, 홀리 클리번.[사진 lpga]올 시즌에는 29명의 루키가 투어에 데뷔한다. lpga 투어는 그 중 지난 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투어 카드를 얻은 전인지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지난 해 말 퀄리파잉(q)스쿨을 통해 투어 카드를 받은 게이비 로페즈(멕시코), 홀리 클리번(잉글랜드) 등도 기대주로 거론됐다. lpga 투어 데뷔 10년 차가 되는 박인비의 행보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
LPGA에 보다 거세질 코리아女風 지난해 LPGA투어에서 한국인 선수들은 역대 최다인 15승을 합작했다. 전인지의 가세로 골프 강국 코리아의 바람은 더욱 거세지게 됐다. 박인비는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메이저 단일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 수상자인 김세영과 김효주, 장하나 등은 LPGA 데뷔 2년 차를 맞아 한층 성숙해진 기량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경쟁도 격화된다. 국가별로 최대 4명까지만 나갈 수 있어 영광의 태극마크를 향한 집안싸움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PGA에서 한국인 선수들의 승전보도 쏟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미셸 위(미국), 이민지(호주) 등 재외 교포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면서 박인비(28)와 함께 전인지(22)의 사진을 크게 게재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야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간판 스타.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하는 전인지가 그 옆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만 봐도 ‘슈퍼 루키’의 위상을 실감하
기간 2015년 7월 23일 (목) ~ 26일 (일) 장소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G.C. 대회상금 총상금 8억원 2015년 우승자 전인지 ^박성현^ ^윤채영^ ^조윤지^ 전인지 1번홀 티샷 1번홀 티샷전 갤러리들에게 인사하는 전인지 1번홀 티샷후 이동중 미소짓는 전인지 10번홀 벙커샷후 볼위치 확인하는 전인지 과일은 나의힘 안송이와캐디 김수아 으랏차차~~ 1번홀 티샷전 남다른선수의 남다른팬 (박성현선수팬) 냠냠냠냠~~김효주 덥다더워~~안시현과캐디 드라이버샷이 맘에들지 않은 박성현 ㅠㅠ 물한잔먹고 부채질도좀하고 고진영과캐디 바나나와물 서희경과캐디 박결 10번홀 티샷 뽀~~~~오 양제윤 아~~첫홀부터...결과는 버디 양수진과캐디 아싸~~버디~~ 김예진 아이구~~이번샷은~~강수연 안시현 더워시리즈~~ 오늘은 잘될것같다 김수아 와캐디 윤슬아선수 환한미소^^ 잠시만요~~윤슬아선수 퍼팅 전인지 티샷을 보기위해 몰려든 수많은갤러리들 티샷전 갤러리들에게 미소지어보이는 전인지^^ 티샷전 서로의 볼을 확인하는 (전인지 김혜윤 박성현)
조던 스피스와 리디아 고 세계골프 남녀 랭킹 1위 고수하며 2015년 마감 -각각 7주, 10주 1위 자리 지켜/ 안병훈은 29위, 우즈는 416위 < 조던 스피스 > 조던 스피스(미국)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골프 남녀 랭킹 1위를 고수하며 2015년을 마감했다. 조던 스피스는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1.5095점으로 제이슨 데이(호주·10.9398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스피스는 6주 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이후 7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를 9위로 마감했던 스피스는 올해 메이저 2승 등 5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데이는 2위를 유지했고, 지난해를 1위로 마감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버바 왓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4, 5위,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더스틴 존슨, 짐 퓨릭,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6~1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선수 중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5위로 가장 높았고, 재미교포 케빈 나(32·한국명 나상욱·타이틀리스트)는 23위를
김세영 이글쇼, 양희영 9개홀 줄버디…올 세계 골프 ‘베스트샷’ -미국 골프닷컵 선정, 2015 베스트샷 13개 선정 < 김세영이 이글샷을 하는 장면과 공이 홀에 들어가기 직전, 그리고 이글샷이 홀인된 뒤 캐디와 기뻐하는 장면> -JTBC골프 중계화면 캡처 미국의 골프닷컴은 김세영(22·미래에셋)의 기적같은 샷과 양희영(26·PNS)의 9홀 퍼펙트 쇼를 포함한 2015 베스트샷 13개를 27일(한국시간) 선정했다. 김세영은 지난 4월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2연속 매직쇼를 선보였다. 먼저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홀에 그대로 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 첫 홀에서 세컨드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는 샷 이글을 잡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 양희영의 9개홀 연속 줄버디를 확인할 수 있는 스코어 카드 > 양희영은 지난 10월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후반 9개 홀에서 줄버디를 낚았다. 9연속 버디는 PGA 투어와 LPGA 투어를 통틀어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대기록
올해 여자골프 10대 뉴스 1위는 솔하임컵 '컨시드 논란' -2, 3위는 모두 리디아고 고, 5위는 박인비의 커리어그랜드슬램 논란 올해 여자골프 10대 뉴스 중 1위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솔하임컵에서 불거진 '컨시드 논란'이 차지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28일(한국시간) 2015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톱뉴스'로 선정된 것은 지난 9월 열린 솔하임컵 둘째날 나온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컨시드 논란'이었다. 컨시드란 골프 매치플레이에서 그린에서 상대가 짧은 거리의 퍼트를 남겨뒀을 때 그 퍼트를 성공한 것으로 인정하고 퍼팅을 면제해 주는 룰이다. 당시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앨리슨 리-브리타니 린시컴과 맞붙은 유럽팀의 페테르센-찰리 헐(잉글랜드)조는 16번홀까지 동점을 이뤘고 17번홀에서 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앨리슨 리의 버디 퍼트가 홀 50cm 앞에서 멈춰섰고, 페테르센과 헐이 그린을 가로질러 이동했다. 앨리슨 리는 컨시드를 받았다고 판단해 공을 집어들었지만, 이 순간 페테르센이 "컨시드를 주지 않았다"고 이의를 제기해 앨리슨 리가 벌타를 받았다. 결국 이 경기는 유럽팀의 승리로 돌아갔고, 앨리슨 리는
타이거 우주의 지난 20년과 2016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12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1996년 프로로 전향해 투어 20년 차를 보낸 감상와 2016년에 대한 희망에 대한 내용이다. 우즈는 먼저 지나온 날들에게 대한 회고로 글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년이 마치 140년 같기도 하고, 5년처럼도 느껴진다”며 자신의 프로 경력 중 가장 빛났던 세 순간을 꼽았다. 지난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때, 4대 메이저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며 타이거 슬램을 달성했을 때, 그리고 142회 연속 컷 통과를 했을 때가 가장 특별했다고 썼다. 우즈는 올해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육체적으로 힘든 한 해였다. 1년 동안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우즈는 스윙 패턴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만 80타 대 타수를 적어내며 ‘주말 골퍼’ 수준이라는 악평을 들어야 했고,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가을에는 두 차례나 수술대에 올랐다. 이런 이유로 우즈는 “2016년 희망은 통증
팬케이크, 이름 덕에 와플하우스와 후원 연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브룩 팬케이크는 올해 상금 순위 116위(4만3216 달러)에 그쳤다. 세계 랭킹도 현재 309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는 독특한 이름 덕에 미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와플하우스와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그의 이름이 미국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 찾는 팬케이크(pancake)와 같아서다. 미국 테네시주 지역 신문인 채터누가 타임스는 최근 “와플하우스가 팬케이크에 대한 후원을 1년 더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와플하우스는 올 1월 팬케이크와 1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고, 내년에도 후원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팬케이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후원 계약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들은 내게 끊임없이 격려 메일과 생일 선물 등을 보내주며 최고의 서포터스 역할을 해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와플하우스 후원 로고가 붙어 있는 내 골프백은 투어에서도 가장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올해 부진했지만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다음 시즌에 더욱 분발하겠다
안병훈, 아시아인 첫 EPGA 신인왕 수상 안병훈이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신인상을 받았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지난 2015년 12월 4일(한국시간) 올 시즌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인 두바이 레이스 랭킹에서 7위에 오른 안병훈에게 신인상을 부여했다. EPGA 투어 신인왕은 투어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 골프기자협회의 투표로 선정됐다. 안병훈은 올 EPGA 총 상금으로 241만7356유로를 수확했다. 안병훈은 지난 1960년부터 시작된 EPGA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은 최초의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남겼다. 1988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안재형-자오즈민(중국)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안병훈은 200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만 17세 10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출발 당시의 기대와 달리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많은 이들의 기억에서 지워지는 듯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좌절하지 않았고, EPGA 2부 투어 격인 챌린지 투어에서 3년간 힘든 시기를 보내며 힘을 키웠다. 그리고 지난해 2부 투어 1승을 올리는 등
맥길로이 , 통산 세 번째 유럽골프 최우수 선수 세계골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5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유럽투어는 지난 12월 15일(현지시간) 올해 3승을 올리며 상금왕에 오른 맥길로이를 최우수선수로 발표했다.매킬로이는 지난 4시즌 동안 세 차례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맥길로이는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인데 횟수에 상관없이 내게는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중반 부상이 아쉬웠지만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맥길로이는 지난 여름 축구를 하다가 발목을 다쳐 5주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이 사이 라이벌인 조던 스피스와, 제이슨 데이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계 랭킹 1위의 맥길로이는 랭킹이 3위로까지 떨어지게 됐다. 그러나 지난 11월 유럽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이 밖에도 그동안 콘텐츠렌즈를 착용하던 맥길로이는 라식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길로이는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경기에 뛰었다. 휴식기를 맞이해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앞두고 수술을 진행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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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앞두고 타임지와 인터뷰한 타이거 우즈 지난 20년간 골프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흔 살을 앞두고 미국 타임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오는 12월 30일 생일을 맞는 우즈는 지난 10월 허리 수술 후 힘겨운 재활을 하고 있다. 클럽을 잡는 것은 고사하고 10분 정도 해변을 산책하고 나면 휴식해야 하는 몸 상태부터 2009년 불륜 스캔들로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렌과의 관계 회복, 3년간 사귄 스키 스타 린지 본과 지난 5월 헤어진 이유 등을 밝혔다. 미국 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79승과 메이저 14승을 기록한 우즈는 “골프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지만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우즈는 플로리다 집 뒤뜰에서 혼자 훈련하다 신경이 마비되면서 쓰러져 딸 샘의 도움이 없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일도 털어놓았다. 그는 “전성기 기량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선 건강부터 되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골프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의 삶”이라고 했다. 우즈는 전처 노르데그렌과 딸 샘(7), 아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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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PGA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 우승 -2위 패트릭 리드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0만 달러 받아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2위인 패트릭 리드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7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알바니 골프장(파72·7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왓슨은 패트릭 리드(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받았다. 두차례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 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왓슨이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왓슨은 당초 이 대회 출전 계획이 없었지만 제이슨 데이(호주)가 출전하지 않는 바람에 '대타'로 출전했다가 우승컵까지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는 받지만 PGA 투어 승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왓슨은 이미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감했다. 후반 들어서도 17번홀까지 3타를 더 줄인 왓슨은 18번홀(파4)에서 한타만 더 줄이면 지난해
<더퀸즈presented by kowa> 이보미 "난 부족한 캡틴…내년에는 꼭 우승" 다짐-"윤지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준 것 같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 이보미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 세계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 KLPGA 제공 > '더 퀸즈컵'에서 3점차로 일본에 우승을 내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의 주장 이보미(27·마스터스GC)가 "제가 캡틴 자리에 부족했다. 제가 자만했다. 내년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더 퀸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에 이어 준우승을 거두고 인터뷰에서 "속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보미는 조 편성을 안이하게 생각했고, 리더이자 맏언니로서 KLPGA팀의 동생들을 더욱 살뜰히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해했다. 이보미는 "프레지던츠컵을 봤을 때 포볼·포섬 경기보다 싱글매치에서
<더퀸즈컵presented by kowa>한국팀(KLPGA) 준우승,일본팀 우승-최종일 싱글매치에서 8승 1패로 압도적 승리에도 일본에 3점차 뒤져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한 한국팀(klpga) 선수들 '더퀸즈컵'에서 한국팀(KLPGA)이 일본팀에 3점차로 뒤져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골프장(파72ㆍ6500야드)에서 끝난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의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총상금 1억엔) 최종일 싱글 매치 9경기에서 한국팀은 8승1패(24점)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까지의 8점 차 열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일본은 이날 6승1무2패(19점)를 더해 한국보다 3점을 더 확보해 초대 챔피언이 됐다. 우승상금은 4,500만엔(4억3000만원)이다. 퀸즈컵을 마치고 klpga 구자용 회장 등과 기념촬영하는 한국팀 선수들 한국팀은 대회를 위해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등 국내 상위랭커가 총출동했고, '일본의 상금퀸' 이보미(27ㆍ코카콜라 재팬)와 '미국의 신인왕' 김세영(22ㆍ미래에셋)까지 추천선수로 차출해 '드림팀'을 구성했지만 일본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김세영, 감기로 첫날 포볼 불참…배선우로 교체 -"2라운드 출전 여부는 오늘 결정할 것" 4일 개막한 '더 퀸즈' 골프대회 첫날 포볼 매치에서 한국팀의 두 번 째조에서 고진영과 함께 출전키로 했던 김세영(22·미래에셋)이 감기 몸살로 불참하고 배선우로 교체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이날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개막한 더 퀸즈 1라운드 포볼 매치 2조 구성원을 김세영-고진영(20·넵스)에서 배선우(21·삼천리)-고진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김세영이 감기로 컨디션이 떨어졌다. 내일 2라운드 경기에는 나가려고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며 "2라운드 출전 여부는 오늘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퀸즈는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포볼은 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경기다. 2라운드는 포섬(2명이 한
타이거 우즈, 은퇴냐 복귀냐? 논란 속 은퇴설 무성 -기자회견서 "나도, 의사도 투어 북귀 시점을 모른다" 밝혀 억측 더해 타이거 우즈가 은퇴할 것인가 혹은 복귀할 것이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은퇴설이 무성하다. 우즈의 은퇴설이 무성한데는 그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 단서가 됐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나도, 의사도 투어 복귀 시점을 모른다"며 "재활은커녕 겨우 걷는 수준"이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과거 성적이 좋지 않거나 부상이 악화돼도 "곧 나아질 것"이라고 큰소리를 치던 우즈와 는 딴판이다. 회견장 분위기는 전에 없이 무거웠다고 한다. 더구나 우즈는 또 "투어에 복귀해 젊은 친구들과 경쟁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자선 재단 일이나 골프 코스 설계 같은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지금까지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이뤘다"며 "골프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지만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타임과 가진 인터뷰 소식이 전해지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KLPGA팀 1라운드 조 편성 발표!-전인지와 조윤지 첫 조, 김세영과 고진영, 이정민과 김민선5, 박성현과 이보미 마지막 조 < 한국팀 선수들 : 앞 줄 우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성현, 김세영, 고진영, 배선우 , 김민선5, 전인지, 이보미 (캡틴) ,이정민, 조윤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오는 12월 4일(금)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총상금 1억엔, 이하 더퀸즈)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의 조 편성을 발표했다.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질 본 대회 1라운드는 각 투어의 2명이 한 조를 이뤄 총 4조(8명)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약 1시간 동안 조 편성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장이자 맏언니인 이보미(27,마스터스GC)를 비롯하여 8명의 선수는 서로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승리를 따내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1라운드의 조를 편성했다. KLPGA 선수들이 조 편성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밸런스’였다. 공격적으로
KLPGA팀 선수들이 우승한 LPGA 팀에게 축하하며 꽃잎을 뿌려주고 있다 마지막홀 버디 성공하는 유소연 양팀 MVP 박성현과 유소연이 기념촬영하고 잇다 양팀 기념촬영 우승 LPGA팀 기념촬영 우승 세리모니로 모자를 하늘로 던지는 LPGA팀 (1) 우승 세리모니로 모자를 하늘로 던지는 LPGA팀 (2) <사진-갤럭시아sm>
박인비 5번홀 티샷 박인비 5번홀 티샷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박인비 5번홀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인비 6번홀 티샷 박인비와 박성현 5번홀 티샷전 코스 바라보고 있다 박인비와 박성현 6번홀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 박희영 2번홀 아이언샷 배선우 5번홀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배선우가 8번홀 버디 실패에 아쉬워하고 있다 배선우와 신지은이 6번홀 밝은표정으로 페어웨이를 이동하고 있다 배선우와 신지은이 8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백규정 2번홀 트러블샷 백규정과 김보경이 밝은표정으로 5번홀 그린으로 향하고 있다 서연정 2번홀 세컨샷 신지은과 배선우가 9번홀 티샷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신지은이 배선우에게 5번홀 컨시드와 함께 볼마크를 건네고 있다 안신애 2번홀 세컨샷후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안신애 2번홀 아이언샷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유소연 4번홀 퍼팅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림 6번홀 어프로치 이미향 3번홀 세컨샷전 바람을 확인하고 있다 이미향 3번홀 아이언샷 이일희 2번홀 세컨샷 이일희 2번홀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이일희가 박결에게 2번홀 컨시드를 주고 있다 이정민 1번홀 버디 성공후 기뻐하고 있다 이정민 1번홀 버디 성공후 주먹 불끈 쥐고 있다 이정
3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는 조윤지와 유소연 고진영 1번홀 세컨샷 고진영 1번홀 출발하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 취하고 있다 고진영과 장하나가 1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민선 6번홀 세컨샷 김민선 6번홀 어프로치 김민선과 이미림이 8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민선과 이미림이 9번홀 티샷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김보경 2번홀 세컨샷 김보경 5번홀 아이언 티샷 김보경과 백규정이 5번홀 티샷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김세영 1번홀 승리 후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김세영 2번홀 세컨샷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김세영 2번홀 티샷 김세영과 서연정 2번홀 김지현 2번홀 벙커샷 김해림 3번홀 신중하게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효주 2번홀 1UP 추가하며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김효주 3번홀 티샷 김효주 3번홀 티샷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김효주 4번홀 아이언샷 김효주 4번홀 컨시드 받으며 볼을 건네받고 있다 김효주 5번홀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결 2번홀 어프로치 박결 5번홀 벙커샷 박결 5번홀 컨시드를 받고 볼을 건네받고 있다 박성현 3번홀 티샷 박성현 4번홀 세컨샷 박성현 5번홀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성현 6번홀 버디 성공시키고 있다 박성현 6번홀 티샷 박성현과 박인비 3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둘째날 경기 마친후 인터뷰하는 김보경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둘째날 경기 마친후 인터뷰하는 김세영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둘째날 경기 마친후 인터뷰하는 박성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둘째날 경기 마친후 인터뷰하는 박인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둘째날 경기 마친후 인터뷰하는 이정민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둘째날 경기 마친후 인터뷰하는 조윤지 <사진-갤럭시아sm>
한국남자골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최다승 신기록 -올 시즌 24개 대회서 9승 거둬 2011년 8승에서 1승 추가 <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올 시즌 한국남자골퍼들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견인한 김경태 선수> 한국 남자골퍼들이 2015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김경태를 비롯해 김형성, 이경훈, 장익제, 황중곤 등 한국 남자골퍼들은 올 시즌 JGTO에서 9승을 거둬 종전 최다승인 2011년의 8승을 넘어섰다. 특히 김경태는 혼자 5승을 올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확정했다. 김경태는 JGTO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해 한국인 개인 최다승 기록인 허석호의 8승 기록을 깼다. 김형성, 이경훈, 장익제, 이경훈은 올 시즌 각 1승을 기록했다. 한국 남자골퍼들은 JT컵에서 멋진 마무리를 겨냥하고 있다. JT컵은 지난 1974년부터 시작된 대회지만 아직 한국과 우승 인연이 없다. 2009년 김경태가 우승 문턱까지 갔지만 아쉽게 넘지 못했다. 당시 김경태는 9언더파로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2위에 그치고 말았다. 김경태는 “6년 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안병훈, 아시아인 첫 EPGA 신인왕 수상 탁구스타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아들 안병훈이 유러피언 골프 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투어 최종전인 DP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며 경쟁자 피츠패트릭을 따돌리고 신인상을 확정지었다. 1960년부터 수여된 '올해의 신인상'을 아시아 출신이 수상하는 것은 안병훈이 처음이다.
PGA 최장거리 드라이브샷은 426야드 지난 8월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때 16번홀(파5·667야드)에서 베른트 비스버거(오스트리아)는 무려 426야드를 날아가는 초장거리 티샷을 때렸다. 주로 유럽투어에서 뛰는 비스버거는 세계랭킹 60위 이내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공동25위라는 평범한 성적을 거뒀지만 2014-2015시즌 최장거리 드라이브샷을 때린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비스버거는 유럽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6.2야드로 41위. 이런 선수라도 마음 먹고 때렸을 때 비거리를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실제로 보여줬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한때 뛰었던 마크 리시먼(호주)도 같은 날 16번홀에서 410야드 짜리 초장타를 뿜었다. 파이어스톤 골프장 16번홀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내리막이 심한 곳이긴 하지만 워낙 페워웨이가 널찍해 선수들은 마음 놓고 드라이버를 휘두른다. PGA투어 '공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도 이곳에서 406야드를 날아가는 미사일 티샷을 선보였다. 버바 왓슨(미국)은 2014년 대회 때
바하마에서 2015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조던 스피스 세계골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바하마에서 2015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2개의 메이저대회 왕관을 포함해 5승을 거둔 스피스는 12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바하마 알바니 코스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톱랭커 18명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 대회다. 정규투어에 포함되지 않는 대회지만 총상금 350만 달러에 우승 상금 100만 달러로 선수들에게는 결코 적지 않은 수입이다. 대회 주최자인 우즈는 허리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않지만 리키 파울러, 잭 존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2015년에 맹활약한 선수 18명이 출전한다. 스피스는 작년 대회에서 2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보다 무려 10타 앞선 26언더파 262타의 우승 스코어를 적어냈다. 2015년 들어서 쉴새 없는 일정을 소화한 스피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즌이 모두 끝난 뒤에도 대회 출전을 이어왔다. 스피스는 지난달 29일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5년 마지막 대회로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택했다. 2014-2015
“상금은 저희가 채울게요”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나온 '말말말' -양팀 주장 상금 배분 어렵자 자신 상금 일부 보태 나눠주기로 대회를 마친 후 양팀(위 LPGA팀, 아래 KLPGA 팀)이 컵을 안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KLPGA 제공) 11월 27~29일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선 여러 가지 '말말말'이 쏟아졌다. 특히 양팀 주장을 맡았던 LPGA 팀 박인비와 KLPGA 팀 김보경은 각각 우승상금과 준우승 상금이 6억 5천만원과 3억 5천만원으로 각 팀 선수 12명이 똑같이 배분받기에는 어렵자 자신들의 상금을 일부 보태 나눠주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 박인비 "상금이요? 제가 조금씩 채워주면 되겠네요" 이번 대회 우승팀 상금은 6억5,000만 원, 준우승팀은 3억5,000만 원을 받는다. 6억5,000만 원을 12명으로 나누면 정확한 금액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자 LPGA 팀 주장 박인비는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제가 조금씩 채워주면 되겠다"고 말해 팀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함께 자리한 KLPGA 팀 주장 김보경은 "(박)인비가 입장을 곤란하게
신지애, 일본 JLPGA 투어 최종전 리코컵 우승 - “내년도 일본에 집중, 상금왕 목표” 신지애 선수가 리코컵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일본 JLPGA 투어 홈페이지 사진 캡처) 신지애가 2015년 일본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에서 우승했다. 신지애(27 스리본드)는 11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44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우승상금 2,500만 엔, 한화 약 2억3,5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신지애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2위를 6타 차로 따돌리며 JLPGA 투어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니치레이 레이디스' 이후 시즌 3승 성공. JLPGA 통산 12승 째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 2,500만 엔을 추가해 시즌 상금 1억 엔을 돌파했다. 칩샷하는 신지애 신지애는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로 출발해 2번 홀(파5) 버디, 5번 홀(파3) 보기로 타수
이보미-김경태, 일본 남녀골프 상금왕-최저타수상 차지 -이보미는 남녀 통틀어 역대 시즌 최고 상금액 돌파 이보미 선수 이보미와 김경태가 일본 남녀골프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가 29일 시즌을 마쳤고, 일본남자프로골프(JGTO)가 1개의 대회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한국선수들이 남녀 상금왕을 모두 차지한 것이다. 이보미는 시즌 최종전을 마치면서 올 시즌 무려 2억3049만7057엔(약 21억8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역대 일본 남녀투어를 통틀어 최고상금을 벌어들였다. 일본이 자랑하는 이시카와 료, 요코미네 사쿠라 등 남녀 선수들이 전성기에 벌어들인 상금을 훌쩍 넘어섰다. 올 시즌 무려 7승을 거둔 이보미에 이어 시즌 최종전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3승)가 상금랭킹 3위, 안선주와 이지희가 4,5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여자선수들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모두 17승을 합작했다. 상금랭킹 2위도 대만의 테레사 루가 차지했다. 일본으로서는 톱5를 모두 외국선수들에게 내줬다. 이보미가 일본 여자프로골프 주요부문 1위를 석권한 모습[사진=JLPGA 홈페이지 캡처] 기록을 살펴보면 이보미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이
올해 일본 여자골프계를 평정한 이보미(27·코카콜라재팬)는 올 시즌 일본 투어 최종전이었던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미야자키 컨트리클럽)을 마친 지난 11월 29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내년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보미는 작년 시즌 후 퍼팅 연습을 많이 한 덕에 취약했던 퍼팅이 좋아진데다 드라이브샷의 비거리와 정확도가 향상된 것이 올해 성공의 배경이었다고 자평하고 내년 시즌에 대비해서는 어프로치 샷을 더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캐디와 트레이너 등 자신을 도와준 스태프에게 공을 돌리면서 작년에 암으로 별세한 부친과 영광을 함께 기뻐할 수 없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소개했다. 올해 JLPGA 투어 최다인 7승을 거둔 이보미는 총상금 2억 3천49만 엔(약 22억 원)을 받아 남녀를 통틀어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일본 골프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일본 여자 투어에서 시즌 총상금 2억 엔을 돌파한 것도 이보미가 처음이다. 실력과 매너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대회때마다 따라다니는 고정 팬들을 보유할 만큼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은 이보미와의 일문일답이다. --작년까지도 일본에서 많은 활약을 했지만 5
정혁(신평고1),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 아마추어상 수상-우승은 중국의 짱후이린 선수가 차지 한국의 정혁 선수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中国美巡赛, CHINA TOUR - PGA TOUR CHINA SERIES)가 11월 26~29일 해남도 싼야 용천곡(海南省三亚龙泉谷) 골프장에서 열렸다. 모두 108명의 선수가 참여하였고 이중 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초청받았으며 이상은 가장 성적이 좋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정혁 선수(신평고1, 한국청소년골프협회소속)는 참가 아마추어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305타, 78-72-80-75)으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대회는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많은 지형적 특징으로 우승이 2언더파이며 전체에서 언더파는 단 2선수만 나올 정도로 어려운 코스였다.이날 시상식에서 많은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으며 각종 매체의 인터뷰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기도 하였다.한편 이날 골프가이드 박병환 중국특파원은 중국어 동시통역을 맡아주기도 하였다.정혁 선수는 내년에도 해남도국제청소년챔피언쉽에 참가를 희망했으며 우승하여 다시한번 미국3부 차이나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더 퀸즈 여자골프국가대항전', 포볼-포섬 팀당 4경기 확정 이보미-전인지-김세영 등 출전...12월 4일부터 3일간 샷 대결 오는 12월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더 퀸즈 골프대회'의 경기 방식이 확정됐다.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4,50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한국, 일본, 호주, 유럽 4개국이 벌이는 팀 경기다. 4일 포볼과 5일 포섬 경기는 팀당 4경기씩,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팀당 9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이기면 3점, 무승부는 1점, 지면 0점이다. 9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포볼과 포섬 경기 때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다른 3팀을 상대하고, 나머지 1경기는 추첨으로 상대팀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각 팀 1명은 포볼과 포섬 경기 때 휴식을 취한다. 싱글 매치플레이에는 각팀 9명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팀 선수 1 전인지 한국 KLPGA 상금순위 상위자 2015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 우승 2015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2015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2015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2015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2 박성현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 손준업 첫날 7언더 단독선두 주최측 초청 아마추어 정혁 선수 선전!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中国美巡赛, CHINA TOUR - PGA TOUR CHINA SERIES)가 11월 26~29일 해남도 싼야 용천곡(海南省三亚龙泉谷)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다. 산세가 험하고 특히 전반 9홀은 페어웨이가 좁으며 사방에서 불어오는 강풍으로 쉽지 않은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 그린의 속도가 빠르고 기복이 심해 핀의 위치에 따라 어려운 시합을 해야한다. 특히 한국의 손준업 선수는 미국에서 막 들어와 연습라운드도 하지 않고 첫 라운드를 보기 없는 7개의 버디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2위그룹을 5타차로 앞선채 1라운드를 마쳐 대회 관계자들을 놀락게 했다. 손준엽 선수는 인터뷰에서 "연습라운드 없이 바로 출전하여 조심스럽게 보수적인 플레이를 펼친 것이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또한 지난 11월 6~8일 중국 해남성정부가 주최하고 중국골프협회가 후원하는 해남도국제청소년챔피언십에서 우승하여 이번 미국3부 차이나투어에 초청받은 아마추어 정혁 선수(199
이보미와 김경태, 일본 골프 투어 남녀 동반 상금왕 예약 -이보미는 상금왕 이미 확정했고 시즌 최고 상금액까지 돌파 이보미와 김경태가 일본 골프 투어 남녀 동반 상금왕을 앞두고 있다. 이보미는 이미 상금왕을 확정했고 남녀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까지 돌파했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쓰우라 테이엔 컨트리클럽(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시즌 7승째다. 우승 상금 1800만엔을 받은 이보미는 이번 시즌 2억2581만7057엔(약 21억2500만원)을 쌓았다. 일본 남녀 골프를 통틀어 한 시즌에 가장 많은 상금을 받은 선수가 됐다. 앞서 J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의 1억7501만6384엔이었다. 일본남자골프에서는 2001년 이자와 도시미쓰가 기록한 2억1793만4583엔이었다. 김경태는 현재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확정은 짓지 못한 상태다. 김경태는 같은 날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27야드)에서 열린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
장하나, LPGA 최종전서 1타차 준우승 -부상 100만달러는 리디아고에게 돌아가 장하나가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1타차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하나(23)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장하나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제리나 필러(미국)와 공동 2위를 기록, 우승자인 크리스티 커(38)에 1타차로 패배했다. 이번이 시즌 4번째 준우승. 마지막 날 후반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후반 홀까지 장하나, 크리스티 커(38 미국), 렉시 톰슨(20 미국) 등이 공동 선두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3번 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전반 9홀을 끝낸 장하나는 후반 홀에서 힘을 냈다.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고,
10돌 맞는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现代汽车∙中国女子公开赛2015,현대차 중국오픈) 현대차 중국오픈은 2006년 11월 샤먼동방골프장에서 첫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한다. 이에대한 기자회견이 11월19일 오후3시 중국국가체육총국에서 100여명이 훨씬 넘는 중국기자들과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골프가이드’에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는 12월11~13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즈에서 열린다.지난해 선전 미션힐즈에서 열린바 있으며 이번대회는 장소를 하이커우로 옮겨 두번째 대회를 치루게 되는셈이다.특히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코스는 많은 국제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이 풍부한 코스이다. 미션힐즈 그룹의 Executive Director인 Iain Roberts는 현대차 중국오픈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미션힐즈 최고의 코스로 불리우는 블랙스톤코스에서 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CEO of China LPGA Tour Ltd 리홍(李红) CLPGA의 집행이사 겸 CEO of China LPGA Tour Ltd 리홍(李红)은 지난 10여년간 KL
박인비와 리디아 고, 올 시즌 '최후의 결전' 벌인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 따라 여러 타이틀 주인공 가려져 박인비 박인비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LPGA 투어 2015년 시즌 피날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무대는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여러 기록면에서 박빙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세계랭킹과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 부문에선 리디아 고가, 평균타수 부문에선 박인비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다. 가장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는 부문은 세계랭킹이다. 1위 리디아 고(12.40점)와 2위 박인비(12.31)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불과 0.09점. LPGA는 "최종전에서 더 좋은 순위에 오른 선수가 무조건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 경쟁도 치열하다. 박인비는 지난 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18언더파로 우승하면서 랭킹 1위(69.433타)를 되찾았다. 2위 리디아 고(69.449타)와의 차이는 0.016타다. LPGA는 &quo
안병훈,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도전한다.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신인왕에 뽑힐 가능성 높아 안병훈이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파이널 시리즈 최종 4차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인왕을 굳히고 '올해의 선수'에도 도전한다. 총 6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유일하다. 시즌 상금을 포인트로 환산해 랭킹을 매긴 레이스 투 두바이에서 안병훈은 현재 7위(213만9356)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유러피언 투어 최후의 승자가 될 수도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25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안병훈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339만 3,923)에 125만 4,567점 뒤져 있다. 최종전 우승 상금 133만3,330점을 획득하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산술적인 계산이다. 가능성은 있지만 확률은 높지 않다. 안병훈이 우승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맥길로이가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해야 한다. 27위 밖으로 밀려나야 한다. 같은 이유로 2위 대니 윌렛은 28위 밑으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페코파크가 골프장으로 변신했다. 5일 이벤트 경기에 나선 한 참가자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향해 샷을 하고 있다. -美 파드리스 구장 9홀 코스 조성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향해 샷 -'나도 쳐보자' 대기자만 1000명 야구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 프로야구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홈구장인 페코파코에 캘러웨이와 함께 파3홀 9개를 조성했다. 페코파크는 이전에도 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 테니스, 농구 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됐다. 이번에는 전장 1002야드짜리 9홀 코스로 변신한 것이다. 티박스는 9개가 마련됐고 벙커와 나무도 곳곳에 들어섰다. 그린은 4개뿐이었지만 서로 다른 지점에 핀을 여러개 꽂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 이벤트는 원래 참가자 144명을 대상으로 6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쏟아지면서 1600여명을 대상으로 5~9일 열렸다. 참가자들은 타격 연습장에서 준비운동을 한 다음 라커룸과 더그아웃을 통과해 1번홀(110야드)에 들어선다.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중앙을 향해 첫 번째 샷을 날린다. 2번홀부터 7번홀까지는 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