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해소는 물론,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5일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 주관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서 총 810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7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KSD 나눔재단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측정 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학생들에게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61개교가 참여했고 전남여상에서는 학생 10명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전남여상은 총 810만 원의 장학금(510만 원) 및 발전기금(300만 원)을 받게 돼 명실상부 금융‧경제교육 중심 학교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이혜수(18) 학생은 “교재로 개념을 정리하고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는 활동이 도움이 됐다”며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곳에 취업하여 선생님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인 박 준, 위민희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 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광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6개 노선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광주광역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세련된 가로등주로 55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동구 준법로(광주지방법원 후문~동산초등학교), 동명로(지산사거리~법원)와 서구 하남대로710번길(유적근린공원~하남대로 교차로), 남구 효덕로(효덕로208~행안동500-2), 북구 하서로(양산우체국앞교차로~용두중학교앞), 광산구 북문대로(첨단월봉로~비아육교) 구간이다. 이들 지역은 노후 가로등으로 소등과 누전 등이 자주 발생해 민원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정비를 마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를 대선공약 및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조정식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김성환 공동위원장 등에게 8대 분야 20개 중점 공약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등 각 정당 대선후보와 선대위에도 대선공약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할 ‘시민이 행복한 더 크고 더 강한 미래 광주’를 위한 과제인 ▲광주·전남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기 중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국가사업화) ▲1800만 동·서 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와 인접한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을 단일 경제권으로 묶어 인공지능 기반의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인프라 확보를 위한 광주 아시아 아트스퀘어 조성 등을 설명하고 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걷기 좋은 도심건강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1월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책길 1길부터 7길까지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건강도시 활동단 6명이 도심건강 1길부터 7길을 왕래하며 동구 주민 330명을 직접 만나 ▲도심건강길 인지도 ▲이용도 ▲선호도 등 8개 문항에 대해 직접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 도심건강길 인지율 51.9%, 이용률 42.2%로 나타났으며, 가장 걷고 싶은 도심건강길은 4길(너릿재 입구↔너릿재 정상) 21.8%, 2길(보현사 입구↔동적골 체육쉼터) 21.2%, 3길(광주역↔조대앞 푸른길) 20.6% 순이었고 7길(광주일고↔용산체육공원 천변길)이 7.3%로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이 밖에도 도심건강길 걷기 등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 게시를 원하는 주민이 91.8%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 불편사항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자전거(킥보드) 구분 및 속도제한, 벤치 및 화장실 설치‧관리, 잡초 제거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심건강길 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신기술 확산을 위한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세부사업은 ▲식량작물분야 : 데이터 기반 생산 모델 보급 등 3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 스마트팜 환경 제어기술 시범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반 안정화 시범 등 8개 사업 ▲농기계분야 : 탄소중립 대응 벼 재배기술 시범(드론 방제단) 1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 농촌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 등 2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등 3개 사업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별로 17일부터 2월8일까지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받고,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자유공원이 1년6개월 보수공사를 마치고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는 공원으로 새 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조성한지 24년 된 5·18 자유공원에 대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비 3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5·18자유공원 전시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개선사업으로는 ▲영창, 법정 등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한 인물모형 100여 개와 종합안내도, 설명 패널 추가 설치 등 전시 시설물 보수 및 교체 ▲보도블럭 철거 및 재설치, 휴게시설 교체, 5·18자유관 옥상 및 강당 방수공사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 앞으로 이전했던 ‘상무대 표석’ 이설 등이 추진됐다. 5·18자유공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교육사령부 계엄분소로 민주화운동 진압작전의 중추이자, 지역 인사와 학생운동 지도부, 시민군 등을 체포해 상무대 영창에 가두고 고문 수사를 했던 곳이다. 1998년 3월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돼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상무대 영창 및 전시 인물모형 등을 활용해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충효동 일원(14만3000㎡)에 조성 중인 생태문화마을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추진한다.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원효사 노후상가 주변 무등산 심층부를 자연 복원하기 위해 원효사 상가를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하고,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받아 사업비 398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26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다. 조성부지(14만3631㎡)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들어선다. ※ 경관단지 : 기존 다랭이논 지형 활용, 특색 있는 경관요소가 있는 시민휴식 공간 특히 이주단지(56필지, 3만2217㎡)는 혁신적인 디자인 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건축가 그룹과 이주민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주상가의 다양한 디자인 건축지원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건축협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협정은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건축협정 운영회를 구성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2022~2026년)은 전국 최초로 2019년 7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4조에 근거한 첫 번째 중장기계획으로 광주전남연구원 용역해 수립했다. 광주시는 관련 조례 제5조에 따라 실시한 2020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인터뷰, 자문회의, 각종 문헌 연구, 타 시도,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최종 결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으로 ‘공감과 연결로 사회적 고립 없는 광주 실현’이라는 비전과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5개 전략 2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5개 전략은 ▲은둔형 외톨이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은둔형 외톨이 전문교육 과정 운영 ▲은둔형 외톨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은둔형 외톨이 회복력 강화 기반 구축 ▲은둔형 외톨이 수용성 확대다. 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활동 복귀를 도모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과 ㈜해양에너지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고실초에서 ㈜해양에너지의 ‘급식조리용 가스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해양에너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 교육시설 증축공사가 이루어진 고실초에 낮은 가스레인지, 장산초에 높은 가스레인지, 효천중에 부침기를 전달하였다. 학교시설지원과 정용 과장은 “㈜해양에너지와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식기기 지원으로 학생들의 급식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청은 2022년에도 교육시설 증축공사(수완초 교실증축 등)에 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을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월 7일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10일에 걸쳐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설계 핵심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양성 과정 직무연수’(이하 CDA 연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CDA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의 일환이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 및 과목 선택 이수 지도 역량뿐만 아니라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Curriculum Design Adviser)를 양성하기 위한 직무연수다. 이번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마련한 ‘CDA 연수’는 2021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이행 방안에 따른 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한다. 2023년부터 부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학생의 진로 역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한 것이다. 기본과정 2개 과정, 심화과정 1개 과정, 마스터 과정 1개 과정 등 총 4개의 과정을 수준별로 개설하여 교원 역량에 따라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채용하는 청년 인건비의 5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건설·운수업 등이며, 지원 기간 인력감축 없이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7일부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3층 소상공인지원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올해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2022년 8대 핵심 문화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3개 분야 13대 혁신과제),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 추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조성,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 위상 강화 등 8대 핵심 문화정책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있는 문화 일류도시 광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정책인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을 위해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를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그해 2월에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하였으나, “공모시기가 늦어 행사를 위한 대관, 스탭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공모사업은 2021년 12월에 공고를 시작하였다. 또한 ②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한 공연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저작권 귀속 명확화 ④사례비 편성 확대 ⑤소액사업 정산 간소화 ⑥다년간 개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우수 자치단체 포상’과 ‘2021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멤버십 운영’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복지안전망 SOS 알리미 사업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수급자를 발굴, 적극 지원했다.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은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이 보유한 개인의 소득, 재산 정보를 분석해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북구는 맞춤형 급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7만여 명의 수혜 대상자를 멤버십에 가입시켜 제도의 원활한 정착에 기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고 새로운 복지급여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복지행정 기능과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출산장려 및 돌봄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저출산 대응과 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꿈나무실내놀이터 조성, 저출산 대응 홍보영상 제작 및 생애주기별 인구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저출산 대응 사업을 펼쳤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실질 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산장려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청의 민원처리 3대 분야 ‘친절(高)‧고충(苦)‧현장출동(顧)’ 최고 공무원들은 매 순간마다 숨 가쁨의 연속이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직원들이 선정한 지난해 민원인 대상 최고 친절 공무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1,200여명을 혈육처럼 챙긴 박종희(여성가족과‧9급) 주무관이었다. 박 주무관의 업무는 지난해 4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한부모 가족이 생계급여를 받으면 아동양육비를 받을 수 없었으나 생계급여를 받는 중위 30% 이하 가족도 양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데다, 추가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도 기존 24세 이하에서 34세 이하 한부모 가족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정책 변경에 따라 박 주무관은 매월마다 관내 한부모 가족 현황 시스템 및 전화기 등을 붙여 잡고 추가 지원대상이 없는지 일일이 파악에 나섰고, 쉴틈없는 업무에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친절 분야 최고의 얼굴로 뽑혔다. 고충민원 처리 최고 공무원인 박영혁(청소행정과‧8급)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등에 올라온 민원을 처리하느라 바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무력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를 위해 올해에만 총 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생활정원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녹지 한평 늘리기 ▲미래 숲(학교 숲) 조성 ▲그린로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서구보건소 및 구청 청사와 같은 공공시설에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실내·외 정원을 만들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 회복의 장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제2순환로와 서광주역 철로 인근, 제2순환로 경계부 등에 도심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과 운천초교 인근 보행로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서구’를 구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금이나마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시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참여소득 일자리’ 광산시민수당의 제도화에 본격 나섰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광산구 광산시민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올해는 광산시민수당위원회를 구성, 이를 통해 사업 범위와 참여자 선발 기준 등을 정할 계획이다. 광산시민수당은 무조건 누구에게나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참여소득’이다. 저소득층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기존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시민참여 중심의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광산시민수당을 시도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마스크 제작, 돌봄, 기후위기 대응, 마을활동 등 총 31개 사업에서 1045명의 활동을 광산시민수당으로 지원했다.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능력과 기술로 여러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성과가 나타났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사업 영역과 참여자격 제한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광산구는 광산시민수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세계기록 유산 보존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15년 5월 옛 광주가톨릭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해 1∼3층을 5·18 상설전시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4층은 특화자료실, 5층은 기록물 보존 서고, 6층은 5·18 연구실, 7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쓰고 있다. 보존서고는 5층 전 공간(404㎡)을 사용하고 있으나 89%가 채워진 상태에서 지속적인 기록물 수집 및 기증으로 추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따라 지난해 기록관은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물을 보존·관리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보존서고 증설계획과 함께 예산을 340여억원을 요청했으며 올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공간과 보존 및 관리 시스템 증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현재 기록관이 보관하고 있는 기록물의 양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5‧18기록물 문서 4271권 85만8904페이지, 흑백사진 2017컷, 사진 1733장을 비롯해 등재 이후 추가로 수집된 기록물 약 2만5000여건이다. 또 5‧18 당시 윤상원, 김영철, 박용준 열사 등으로 잘 알려진 ‘들불야학’의 기념사업회에서 2021년부터 민주화운동 기록물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부상·폐사하는 조류피해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광역시 최초로 ‘광주시 조류충돌 저감조례’를 제정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조류충돌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방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패턴스티커를 부착해 충돌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유도한다. 더불어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조류충돌방지 건축물(방음벽)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민원 발생현황 등 실태조사를 통해 저감사업 확대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환경부 조류충돌방지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공공건축물, 465㎡)과 광산구 쌍암힐스테이트리버파크(투명방음벽, 1000㎡)등 2개소에 조류충돌 저감효과가 있는 패턴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는 환경부가 실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피해조사에 따르면 편의와 미관을 위해 설치된 투명 인공구조물로 인해 전국적으로 연간 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립발레단 신임 예술감독에 박경숙 광주여대 교수, 창극단 예술감독에 김규형 한국모듬북회 이사장을 선임했다. 광주시는 지난 연말 임기가 만료된 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과 시립창극단 유영애 예술감독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회관 추천 3명과 예술단 추천 3명 총 6명으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빙위원들은 예술감독에 대한 인재상과 추천 기준을 마련하고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역량 있는 감독 후보를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을 거쳐 발레단과 창극단의 예술감독 후보로 각각 2명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청빙위원회에서 후보로 확정된 2명 중 1순위로 추천된 박경숙 교수와 김규형 회장을 신임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임했다. 박경숙 발레단 예술감독은 이화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 수석단원 및 광주시립발레단 제2대 단장, 한국무용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광주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신임감독은 직업발레단이 요하는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그간의 활동으로 확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규형 창극단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중앙국악관현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민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안전실장과 본청 추진단 6개 부서, 5개 자치구 총괄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혼잡 방지 대책 등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일상회복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반, 시스템운영반, 행정지원반, 모니터링반 등 4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추진단을 가동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단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급방식별 세부 운영지침 마련 ▲15개 은행·카드사와의 업무협약 추진 ▲전담 콜센터 설치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구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계좌입금을 위한 지급정보 구축 ▲외국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지원금 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담창구 준비상황 점검 ▲현장 혼잡도 및 방역조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미비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급 개시 전후를 기해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 교수·학습 지원 자료집’ 3종을 개발해 관내 전체 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3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들과 해당과목별 교원들이 공동으로 고등학교 일반 선택 과목인 수학Ⅰ, 독서, 영어 독해와 작문 등 총 3개 과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개발했다. 특히 자료집은 수학Ⅰ, 독서, 영어 독해와 작문을 지도할 때 과목별로 학점 취득을 위한 이수, 미이수의 기준인 학업 성취율 40%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문항을 담고 있다. 또, 학업 성취율 40%를 달성하지 못해 미이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예방 지도하거나 실제 미이수 학생이 발생할 때 해당 학생을 지도하기 위한 교수·학습 자료도 담고 있다. 2025년에 고교학점제가 본격 도입될 때 현장 교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과목 지도 시 미이수 학생을 예방하거나, 실제 발생했을 때 지도할 수 있는 자료다. 이번에 개발·보급하는 3개 과목 최소학업성취수준 보장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사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일생활균형 신규 사업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직장맘·대디의 골든타임인 초등1학년 입학기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워라밸장려금 등 일생활균형 지원금은 근로시간 단축 시 소득감소와 도입절차의 복잡함 등으로 중소사업장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돌봄의 관점보다는 근로시간 단축 및 시간선택제의 전환으로 초점을 두고 있어 1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도입이 쉽지 않았다. 이에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는 초등1학년 입학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일가정양립과 임금 손실 없는 2개월간 출근시간 연장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경영을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중소사업장으로 광주시 관내 법인 및 사업자 등록 사업장이며, 2022년도 3월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 있는 해당직원의 10시 출근을 2개월간 임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5개 자치구와 관련 협회에 배포했다. 이번 안전관리 매뉴얼은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체공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작업자, 감리자 등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오는 2월중부터 접수하는 해체공사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방법 및 해체 허가(신고) 절차 ▲해체공사 착공신고 및 현장점검 절차 ▲해체공사 감리업무 ▲가시설 설치기준 ▲해체건축물 사전 검토사항 ▲해체 장비 및 공법 종류 ▲관련규정 등이다. 안전관리 매뉴얼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실국소식-새소식-도시재생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최근 건축물 노후와 재개발 및 재건축에 따라 해체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안전관리 매뉴얼이 해체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해체공사의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학동4구역 사고 이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하고, 선제적으로 ‘광주광역시 해체공사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4일 이틀간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시비 23억여 원을 투입해 동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법원·검찰청, 작은 도서관 등 5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환경정리 ▲도서관 사서보조 ▲보장구 세척·소독사업 ▲장애인전용 주차계도 등 3개 사업유형에 일반형 67명, 복지 93명 등 총 175명이 참여한다. 전년 대비 참여자는 60명이 증가하고, 예산액은 8억3천만 원 증액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이 가장 크게 원하는 복지 서비스 중 하나인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악취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살균기 설치 등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작년 관내 공중화장실 중 악취 민원이 많았던 2개소를 시범 운영해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계림동 푸른길 공원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청 별관 화장실 ▲동적골 쉼터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등 6개소로 확대·추진했다. 동구는 해당 공중화장실에 남녀 각각 1개씩 총 12개의 공기살균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살균 효과, 온도, 이용객 등을 고려해 작동 시간 및 횟수를 조정해가며 작동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악취는 물론 바이러스 제거 효과까지 있는 공기살균기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 제공을 통해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고,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강좌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그에 비례하여 유기동물 발생과 반려견에 의한 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반려인들에 대한 교육 또는 안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는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펫티켓 준수사항, 간식 주는 법, 올바른 산책하기, 사회성 교육 등 반려동물을 키울 때 유용한 지식을 총 7개 주제로 구성하여 반려동물 문화강좌 영상을 제작하고 서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시청이 가능하므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 바라며, 영상을 통해 반려인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습득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인'서구톡톡'이 그 이름에 걸맞게시민들의 구정 참여를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구톡톡'은 정책 제안부터 토론, 생활불편신고, 온라인 투표까지 광주 서구의 구정운영 전 과정에 주민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든 양방향 온라인 정책 플랫폼으로, 2020년 11월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60여 건의 다양한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한 예로, 지난해 12월 24일에 운리초교 학생들이 건의한 ‘운리초등학교에서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구간에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제안에 대해 서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실행키로 결정했다. 이 제안은 운리초교 5학년 학생들이 학급회의를 거쳐 '서구톡톡'에 게시한 이후, 지금까지 31명의 공감을 얻어 실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는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 신설, 불법주정차 방지용 시선유도봉 설치,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지속적 홍보, 단속, 풍암동행정복지센터와 운리초교의 통학로 주변 청결활동 및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제안을 실행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진원 의원(가 선거구)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진원 의원은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사회도시위원장으로서 주민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소외계층 봉사, 관내 환경정비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쳤다. 특히 동구의회 의원 중 유일한 30대인 박 의원은 청년 관련 예산 확충, 청년기금 설치 제안 등 청년문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제도적 마련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어 이번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법인 도연학원 명진고등학교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학교장 공모제를 통해 최종 선임된 제16대 박성근 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최소인원과 간소한 식순 속에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학교법인 도연학원 조일근 이사, 정운 이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성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원, 직원 모두 뼈를 깎는 아픔을 각오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바라는 모습대로 새로운 변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며 “그 간 겪어왔던 아픔들이 교육 주체들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 더욱 굳세게 성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에게 학생 인권과 교권을 존중하는 조화로운 학교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Vivid dream realization)’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모든 선생님들과 합심하고 학교장의 모든 경험을 쏟아 부어 학생들이 바라는 진로진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열정을 발휘하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명진고등학교 제16대 교장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한 번에 걸어갈 수 있는 ‘시민의 솟음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부터 단기, 중기, 장기계획에 맞춰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부터 삼각산, 일곡동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등을 거쳐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단기계획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삼각산 정상에서 일곡동 한새봉을 거쳐 일동중학교까지 약 5.5km 구간에 도심 속 트레킹이 가능한 등산숲길을 조성한다. 또 한새봉과 삼각산 사이의 도로로 단절된 구간은 구름다리로 연결하고 두 곳에 야생동물 이동 통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중기적으로는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자와 협의 후 110억 원을 들여 일곡동 한새봉에서 매곡산, 운암산을 거쳐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총 3개의 보행육교를 건설한다. 먼저 운암산 인근 주민들이 영산강 수변공원과 자전거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빛고을대로 위에 영산강대상공원과 운암산공원을 연결하는 98m 길이의 육교가 설치된다. 중외공원과 국립광주박물관 사이에도 67m 길이의 육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진여자고등학교 교사와 간호과 및 학생회 학생들이 지난 4일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박스를 만들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진여고 간호과 학생들은 열심히 미래 의료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편지에 담아 간식박스와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간호과 김경민 학생은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선별진료소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순회사서를 파견하여 맞춤형 업무지원 및 컨설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순회사서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전문사서자격증을 소지한자에 한한다. 이들은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각 2~3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도서관운영에 필수인 장서관리기술과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5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투기 운용에 따른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해 군 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 피해보상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소음 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군 공항 주변의 석정동과 화장동 등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149세대가 피해 보상을 받는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방부 설명회와 주민대표 및 인터넷을 통한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말께 국방부에서 해당 지역을 소음 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보상 기준은 항공기 소음 평가 단위인 웨클을 기준으로 95웨클 이상은 1종 구역으로, 90~95웨클은 2종 구역, 85~90웨클은 3종 구역으로 분류된다. 1인당 보상금은 1종 구역의 경우 월 6만원이, 2종과 3종 구역은 각각 월 4만5,000원과 3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상금을 지급받는 주민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소음 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한 사람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방림1동 작은도서관 야간 이용자 중에는 50대 전업주부와 회사원, 전문직 종사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대 이용자의 대부분은 대학 학업을 공부하거나 취업 준비생이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연말 방림1동 꽃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여부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해당 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남구는 이곳 도서관 야간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0명을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야간 개방에 대한 만족도는 91.2%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밤늦은 시간에 50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는다는 점이다. 50대 응답자는 주로 전업주부를 포함해 12명이었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회사원 14명과 전문직 9명은 퇴근 후 자기개발 차원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총 16명으로, 대부분 대학(원)생이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일 북구 두암동 ‘무등노숙인쉼터’와 서구 유촌동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무등노숙인쉼터를 방문해 사회적응능력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지원 등 노숙인 대상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취업 및 자립을 희망하는 노숙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시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연구하는 서구 유촌동 국제기후환경센터를 방문해 광주형 AI 기후위기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및 저탄소 녹색도시 지원사업 등을 살펴봤다. 김 부시장은 “시민들이 녹색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실천방안을 보급해 2045 탄소 중립도시 목표가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진여고 2, 3학년 학생 5명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서광병원 장학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서진여고와 서광병원은 산업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서광병원은 매년 서진여고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진여고에서는 매년 1학기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2학기는 종업식 또는 졸업식에서 1인 5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지난 4일 종업식에 서진여고 1층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명의 간호과 학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의 2021년 하반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서진여고 고민수 교장은 “서광병원 장학금은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간호사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병원 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며,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여고 간호과는 전국 고등학교 간호과 중 최초인 지난 1993년 개설된 이후,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및 간호대학 진학을 통해 꾸준히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새 학년 준비 도움 자료’를 개발했다. 전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1월 5일까지 보급해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한다.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새 학년 준비 도움 자료’ 는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 시교육청의 2022년도 ‘새학년준비기’ 지원 계획에 맞춰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및 현장교사와 협력해 개발·보급했다. 인사이동으로 인해 분주한 ‘새학년준비기’에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함께 준비하는 학교교육과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음열기, 학교교육과정 준비, 한해살이 준비’ 등을 간결한 워크북으로 제작했다. 또 실제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학년준비기’ 홍보 영상과 월곡중학교 운영 사례 영상 QR코드를 부록에 실었고,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급별로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새학년준비기’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지혜를 모아 1년의 교육계획을 세우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며 “내실 있는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4일 2022년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황룡강 장록습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무식을 대체해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황룡강 장록습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32년 만에 변화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가고, 제8대 광산구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훈 의장은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기상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광산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 민원 해결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의정활동으로 광산구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부제 ‘동구 마을활동가 33인의 빛나는 이야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돼온 마을활동가 인터뷰를 엮은 책으로 마을 자원을 자료화하는 동시에 동구 마을활동가의 소속감 및 마을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터뷰는 청년 마을활동가가 직접 마을 현장을 돌며 마을 현장 곳곳에서 열정을 쏟아온 마을활동가들을 취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온 마을활동가 33인을 대상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꿈을 키우는 주민자치 ▲복닥복닥 소통하며 나눔의 꽃을 틔우는 마을사랑채 ▲함께의 가치를 전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활동가 ▲네모의 벽을 넘어 하하호호 행복가득 웃음꽃 피는 아파트공동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일상이 즐거운 문화예술공동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마을코디네이터 활동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이웃과 마을이 있는 사람 중심 마을공동체’ 조성에 누구보다 앞장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우리 동네 경양마을 이야기’ 시화·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림1동은 그동안 이웃과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알리는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경양마을 스토리텔링 콘서트’와 우리 동네 마을이야기를 도자기로 만들어 보는 ‘내가 만드는 경양마을 이야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토리텔링 참여자인 윤모(79) 어르신은 “오랫동안 계림1동에 살아 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과 이웃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마을 여기저기를 탐방하다 보니 내가 사는 이곳에 더욱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도자기 수업에 참여한 김모(32) 주민은 “계림1동의 역사 중 하나인 경양방죽을 스토리텔링한 도자기 만들기 등 뜻깊은 체험이었다”면서 “새 아파트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아직은 낯설지만 앞으로 계림1동에 애정을 갖고 마을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생활의 달인을 발굴해 달인의 노하우를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활달인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달인이 강사가 돼 본인들의 특화된 기법과 기술을 지역민에게 재능 나눔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난 8~9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생활달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동구 유튜브로 비대면 생활달인 강좌 영상을 게시·공유하고 이번에 사례집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해 코로나 상황 속 맞춤형 비대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책자에는 ▲동구평생학습관 소개 ▲동구 생활달인 소개 ▲달인만의 노하우 ▲동구 생활달인의 유튜브 강좌 동영상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은 광주 동구청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임 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달인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 임인년 한해도‘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3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총 78개 분야의 참여자 185명이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리, 발열체크, 세광학교 복지연계형 업무에 참여하는 등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참여자 중 농아인 2명이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순회하면서 소리없는 메아리‘두근두근 수어(手語)교실’를 3년째 운영하고 있어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한 부모는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청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45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가정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실천수칙을 담았다. 또한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로 인한 사건들과 일상생활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경로를 제시하고, 각 수칙을 실천했을 때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을 수치화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각 분야별 생활실천 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부하는 등 전 서구민이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9,781톤 보다 17%가 상향된 11,430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군(軍)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국방부가 고시한 광주 서구의 소음대책지역은 지역은 치평동․서창동․유덕동 등 3개 동으로, 보상 대상 인구수는 약 3만 2천여 명에 이른다. 대상지역 확인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조회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보상기간은 대상지에서 '20. 11. 27 ~ '21. 12. 31. 기간 동안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날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NO.8529)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자신이 거주하는 치평동․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덕동 덕흥마을회관(서구 덕흥1길 63)에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2월부터는 서구청 인근 거송빌딩 6층(경열로 17번길 9) 군소음보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인 접수(방문)가 원칙이나 세대 대표자를 선정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위임도 가능하며,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로 5부제를 시행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4일 “만 9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2,000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하는 보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난 1998년 1월 1일에서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 중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거나, 법정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정 등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만 9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에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만2,000원(연 14만4,000원)이 제공되며, 만 19세에서 24세 여성에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총 9만6,000원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지원 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하고자 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챙겨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만 9~18세는 이달부터 언제든지 가능하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승촌보 승촌공원에 18홀 규모의 대형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 골프장이 조성되는 위치는 승촌동 588-47번지 일원으로, 승촌보 승촌공원 내에 약 1만9,600㎡(5,930평) 크기로 지어진다.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 정도면 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구는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광주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 활용을 통한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을 검토해 왔다. 이처럼 남구가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에 나선 이유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남구 관내에만 파크 골프장이 없기 때문이다. 또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파크골프 8개 클럽 회원들이 운동할 곳이 없어 타 자치구로 이동해 운동을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다. 현재 동구와 서구에는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 1곳이 마련돼 있으며, 북구와 광산구에는 각각 18홀 규모 파크 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8일 ‘1관 1단’ 공모사업 그림책 창작 심화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시민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하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지난해 4~11월 진행한 1관 1단 ‘내 삶에 들어온 그림책, 시민 작가가 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2명 수강생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오현경 그림책 작가와 홍윤이 디자이너의 지도 아래 그림과 글은 물론 그림책 디자인까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에선 청각장애인이 수어, 필답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흰 머리카락을 받아들이는 나, 고양이와 떠나는 꿈속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참여 시민 작가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지도강사와 수강생, 수강생 가족을 포함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도서관 3층 작가실에 시민 그림책 작가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기초자치단체와 북측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개정된 남북교류협력법 시행(2021. 3. 9.)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남북교류 정책 과제 발굴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사무국에 신청하고, 12월 규약 동의안에 대한 의회 의결절차를 거쳐 고시함으로써 모든 가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부 차원의 종전선언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광산구는 협의회 등과 연계한 자체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9년 4월 광주송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하고, 지난해 4월에는 통일부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4.27 판문점 선언 3돌 기념’ 통일 걷기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된 광산통일열차 운행을 재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