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2022년도 상반기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PD’는 마을미디어(영상, 유튜브, 라디오 등) 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방송 및 영상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기획, 제작,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운영 방식은 단체별 희망 교육 장소로 화성시미디어센터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민이거나 생활권역이 화성시인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서류 적격 여부 확인과 관내 권역 및 정보, 문화 소외계층(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선정 단체는 10회 차 이내의 마을미디어 제작교육과 동시에 미디어 제작 장비 대여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제작 시설 대관을 함께 지원한다. 이로써 시민에 의한 대안 미디어의 다양한 시민 의견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오세영)이 전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출범 이후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광주시문화재단이 2022년에는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개최되었으며,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기획 단계부터 음악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신수정)를 구성해 대회의 공정성과 차별화를 도모한 이번 콩쿠르는 본선 심사위원으로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장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 부문별 수상자는 피아노에 1위 신영호(예원학교), 2위 차준호(서울예고), 3위 안솔희(예원학교)가 수상했으며,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유현석, 3위 김에셀(서울대), 성악 부문에는 1위 김수한(한예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2022년 3월 1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의 기획전시 "프로젝트 솔저 :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평화관은 1950년 6.25 발발 열흘 만에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첫 전투를 치룬 죽미령(오산시 외삼미동 640 일대)에 6.25전쟁 제70주년이자 죽미령전투 70주년이었던 2020년 7월 5일에 개관한 체험전시관이다. 본관인 유엔군 초전기념관 후관인 스미스 평화관은 유엔군 지상군이었던 스미스특수임무부대의 당시 여정을 VR 등을 활용해 1인칭 시점으로 추체험해보는 곳으로써 공감을 매개로 전쟁의 엄중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해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적 있는 사진작가 라미 현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은 2016년 한 유엔군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전 세계 13여 개국에 걸쳐 1,4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모습과 사연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2021년 전쟁기념관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등에서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이름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과학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작가와의 만남과 하루수업(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에서 ‘내 별명은 똥손’ 책을 읽고 독후 활동과 미술 활동을 통해 소중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 강연에서는 ‘책 속으로’ 등을 읽고 불안, 걱정, 용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그림그리기 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한다. 하루수업은 연령별 젠탱글아트 수업이 운영된다. 실생활 젠탱글 소품을 만들고 탱글을 그리며 얻는 몰입감으로 평온한 마음 상태를 체험한다. 4월 한 달간 시니어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큰글자책 신간 또한 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15일 제103주년 3·1절 기념 제35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행사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약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한말 의병운동과 3.1 운동에 참여한 가평지역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한 가읍 대곡리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비경내에서 진행되었다. 이 기념비에는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3월15일 가평에서도 3200여명의 군민이 모여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현들의 명단과 함께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이후 전국에서 봉기한 을미의병운동에 참여한 가평 선현들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의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합창단이 제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Joy and Love’를 오는 4월 9일 오후 5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하모니카, 클래식기타, 첼로, 바이올린, 해금,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따뜻한 새봄을 맞아 기쁨과 사랑을 가득 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과 국내 유명 작곡가 조혜영, 윤하늘, 노용진이 용인시립합창단에 위촉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작곡가 윤하늘의 위촉 작품인 ‘사계(四季)’(2020년 위촉)가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담은 사랑 노래들로, 어두웠던 팬데믹 시기에 좌절과 한숨으로 얼룩진 시간을 딛고, 당연했던 일상에 대한 소중함과 부여받은 현재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는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합창작곡가 조혜영의 2018년 용인시립합창단 위촉작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오는 따뜻한 봄처럼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묵묵히 살아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2022년 양주 올해의 책으로‘불편한 편의점’등 총 4권의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책 읽는 도시 양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2022년 올해의 책은 일반도서‘불편한 편의점’, 청소년도서‘순례주택’, 어린이도서‘5번 레인’,‘친구의 전설’등 총 4권이다. 김호연 작가의‘불편한 편의점’은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가진 이들이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에서 삶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가며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해가는 책이다. 유은실 작가의‘순례주택’은 살 곳이 없어진 주인공의 네 식구가 평소 무시했던 순례주택으로 들어가면서 그 속에서의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은소홀 작가의‘5번 레인’은 청소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겪는 사랑과 우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해가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지은 작가의‘친구의 전설’은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뿌리내린 꼬리꽃의 이야기로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온라인 저자 특강인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책 읽는 법'등을 저술한 김소영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어른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어린이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일시는 4월 15(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부모들이 바람직한 어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어린이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삼송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읽고 생각을 나누는 어린이 독서클럽 ‘책이랑 말이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이랑 말이랑’프로그램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김은의 작가’가 진행한다. 김은의 작가는 ‘상상력 천재 기찬이’로 제 7회 푸른문학상을 수상,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등 다수의 어린이 동화를 저술하였다. 평소에도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운영해 온 이력이 있는 김은희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층 더 개선된 내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책이랑 말이랑’은 같은 책을 읽고 나누는 대화가 얼마나 즐거운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클럽으로 독서 후에 생각을 나누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책이랑 말이랑’프로그램은 시즌1과 시즌2로 나뉘어 각 시즌마다 총 6강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1 프로그램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4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이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초등1~2학년 15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4월 한 달 동안'그림책이 건네는 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그림책은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도서관 자료 이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다움 ▲그림책을 읽는 법(시·지각 원리) ▲판형과 지류가 이야기에 미치는 영향 ▲페이지 넘김과 페이지의 흐름 이해하기의 주제로 구성되어 그림책의 시각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며, 최혜진 작가가 그 진행을 맡는다. 4월 5일부터 26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구직자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국비지원 교육을 시작한다. 지역과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기획된 총 6개의 국비지원 교육과정은 오는 29일 개강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교육을 접목한 직업큐레이터과정을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창업 CEO실무과정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디지털마케팅 이커머스 창업과정 ▲FTA무역마스터과정 ▲디지털광고기획홍보마케팅으로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지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치과진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기업맞춤형으로 개발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협약을 진행하여 전 과정이 치과 원장인 박창진 치의학박사 직강으로 실시된다. 고양시와 서울시의 치과에서 실습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료 후 치과에 취업이 유리하다. 또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0여년간 진행되고 있는 직업큐레이터과정은 메타버스공간인 3차원 공간에서의 교육이 접목되어 오큘러스사용법과 가상세계에서의 첨단기술 교육이 실시 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반기에 제공되는 국비훈련 교육과정 일정 및 내용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3월 27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2022 공예창작동호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예 창작활동 희망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센터 공간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열린 창작공간 운영’ 방안 중 하나로,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공예문화 확산에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7개의 동호회가 참여해 총 147회 활동했다. 모집 대상은 5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동호회로 공예창작동호회 8곳, 공예연구동호회 2곳 등 총 1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동호회는 창작품 제작 활동 시 센터 공방 설비를 사용할 수 있고 자기부담금 20%를 제외한 활동 지원금 2백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공방 설비는 ▲목공방 ▲유리공방 ▲도자 공방 ▲금속 공방 ▲사진 촬영실 ▲세미나실 ▲회의실 ▲교육실 등의 공간과 ▲도자 및 일반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 제어) ▲가마 ▲UV(Ultraviolet Ray, 자외선)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다. 동호회 활동 기간은 재단과 사용 협약 체결 후 11월 30일까지며 시간은 매주 수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특별한 인문학 명사특강을 준비했다. 3월 30일 1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꿈을 여는 동대문명사특강’에서는 수천 편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고, 특히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강의를 진행한다. 나태주 시인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시인의 마음속 울림을 주는 다양한 시를 소개하고,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명사특강은 유튜브 DBS 동대문구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수강 희망자는 3월 28일까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 전화(02-2127-4978),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명사특강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김포 지역예술인∙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22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분야는 전문예술, 생활문화예술, 문학으로 나눠지며, 전문예술 및 생활문화예술은 다시 세분화하여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로 구분된다. 각 장르별 지원한도는 전문예술의 경우 최대 1천만원, 생활문화예술과 문학은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김포 관내 거주(소재)중인 전문예술인(단체) 또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단체)과 지원 전형별 별도 신청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고, 전문예술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술인(단체 포함)은 최근 5년 이내 2회 이상 김포시에서 시행된 예술 활동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에 공모신청을 하는 개인 및 단체는 대표자의 예술인활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비영리 단체인 경우는 3년 이상 활동증명이 필요하다. 또한 생활문화예술의 경우 공고일 기준 김포 거주1년 이상 생활문화예술인 및 단체(대표자기준)여야 하며, 단체는 최소 5인 이상 구성되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예술아람사업을 전면 개편하여 추진하는 예술인지원정책으로 지역의 보다 많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참여 예술 프로젝트 "예술가의 놀이법" 을 3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예술가의 놀이법" 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직접 현대미술 작품과 함께 ‘놀이’를 경험하며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설치미술가 신혜정, 인터렉티브 아티스트 김휘아, 설치조각가 노인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촉각, 청각, 시각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놀이의 속성인 유희적 행위의 과정을 미적 영역으로 확장한다. 미션 수행 프로그램 '촉각 구르기', '청각 잡기', '시각 붙이기'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은 작품감상과 놀이 그리고 감각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첫 번째 '촉각 구르기'는 신혜정 작가의 미술관 안에서 어린이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과정을 촉각적인 놀이 경험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르는 몸, 부딪히는 몸, 버티는 몸'(2021) 작품의 오브제를 활용하여 세상을 버텨내는 인간의 노력과 의지를 촉각적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호기심 가득한 오브제들로 연극 무대를 구성한 '미다스의 강'(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16일 오후 2시 완주 바우배기(초남이성지) 한국 최초 천주교 순교자 유골 발견지 현장에서 발굴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초남이성지의 진정성 회복을 위한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초남이성지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의 하나로 2021년 확인된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 등의 유골 발견지역에 대한 추가 확장조사다. 조사는 바우배기 일원에 대한 추가 매장자 확인과 순교자들의 최초 매장지 추적을 위한 토양 표본 확보가 목적이다. 바우배기(초남이성지)는 2021년 9월 한국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의 유골과 유품이 확인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해당 유골은 천주교 전주교구가 해부학적 감식과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등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피장자의 외상 소견, 나이, 성별 등을 추정, 윤지충, 윤지헌, 권상연 순교자로 특정했다. 발견된 유골과 유품은 조선 후기 혼란한 정치․사회적 상황에서 서학으로 주목받던 천주교가 전파되는 과정에 발생한 박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로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초남이성지는 순교자가 묻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문화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단체의 우수한 예술성을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3월 31일 목요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소리터(현덕면 소재) 어울림광장(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40분 내외의 공연(국악, 퓨전 포함)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예술 단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개 단체를 선정하고, 공연 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서 활동 가능한 5인 이상의 공연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익단체에 소속된 단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단체의 선정은 4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동호회는 6~7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한국소리터 어울림광장에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한국소리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피치&보이스트레이닝 ▲중학논술 ▲창의융합 과학교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9개의 비대면 강좌와 ▲가죽공예 ▲수채화 교실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6개의 대면 강좌가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수원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12회기) 과정이며, 수강료는 90,000원 ~ 100,000원(3개월)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꼽히는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 지속에 따라 금년에도 행사를 전면취소 했다.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축제 개최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였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심각’단계 및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람객, 산수유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제23회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행사를 전면취소 하기로 결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축제를 취소해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역과 교통 등 대책을 강구하여 방문객 및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이 일대의 산수유군락지에서 3월 말경에서 4월 초 이루어지는 축제로 2019년 3월에 20회 축제를 개최한 후로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2014년 3월 31일 개관하여 올해 8주년을 맞은 효양도서관에서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5-7세), 초등교육 독서가 답이다. 비대면 독서모임 작심 3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개최한 제 15회 도서관 혁신아이디어 및 우수현장 사례공모전에서 "시민소통창구, 효양도서관의 이유 있는 선택 럭키초이스"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등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구심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개관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로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달성자(2019-2021 달성자가족 36명)간담회 △야외체험강좌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야외버스킹 8주년 축하공연 △8주년 축하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효양도서관 개관 8주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감동의 질 높은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해 12월 연말연시 연일 흥행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극단웃어의 신작 연극 ‘월드다방’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3일까지 앵콜 공연 일정을 확정지었다. 극단웃어는 지난 3월 6일 극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했던 포근한 겨울이 가고 어느새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관객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에 다시금 <극단웃어>의 월드다방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겨울, 저희들의 마음에 포근함을 만들어준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득 받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라며 관객들에게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연극 ‘월드다방’은 한 번의 아픔을 겪은 후 더 이상의 사랑은 없다 생각하며 살아가는 다방 레지 춘자와 그런 까칠한 그녀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 공장 반장 광배가 공장 주변 다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혜경은 극에서 ‘순심’역으로 주인공 ‘춘자’의 어릴 적 둘도 없는 소꿉친구이며 춘자와 함께 극의 분위기와 감정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는 동시에 무거운 분위기를 한 번씩 환기시켜주는 등 극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한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푸켓 앙사나 라구나 푸켓에서 TTM+ 2022(Thailand Travel Mart Plus 2022) 가 개최된다. TTM+는 태국에서 가장 중요한 여행업계의 B2B 행사로 태국의 여행업자들과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여행사의 시장 확대 및 홍보와 더불어 태국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따라서 가급적 빠른 등록으로 참가를 확정하는 것이 좋다. 올해 TTM+ 2022는 "Visit Thailand Year 2022, Amazing New Chapters"를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최근의 태국 관광사업 상황 및 비즈니스 제안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등록은 TTM+ 2022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등록 비용은 항공 및 숙소 등이 포함되는 Hosted Buyer는 US$300, 숙소 등이 포함되는 International Buyer는 US$200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 확인 및 등록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교육 프로그램 '꿈나무교실'을 오는 3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은 광주시의 관내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발레단 출신 강사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발레의 기초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로 주 2회 운영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업에 필요한 레오타드와 슈즈 등 각종 발레 물품들도 무료로 제공된다. 전 국립발레단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발레 수업으로 미래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육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발레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신체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 자아 함양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발레 기본기와 함께 작품을 배우며 연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될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Fly Higher with KNB' 합동 공연에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리 쌀 활용 제과 제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쌀 브라우니, 쌀 식빵, 쌀 롤케이크 등 시민들이 우리 쌀을 활용해 다양한 쌀 제과 제빵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재료비까지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시민인권센터는 3월 한 달 연서도서관 1층 연서갤러리에서 '모두를 위한 평등'을 주제로 인권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며, 마주(‘어떤 대상에 대하여 정면으로 향하여’ 라는 의미)를 키워드로 한 일러스트 20점을 선보인다. 마주는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혐오차별에 대항하고 연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모두를 위한 평등'인권 전시는 ‘서로의 다름’을 바라볼 때 ‘혐오와 차별의 시선’이 아닌 ‘공존과 평등’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으며, 광명KTX역,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오후 3시 건축가인 홍익대 건축학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현장 및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구청 6층 대강당에서는 사전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다. 유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저술과 방송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간의 변화에 대해 다룬 자신의 저서 ‘공간의 미래’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유 교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현장 참여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별도 예약 없이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관내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위한 부모집단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모생활’ 3기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부모생활’은 총 6주에 걸쳐 1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주차별 과제를 실천하고, 실천 경험을 소그룹 안에서 나누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보호자의 변화와 성장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과정 이수자에 한하여 심화과정까지 참여 가능하며, 특히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 강사인 우명훈 소장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따뜻하고 의미있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슬기로운 부모생활’은 올해 3기를 관내 초등학생부터 만24세 이하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키트로 만들고 안양역 및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의미와 역사를 깨닫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여성의 날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이 되는 활동들을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봉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김포 지역예술인∙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22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분야는 전문예술, 생활문화예술, 문학으로 나눠지며, 전문예술 및 생활문화예술은 다시 세분화하여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로 구분된다. 각 장르별 지원한도는 전문예술의 경우 최대 1천 만원, 생활문화예술과 문학은 최대 4백 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김포 관내 거주(소재)중인 전문예술인(단체) 또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단체)과 지원 전형별 별도 신청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고, 전문예술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술인(단체 포함)은 최근 5년 이내 2회 이상 김포시에서 시행된 예술 활동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에 공모신청을 하는 개인 및 단체는 대표자의 예술인활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비영리 단체인 경우는 3년 이상 활동증명이 필요하다. 또한 생활문화예술의 경우 공고일 기준 김포 거주1년 이상 생활문화예술인 및 단체(대표자기준)여야 하며, 단체는 최소 5인 이상 구성되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예술아람사업을 전면 개편하여 추진하는 예술인지원정책으로 지역의 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또 한 번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의 피로도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를 넘어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랙(절망)'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덩달아 시민들의 문화 활동도 위축 일로다. 이런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려 다가올 봄날을 대비해야 한다. 여주 지역 문화예술을 다시 들여다보고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마련해 '소문행(소소한 문화 행복)'을 선물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수한 여주 문화예술 유산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준비한 것은 작은 씨앗인 소문행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라 시민들에게 커다란 그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물해 줄 나무로 성장할 것이다. [지친 일상 위로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 ] ◇ 세종대왕 일대기 다룬 뮤지컬 ‘세종, 1446’ 먼저, 여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콘텐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3월14일부터 3월25일까지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운영되는 '오픈스테이지' 대관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테이지'는 지난해 10월 기존 상업 임대시설(편의점, 악기점, 화원)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예술사업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세종문화회관은 '오픈스테이지'에 다양한 예술장르의 프로그램들을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고자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첫 정기대관을 진행한다. 공연 연습, 실습형 체험 교육, 전시, 워크샵, 쇼룸 등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오픈스테이지'는 44.5평의(147㎡) 규모로 풍부한 주변 인프라와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기존 공연연습실 대비 저렴한 대관료를 제공한다. 특히, 전면개방형 폴딩 도어가 구축되어 개방형 무대로써 쇼케이스, 미니콘서트, 간담회, 융복합 콘텐츠도 구현할 수 있는 열린 창작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부속시설로는 준비실, 비품창고와 조명, 음향, 빔프로젝트와 이동스크린, 무용 바, 피아노, 무선마이크, 스피커 등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3월 15일부터 방송제작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안전교육과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2022년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은 제작사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제작사들은 폭발‧추락‧화재‧붕괴 장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은 물론, 응급구조 도구(키트)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 첫 시행 이후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 총 53건을 지원해 제작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촬영 전후 전문 소독방역과 마스크, 자가진단도구(키트) 등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사업주의 책임 범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행동지침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신설해 지원한다.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시 현장 안전점검 지원도 병행해 제작사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노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STOP WAR!! '스탑워'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온라인과 SNS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쟁방지 챌린지이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 회장)과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류영준 총재)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 종식을 위하여 '스탑워' 챌린지를 전개 중이다. 우크라이나에 의료 및 식료품 등을 지원해주고 전쟁으로 인한 생명 파괴와 지구환경 파괴를 통한 전 세계의 위협을 막자.”고 밝혔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홍보대사이자 소속작가인 에릭송 작가도 스탑워 STOP WAR 캠페인에 함께 하고 있다. 그는 20년 이상 폐자동차, 폐중장비 등을 재활용한 높이 2.5m~12m의 중대형 작품을 제작하면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환경을 파괴하는 산업폐기물을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아트테크로 주목받고 있는 에릭송 작가는 “전쟁으로 인한 무고한 생명들의 죽음과 지구환경파괴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를 엄정히 규탄하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선택하라.”고 외쳤다. 에릭송 작가 소속사인 SNS기자연합회 박해리 이사는 "스탑워 챌린지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달 16일부터 문화도시 수원을 이끌어갈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의 시민리더를 모집한다. 수원 나우어스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및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나우(NOW) 회원’과 문화도시 수원에 관심 있는 수원 시민 혹은 인접 도시 시민인 ‘어스(US) 회원’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리더는 수원 나우어스의 리더로서,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 가입된 나우(NOW) 회원 중 지원받아 투표를 통해 50명을 선출한다. 이들은 수원시 주요 생활권을 기준으로 ▲북수원생활권 ▲서수원생활권 ▲화성생활권 ▲광교생활권 ▲영통생활권 등 총 5개 분과에 소속되어 문화도시 수원의 바탕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리더는 ▲문화도시 관련 의제 발굴 및 논의 ▲문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시민 주도 사업 제안 및 실행 등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한편,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는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지금, 우리’ 함께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의 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자가정 지원 자조모임 프로그램 ‘달고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자조모임 프로그램 ‘달고나’는 미혼모·부자 가정에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정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석고방향제 제작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미니 큐브’를 함께 만들어보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참여 가정 간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농업인 및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안산농업 및 도시농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신규농업 ▲농산물가공 ▲과수 ▲유기농업 기능사 ▲도시농업관리사 등 5과정이며,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과정별 주 1회씩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접수는 이달 10일까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요강, 교육 세부일정 등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및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어린이 문화교실 ‘난 중립이야, 탄소중립’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2~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문화교실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비경쟁토론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착한 소비자로서의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6일부터 5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6시에 진행되는 문화교실은 각각 총 6차시로 운영되며, 관련주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ansan.go.kr)를 통해 각 반 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3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2022 고양아티스트 365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고양아티스트 365'는 2011년부터 고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작가공모지원사업으로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가를 발굴하여 고양시 시각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고양아티스트 365'로 선정된 작가는 총 11명으로 오는 22일부터 서효은, 황선숙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김연주, 강정민, 한규원, 구서이, 한혜수, 김동형, 망무, 조은비, 안민옥 작가의 개인전이 7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서효은 작가는 'Circle of Life : 안락의 자리를 찾을 때 까지'展에서 안락한 삶의 자리를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든 과정이 담긴 흔적을 찾으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작가는 우리가 지속하는 노동 속 행위를 순간 포착하고 삶의 중심과 자리를 찾는 과정의 흔적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 전시장 바닥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궤적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마두도서관이 오는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 북튜버 캠프 2기'를 운영한다. 북튜버는 북(Book)과 유튜버(Youtuber)의 합성어로 책을 소재로 하는 유튜버를 말한다. 지난해 인기리에 마무리 된 어린이 북튜버 캠프 1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캠프 수료 후 동아리'노란서점'이란 이름으로 북튜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2기 강좌는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스토리를 구성하고 영상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글쓰기와 사고력을 키우고 영상을 통한 자기표현 등을 배우게 된다. 강좌는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 대본 작성 등의 내용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마두도서관 북튜버로 활동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북튜버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책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화성형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친환경 도서관의 역할을 더해 나가고자 ‘환경아카데미’를 기획하여 4월부터 운영한다. 2021년 4월 개관한 왕배푸른숲도서관은 공공건축물로는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이는 ‘화성형 그린 뉴딜’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환경아카데미’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문제, 환경교육 기획 방법, 활동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기후변화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기후변화교육지도사 자격 검정(환경보전교육센터 소속 민간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왕배푸른숲 어린이 그린 리더'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인식시키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알려주어 환경 감수성을 갖춘 그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3월 17일부터 화성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곡문화거리에 매일 밤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문화거리 예술존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곡문화거리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도시 강서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이어지는 약 1킬로미터 구간에 마곡문화거리를 조성했다. 마곡문화거리는 마곡역존, 문화존, 예술존, 생태IT존, 발산역존 등 5개 구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미디어아트 운영은 예술존 안에 있는 한다리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구는 공원 내 영상존을 구축해 스페이스K 미술관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와 보도블록에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매일 밤 7시부터 9시 40분까지 매 정시부터 40분씩 상영한다. ‘미디어 파사드, 예술을 꽃 피우다’와 ‘보도블록, 색의 향연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를 시작으로 메타휴먼 아티스트 ROA 등 다양한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12시 2022년 상반기 ‘동대문 다산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다산 시민대학은 ‘다산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다산의 유적, 저술과 목민 리더십’, ‘'흠흠신서'를 통해 본 다산의 정의론’ 등 총 10강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인 다산 정약용의 삶과 실학사상을 만나 볼 수 있는 알찬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 전문 교육기관인 다산 연구소에서 공동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동대문 구민 또는 동대문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산 정약용의 사상은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라며 “2022년 상반기 동대문 다산 시민대학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청소년수련관이 2022년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체육창의교실 ‘미니트레킹’을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운영한다. ‘미니트레킹’ 프로그램은 도심 속 수변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쾌적함을 느끼고, 또한 기존의 구리 둘레길과 연계된 힐링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미니 트레킹 및 생태체험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1 ~ 만 24세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팀)은 50가족(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 기간은 3월 17일까지 활동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로, 트레킹 키트 배부는 18일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도심 속 수변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이 2차 확장공사를 통해서 자연의 쾌적함을 더욱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새‘생명의 수변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라며,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원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중소방송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22년도 우수 프로그램 제작 지원 대상작 49편을 최종 선정·발표하였다. 올해는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 예산을 추가 확보(5억원 증액)하여 다양한 지역뉴스와 지역밀착 정보 제공을 위한 시사·보도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하고 OTT·AR·VR 등 신유형 콘텐츠 분야 지원을 확대하였다. 특히, 재난 피해 최소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지역 문화유산 보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등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통위는 프로그램 제작지원 이외에도 제작된 지역방송 콘텐츠의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외 콘텐츠 전시회 참가 및 해외 수출용 콘텐츠 재제작 등을 지원하고, 방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방송 종사자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제작부터 유통, 교육까지 지역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상혁 위원장은 “프로그램 제작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미디어의 자생적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계승·발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비산도서관에서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숨어있는 보석들: 유럽 작은 미술관 기행'인문강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비산도서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시리즈 기획 “동서양의 여행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온라인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의에서는'르네상스 미술 이야기'의 저자 김태권 작가가 서유럽 도시를 다니며 직접 촬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피렌체,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와 스위스의 여러 도시에 있는, 한국 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작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작은 미술관들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50명)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이천문화재단, 광주시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과 지역연계 도자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14일 오전 11시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도자문화산업의 중심지인 용인, 이천, 광주시 3개시별 문화재단과 한국도자문화재단이 지역연계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효율적 공동사업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전형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수 광주시문화재단 사무국장,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도자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기관 보유 자원과 인프라 상호 교환 △각 기관 사업의 공동 홍보 및 상호 협조 관계 구축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 △기타 도자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각종 연대활동에 대한 사항이다. 정길배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자문화재단과 3개시 문화재단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자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괴담 캠퍼스’의 문을 연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등 2개 부문의 공모를 3월 14일부터 갖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시와 함께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개발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랩이다.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집중 개발한다. 1:1 멘토링에는 장르영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획개발에 밀도를 더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7월 7~17일)에 마련한다. 응모작 중 선정작은 9월에 피칭을 갖고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들에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작·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제작비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괴담’을 주제로 한 40분 미만의 단편 시나리오 3편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후반작업 멘토링을 지원하며 완성작은 2023년 제27회 BIFAN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5월 13일까지, ‘괴담 단편 제작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 등 3개 시 문화재단이 14일 이천 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지역 연계 도자 문화 발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도자 문화 관련 지원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 ▲행사 및 사업의 공동 홍보 및 상호 협조 관계 구축 ▲도자 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항에 대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반 시설 상호 교환 ▲기타 각 기관의 발전 및 도자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형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자 문화 산업 중심 지역인 광주·용인·이천시 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도예인 지원 등 실질적인 지역 도자 문화 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분기별(3·6·9·12월, 셋째 주 수요일) 1회 2강씩 총 8강의"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시민강좌"는 일반인들이 한반도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개설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첫 강좌는 3월 16일 오후 1시부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 ‘팔만대장경’(고려 해인사 장경판전/임혜경, 국립중앙박물관)과 ‘훈민정음’(이하얀, 국립한글박물관)을 시작으로, 6월 1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 ‘석굴암’(임영애, 동국대학교)과 창덕궁(홍순민, 명지대학교)을, 9월 14일에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 ‘살아 숨쉬는 갯벌’(문경오, 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아름다운 제주도’(전용문, 前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12월 14일에는 '북한문화유산'을 주제로 ▲ ‘개성역사유적지구’(안병우, 덕성여자대학교)와 ▲ ‘평양·남포 고구려 고분군(강현숙, 동국대학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황복사지(皇福寺址)의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낭산(사적)의 북동쪽에 위치하는 황복사지(皇福寺)는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義湘)대사(625~702)가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1942년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을 해체 수리할 때 발견된 사리함(舍利函)에서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이라는 명문이 확인되어, 종묘적 기능을 한 왕실사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이러한 황복사지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시·발굴조사(5차, 2016~2021년)를 시행하여 유적의 성격, 내부 공간구조 그리고 역사적 가치를 밝힐 수 있는 유구를 비롯한 다량의 유물을 출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주 황복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고고·역사·건축학적 시각에서 검토하고, 역사·문화적 가치와 복원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기조강연인 ▲낭산과 황복사(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경주 황복사지의 역사적 가치 및 특성(김복순, 동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