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위해 고정형 단속 CCTV를 11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이 날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속에 앞서 시민에게 추가 단속 대상지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했고, 단속 예정지에 현수막 게첨 등으로 홍보했다. 추가 설치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11개소(덕례초, 광양서초, 광양동초, 칠성초, 용강초, 마로초, 마동초 2, 중마초, 중진초, 제철남초)로, 설치가 끝나면 광양시 내에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지역은 32개소(어린이보호구역 19, 일반 13)가 된다. 특히, 올해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또는 체육시설, 초등학교 주변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의 주민신고 대상지역이며, 12만 원(승용차 기준)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가중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7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 첫 회의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박동근, 부위원장 고재율을 선출했다. 또한,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편성 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향후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실효성 검토와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 불편과 요구사항을 꼼꼼히 살펴 건의하는 등 광양읍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제4기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 위원님들 모두가 광양읍과 주민의 소통 창구이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건의하고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을 방문한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7건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포집 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 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힘을 실어달라”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개최 국가를 결정하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CO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7월 초까지 2주 동안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점검 결과 19곳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유사 화재 예방을 위해 전남지역 대형 물류창고 22개소(물류창고4․물류터미널18)에서 이뤄졌다. 전남소방본부와 시군, 전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점검에 나선 결과 19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4건, 조치명령 92건, 기관통보 5건의 조치를 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위반, 방화문 용도 장애, 소방펌프 작동 불량 및 경보설비 음량 미달 등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집행해 도내 물류창고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물류창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는 막대한 피해와 함께 도민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며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관계인의 적극적인 자율 안전관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외국인 근로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통해 비수도권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다. 27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수동농공단지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50개 업체,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익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동수농공단지는 다 부류 사업장이 밀집돼있고 타 지역 간 제조 물품 이동이 잦아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방역취약지대로 보다 선제적인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외국인 근로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정보력이 부족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23일 동수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사업장 19개 업체, 157명에 대한 1차 전수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 현장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근무, 의사소통 여건과 집단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이동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밀폐, 밀접, 밀집 환경에 노출된 감염취약사업장에 대한 촘촘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순천만갯벌(명승 제41호)이 한국의 15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지난 26일 중국 푸저우에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열고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갯벌’에 대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 국내 유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번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갯벌은 금강에서 시작한 갯벌 퇴적물의 여행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장소로, 넓게 발달한 염습지와 뛰어난 염생식물 군락을 보여준다. 또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인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이며, 노랑부리저어새 등 25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20여종의 조류가 이곳을 찾는 등 생물학적 가치가 큰 갯벌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순천만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시민들과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전신주 지중화 및 철거,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사업 등 순천만의 생물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러한 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018년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되었으며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보성군은 보성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자연유산으로는 두 번째다. 보성 갯벌은 벌교읍 대포리, 장암리, 장도리, 호동리 일원이(31.85㎢) 포함돼 있고, 인근 순천 갯벌과 연계하여 금강에서 기원한 부유 퇴적물의 최종 종착지 이자 장도를 중심으로 20개의 섬 주변에는 매우 곱고 미세한 퇴적물이 집적되어 있는 곳이다. 2019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들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뻘배 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보성 갯벌은 생물 다양성, 우수한 자연성, 지형·지질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6년부터 람사르습지로 지정 관리돼 왔으며, 2018년에는 해양수산부 습지보호지역 제18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완전 펄 퇴적물로 구성돼 있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가 넓게 분포하고,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법적 보호종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김철우 보성군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3일까지 3주간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어, 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 재학생과 함께하는 재난안전교육 및 체험, 수화교육, 노인인식개선교육, 부모님과 함께하는 수제과자 만들기 체험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수제과자 만들기 체험’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완성된 수제과자는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실천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운영하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4단계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일부터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긴급 이동멈춤 주간에 낭만포차 운영을 중단하고 해수욕장은 18시 이후 폐쇄한다.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노점 5일장도 오는 29일 하루 임시 휴장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회관‧여수문화홀 등과 해오름전시실, 엑스포아트갤러리, 달빛갤러리, 여수민속전시관, 낭만투어 버스도 일시중단하고, 고소대, 충민사 등 문화재 시설물도 내달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립도서관 6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7개관의 자료실‧학습실 각종 프로그램이 중단되며 여성문화회관도 휴강에 들어갔다. 대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대출반납기(쌍봉‧환경)와 이순신도서관 북드라이브를 제공한다. 복지관 8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7월 광주전남지방법무사회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보증수수료 감면협약’을 체결, 보증수수료를 감면한 결과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도민에게 306억 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는 협약을 통해 자격보증인의 보증에 따른 보수료를 기존 4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낮추고, 등기수수료도 50%까지 감면해 신청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적극행정의 결과다. 7월 현재까지 2만 9천470필지의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접수해 처리 중이며, 그 중 8천42필지의 확인서 발급을 완료했다. 시군별로는 고흥 3천622필지, 진도 2천669필지, 순천 2천452필지, 보성 2천169필지, 완도 1천824필지 순으로 많다. 이번 부동산 특조법은 과거 3차례 시행했던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비해 절차가 복잡해 신청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허위신청으로 인한 폐단을 줄이기 위해 보증인을 5명으로 하고, 그 중 1명 이상은 법무사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보증인을 위촉하게 하는 등 신청요건을 보다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과징금‧과태료 부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주민 주도로 마을관광을 꾀하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30일과 7월 15일 2회에 걸쳐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진행한 전라남도 온(溫)택트 관광 특집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과 주민사업체를 홍보했다. 방송은 지역별 주민사업체를 실시간 라이브로 연결해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한우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여수의 여행 주민사업체는 여순특별법 제정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여순사건을 주제로 하는 여수 10·19투어 코스를 보여줘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 관광두레 SNS 서포터즈도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 5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전남 관광두레 사업과 주민사업체를 소개글과, 주민사업체 체험 후기 콘텐츠 등을 제작해 개인 SNS에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전남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앞으로도 홍보마케팅은 물론 주민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해당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시,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14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일 저녁 웅천지웰1차 입구 도로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9대, 경음기추가 2대, 무등록 1대 등 14대를 적발했다.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자동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합동 단속에 나섰다.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 현장계도 및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이륜차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합동 단속에 앞서 지난 14일 관내 배달전문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륜차 소유자 스스로 자체점검과 등록을 하게끔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사항을 홍보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학교급식지원센터 4차 위탁운영자로 지역 농·축협이 공동 참여하는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을 선정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을 이어간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 농‧축협학교급식연합지원단과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농·축협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의 3차 위탁운영기간이 오는 7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4월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달 4차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3개 기관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여수시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 등 행정지원을, 여수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지역생산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선 사용을,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은 식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 및 수급관리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부모는 더욱 안심하고 학생들의 건강, 농업인의 소득,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사명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한낮 35℃ 안팎의 폭염과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가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폐터널을 변모시킨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한여름에도 17~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고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카멜레존*이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은은한 와인 향기와 함께 발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와인족욕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인 에코파크는 갯벌,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감을 주는 동굴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알에서 깨어나 펄쩍펄쩍 뛰어가는 공룡을 만나고, 화석을 탐사하는 이색 체험은 무한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광양에코파크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던 방식에서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되는 창의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두 곳 모두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휴일 없이 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프로그램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마리골드 꽃차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건강차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여름철 면역 증진과 참여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프로그램’은 자신에게 부여받은 생명을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으로 살도록 성찰하는 교육으로, 죽음에 한정하지 않고 삶 전체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학습으로 ‘2021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복지관은 상반기(3~7월)에 ▲개인별 전문가 심리상담(총 39회) ▲웃음치료 집단프로그램(주 1회) ▲자아통합 이해교육(주 1회) ▲체험활동(총 1회)을 시행했다. 한 참여자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도 좋았는데, 친구들과 건강꽃차 만드는 기회까지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계는 있지만,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참여 어르신 전체가 절망감을 극복하고 자아통합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특산물인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주로 재배되는 복숭아 품종은 경봉으로 중만생종의 대과종 백도 복숭아다. 경봉은 복숭아 특유의 선분홍 색으로 당도가 13Brix로 좋고, 경도(단단한 정도)가 높아 보관 기간이 길어 택배 거래에 유리하다. 경봉은 경도가 높아 ‘딱딱한 복숭아’를 의미하는 ‘딱복’으로 불린다. 하지만, 내한성이 약해 남부 이외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화순군 주력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3월 따뜻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수확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장마 기간이 짧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증가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숭아 재배 농업인에 따르면, 상등품 복숭아의 경우 4만 원 이상(4.5kg 상자)에 거래되고 직거래가 대부분이다. 올해는 동해로 인해 수량이 줄었지만,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아 주문이 밀려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복숭아 숙기 판단, 보관 중 관리, 비파괴 당도 측정 등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0대의 접종 예약률 끌어올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2일 24일까지 화순군 50∼59세 접종 예약률은 86.36%를 기록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 8512명 중 7314명이 예약을 마쳤다.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들은 연령 등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26일부터 55∼59세의 접종이 시작됐다. 50대의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 안내 일대일 전화·문자 발송·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전 예약률 제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미예약자는 화순 지역 15개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남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에 접종하지 않으면, 향후 접종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23일 현재 화순군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3만2142명이 1차 접종(접종률 51.4%)을, 1만5178명이 2차 접종(접종률 24.3%)을 완료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주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이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등을 바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천 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가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27일부터 격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하계방학 기간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추진계획안 등 4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8월 27일까지 하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주요 활동지가 학교 밖으로 변하고, 학교와 보호자의 보호에서 벗어나 비행·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맞춤형 치안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각 경찰서의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논의·시행하고, 일선 학교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등 주요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의 주요 활동 구역 등을 파악해 사전 순찰과 진단으로 비행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SNS 등을 활용, 온라인 정보 수집과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기 청소년을 위해 개개인 특성에 맞춘 지원·선도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가출팸과 폭력서클 등은 발견 시 범죄사실 확인 후 해체 조치할 계획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하계방학 기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연중 청소년의 비행 예방과 선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 도의회, 도교육청, 9개 시군, 20개 대학 등 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9개 시군은 지역 대학이 소재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영암군, 무안군이다. 이들 기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인재 육성 3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3개 공동협력과제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 발굴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이 지역 생태계를 총체적으로 진단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 예방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허약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과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광양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16명)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경로당 건강교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 및 직접 방문을 통한 수시 건강 상태 모니터링 ▲혈압·혈당 등 건강 기초검사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 교육 등을 실시 중이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낮 12시~오후 5시 외출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 착용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자제 선풍기 사용 시 환기 시행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인 수분 섭취 등을 권장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철저와 함께 여름철 건강수칙 준수 홍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보성군은 7월 24일 기준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0.1%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접종률은 91%로 10명 중 9명은 접종을 한 상황이다. 보성군 백신 접종 대상자(18세 이상)는 총 36,242명이며 이 중 60.1%인 21,77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9,899명으로 27.3%다.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고3 수험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26일부터는 55~59세 연령층과 자율접종 대상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또한, 8월 중 18세부터 49세 연령층을 대상 자율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수요 조사를 마치고, 현재 백신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활동이 왕성한 50대 이상 성인들의 접종 참여가 코로나19 방역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50대 연령층도 1·2분기 접종대상자 또는 잔여백신 등으로 22%가 1차 이상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50대 역시 90% 이상이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4차 대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양지고가교 철거를 앞두고 미평공원 이용객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지하보도 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전라선 옛철길 미평공원 일부구간을 통제하고 약 4개월간 우회도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공사중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구)미평역에서 나주소금까지 400m 구간을 8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통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근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여수시는 우회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간판, 현수막,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SNS, BIT(버스정보안내기) 등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는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므로 안전을 위해 차량은 서행해 주시고 공원 이용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조금 불편하시더라고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고가교는 전라선 운행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철도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95년에 설치됐다. 철도가 없어지면서 기능이 상실되었고, 고가교를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환경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서장수 회장)는 지난 25일과 26일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김회재, 서동용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1948년 여순사건이 최초 발발한 여수시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사건의 최초 발발지였던 여수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25일 광양에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여순사건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실규명이 급선무라며 역사적 정의 확립에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26일에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함께 여순사건 당시 집단 학살지였던 여수시 만덕동의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위령비 앞에서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통해 이러한 불행한 국가폭력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순사건 발발지인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정광호 의원(신안2・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4일 ‘2021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지방자치부문 ‘지방자치발전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표창은, 정치·사회·문화·스포츠·예술·기업·공직부문에서 평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확고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광호 도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하여, 안전건설소방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며 34만여명의 농어업인을 대변하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년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에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섬진강·영산강 농어업 호우피해 실태조사 특별위원회(’20.9.9.~’21.3.15.)」 활동과, 지난 3월초 ▲‘정부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인 포함 촉구 성명서’ 발표, ▲「전라남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21. 1.19.)」 제정, ▲‘항구적인 괭생이모자반 피해 예방대책 정부 촉구 건의안(3.22.)’ 등 무엇보다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재해피해 복구에 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여름방학 을 맞아 SW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핵심기술분야 창의인재 양성 캠프를 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교육지원청,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내달 2~4일 ‘SW 미래채움캠프’ 참여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SW, AI, 사물인터넷(IoT), 드론분야 기초지식과 실무기술 함양을 위한 이론·실습(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응용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1일 4시간) ‘3D 프린터로 나만의 무드등(컵) 만들기’, ‘IoT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 제작’,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체험’ 등 총 8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나주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으로 교육 1회당 10명씩 참여한다. 캠프 참여 신청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3일 간) SW미래채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SW미래채움센터는 나주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SW, AI, VR·AR,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6만4526건, 157억 3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하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전액 부과한다. 올해부터는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의 재산세율이 최대 50%에서 최소 17.6%까지 인하돼 1주택 실수요자의 세부담이 완화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정책 추진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라며 “기한 내 미납부시 3%의 가산금 부과, 초과 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에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24일 봉강면 영촌마을에 홀로 사는 기초생활 수급자의 집을 찾아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현장활동을 펼쳤다. 현장활동은 전국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광양시청 다사랑회 봉사단체, 봉강면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년간 방치됐던 폐가구와 생활폐기물을 버리고, 내‧외부 대청소 및 화장실 페인트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인체에 해로운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래된 지붕 슬레이트 제거와 개량작업도 이미 실시했으며, 광양시청 다사랑회 봉사단체는 11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후원했다. 봉강면은 큰방 천장 지붕 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 추가작업을 진행해 대상자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삼연 노조 위원장은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현장활동에 참여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노조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신 다사랑회와 공무원 노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봉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중점 추진한 데 이어 시청 구내식당을 광양시 제1호 국산 김치 사용인증 식당으로 지정해 지난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위덕엽 한국외식업중앙회광양시지부장, 조서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광양시지부장, 구내식당 위탁업체인 ㈜정진홈푸드의 강성태 부사장이 참석했다. 시는 현판식을 계기로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가 조기에 확산·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400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남산 김치의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시민은 물론 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많은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까지 총 229개 업소(일반음식점 115개, 학교·어린이집·기업체 등 단체급식소 114개)에서 인증 신청을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산 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23일 추진했다. 최근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파문과 식중독균 검출 등으로 소비자 불신이 확산하면서 국산 김치 소비가 위축되자 국산 김치 소비 촉진 대책과 국산 김치 사용인증 자율표시제의 조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김경호 부시장과 농산물마케팅과 직원들이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매실 국산 김치를 홍보하고,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홍보 부채를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국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제는 소비자가 나서야 할 때이다”며, “소비자의 당당한 권리로 국산 김치 사용인증 업소를 적극적으로 애용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7월 26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우리시 일일 평균 확진자는 10.28명으로 4단계 기준인 11.2명에 거의 임박해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4단계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일부터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차 긴급 이동멈춤을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차단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외출과 모임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시고, 실내 환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특히 사우나, 스포츠센터, 유흥시설 등 실내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긴급 이동멈춤 주간에는 낭만포차 운영을 중지하고 해수욕장은 18시 이후 폐쇄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여수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에 공유형 전동킥보드이용자 대부분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무면허 (원동기 면허) 미성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5월14일부터 전동 킥보드 법이 개정 되면서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하던 전동킥보드에 안전 장치가 마련된 듯 싶지만 킥보드 이용자들은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주먹구구구식 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우선 이용자 대부분 킥보드 편의성 때문에 이용하는 것인데 헬멧 등 안전장비를 늘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렇다고 헬멧을 업체가 비치해 놓을 때 여러 사람이 사용한 헬멧을 재사용하기에는 위생적으로도 큰 거부감이 생기고 업체 안전모 비치도 도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오전9시 여수웅천 소재 한 도로에 전동킥보드가 무단 방치되어 있어 상가주민들이 도로 가로 이동시켰다. 도시 곳곳에 천덕꾸러기로 변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상가주인 그리고 동네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며 하루빨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자들이 목적지에 도착 후 도로에 그개로 방치하고 가는 경우가 허다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상인들의 한 목소리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기획재정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정원박람회 주요 연관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순천만 브릿지가든 – 생태정원 거리 조성(310억원)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200억원) 순천 죽도봉 문화체험숲 조성(60억원)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70억원)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320억원) 건립 등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 연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 어울리는 참신한 사업’이라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30만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라남도·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2022년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은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경호 전남 광양부시장이 23일 오후 병원에서 맹장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전날 밤부터 오한과 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이날 오전까지 고통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시장은 23일 오전 광양시의회 301회 임시회를 마친 후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오후 2시 맹장수술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CT촬영을 비롯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결과 맹장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오후에 급하게 맹장수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부시장이 수술 후 회복을 감안하면 최소한 일주일 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정현복 시장이 장기간 병가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김 부시장 마저 병상에 눕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업무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큰 이상이 없는 한 부시장님은 주말에 좀 쉬고 다음주 초에 퇴원 할 예정"이라며 "행정공백이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부임한 김경호 부시장은 정현복 시장이 말초성 T세포 림프종으로 장기간 치료에 들어가며 자리를 비운 뒤 정 시장의 업무 공백을 메웠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유치원 집단감염과 수도권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24일부터 낚시어선업 승선인원제한 행정명령에 들어간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5인 이상 승선할 수 있는 낚시어선의 승선인원을 70% 이내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세와 더불어 관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불특정 다수가 탑승하는 낚시어선에 대한 승선인원 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5인 이상 승선할 수 있는 낚시어선 295척이 해당되며, 5톤 미만은 3~8인, 5톤 이상 8톤 미만은 9인~12인, 8톤 이상 10톤 미만은 13인~15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 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이번 3단계 격상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사)전남여수낚시어선업협회 및 낚시어선업자에 감사드리며, 철저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여성농업인 문화동아리 육성으로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여성 생활문화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둠북’ 과정으로 편성되어 북을 이용해 가락을 연주하며 우리 문화를 보전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둠북 강사는 2018년 광양문화원 주관 광양시농악한마당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재영 씨가 지도한다. ‘농촌 여성 생활문화 교육’은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에서 소외된 농촌 여성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바쁜 농사일로 인해 침체된 농촌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선례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북을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 개선과 소득 증가를 위한 교육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지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나주2)은 지난 20일 사)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 소속 나주 세지면 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한현일 나주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나기범 전 나주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김형빈 세지면 자율방범대장, 강희숙 세지면 여성자율방범대장, 노옹곤 이장단장 외 사회단체장, 이경식 세지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자율방범연합회는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민간으로 구성된 단체로 특히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현재 사)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는 19개 지역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지역 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오늘 세지면 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 “세지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순찰 활동을 비롯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주민 편의 및 기초질서 확립 등 치안과 질서유지를 위한 동네 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및 중앙부처 정책동향’을 종합 정리해 책자로 제작·배포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중앙부처, 전라남도, 화순군의 달라지는 제도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책 총 46건을 발췌했다. 주용 내용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행정안전부) ▲다함께돌봄사업 학교-지자체 협업모델 시범사업(전라남도) ▲화순군 청년센터 운영(화순군) 등이다. 2021년 하반기 중앙부처 정책동향 5개 분야 39건도 실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안전 분야는 ▲지방자치법 32년 만에 전부 개정 ▲내가 받을 국가보조금 ‘보조금24’로 한눈에 확인 등 12건이다. 일자리·지역경제 분야는 ▲한눈에 보는 전국 청년 정책 ▲무인운영 ‘스마트슈퍼’ 시범 운영 등 5건이며, 문화관광·농림축산 분야는 ▲‘관광산업 흐름’ 한눈에 확인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등 4건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21년 새 학기부터 전 학년 대상 확대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 수립 등 7건을 실었다. 환경·도시건설 분야는 ▲한국형 RE100 본격 도입 ▲2030년까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이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폭염 대응 대책 추진을 목표로 보성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등 방문·전화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내 무더위 쉼터 416개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내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행동요령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보성·벌교역 앞 승강장은 냉방기가 설치된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 가동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폭염 특보 발효 시 물을 많이 마시며 야외 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한 아이스팩 사용량 급증과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강과 바다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재활용 대상 아이스팩은 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아이스팩 배출 시에는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은 선별 작업을 거쳐 신선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는 화순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및 계단 오르기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건강생활터 5곳을 조성했다. 시는 일상생활 속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를 통해 전력소비를 줄여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터를 조성하게 됐다. 올바른 걷기 및 계단 오르기는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력 강화, 혈액순환 증진에 도움을 준다. 시는 계단 전면과 벽면, 엘리베이터 전면에 걷기운동 효과 문구를 삽입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 칼로리 소모량 등 운동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정보표지판을 설치하여 시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올해 순천만용산전망대, 보건소,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건강계단(3개소)과 동천천변공원, 웰빙로에 건강정보표지판(2개소)을 설치했고, 시민만족도를 파악하여 하반기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부족해진 시민들이 가족·친구·이웃 간 소통하고 일상생활 속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습관을 형성하여 건강생활실천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3일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된 ‘어울림복지센터’개관을 축하하는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림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입주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입주자 등 관계자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념책자 전달, 건강기원 족자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어울림복지센터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 설문조사 및 현장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안정된 주거와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케어안심주택(2호)’과 입주하신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어울림복지센터’ 2개동으로 올해 6월 조성됐다. 현재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활용 중인 2층 공간은 추후 아이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역세권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돌봄 시스템 구현을 위한 생활SOC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유치원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27개 읍면동 실천본부가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중점 방역 활동에 나섰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직접 발 벗고 나서 각 읍면동별 3~4명 이내의 소규모 자체 방역단을 꾸려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각 읍면동 자체 방역단은 28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일제 소독과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또한 방역 활동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에서는 자체 방역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방역 추진에 필요한 각종 물품(소독액, 장갑, 손 소독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 시 ‘전 시민 이동멈춤기간’에 3대 시민운동본부 및 각종 시민단체의 방역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시민 스스로 자체 방역활동에 직접 나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 이용 도서민을 대상으로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오는 7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1,000원 요금제 시행 대상은 생활항로(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구간인 신기~여천, 거문도~초도, 백야~상‧하화도, 개도~낭도 등 총 106개 구간으로, 지난해 이 항로 여객선을 이용한 도서민은 8만 2천223명에 달한다. 현재 도서민 여객선 운임은 해양수산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집행지침’에 따라 8,340원 미만은 50%, 30,000원 미만은 5,000원, 30,000원~50,000원은 6,000원, 50,000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한다. 여수시는 도서민들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항로뿐만이 아니라 전 구간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6월 도서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3여 통합 이후 8개 보훈단체 간 통합 현충탑 건립 장소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23년 동안 자산공원과 선원동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현충탑을 하나로 모으려던 보훈유공자들의 꿈이 여수시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여수시는 지난해 6월 보훈단체장들이 이순신공원에 통합현충탑을 건립해 줄 것을 건의하자 예산반영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 제21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제3회 추경예산을 제출했으나, 20일 예결위에서 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전액 삭감했다. 정일랑 무공수훈자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지난 21일 의회를 항의 방문해 삭감된 현충탑 용역 예산을 본회의에서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관련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의결된 현충탑 예산이 예결위에서 삭감되고 보훈단체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정현주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발의해 22일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찬성 11, 반대 12,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이 소식을 들은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 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를 더욱 예우해 주지는 못할망정, 단체에서 어렵게 합의해 통합현충탑 건립을 시에 요청했는데 용역비 예산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지난 22일 태인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해 ‘태인동 제4기 주민참여예산편성 심의위원회 1차 회의(이하 ‘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첫 회의로 위원장 최광배, 부위원장 김주태를 선정했으며,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태인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위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대표하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 심도 있는 심의와 사업 구체화를 통해 주민숙원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예산감시 활동을 통해 태인동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주민참여예산편성 지역회의위원회는 태인동민의 여론을 반영해 집행부와 태인동 사이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 불편과 요구사항을 꼼꼼히 살펴 동정에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함께하는 여행이 불안한 코로나 시대, 혼자 떠나는 낯설고 불편한 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마로산성에 올라 광양읍내를 굽어보고 푸른 봉강계곡을 흐르다 해달별천문대에서 별을 헤는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원도심인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마로산성은 6세기 초 백제시대에 축성돼 9세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고대 성곽이다. 여름 새벽에 오르는 마로산성은 단지 해발 208.9m의 구릉이 아니라 15세기를 거슬러 올라 고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인 셈이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정상부를 빙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글자가 새겨진 기와,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은 우리나라 고대 산성과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두루 갖췄다. 사방을 살펴야 했던 산성의 남쪽으로는 광양만과 순천왜성이 있고, 남서쪽으로는 검단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때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을 이곳의 무한한 평화와 전쟁과 다름없는 일상을 소환해 위무하는 건 역설이다. 마로산성은 그렇게 속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관내 모든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순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검사 1회당 본인부담금 5만원 한도 내 총 2회까지 지원하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신청은 올해 7월 1일 이후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1차(11~13주), 2차(16~18주) 검사를 받은 후 지원신청서와 임신부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구비하여 순천시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순천시는 임산부 건강증진 및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예비부모 엽산제 지원, 임신부 산전검사, 임신부 엽산제·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ㅣ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여행 절벽과 관광객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순천시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긴급 지원책을 결정하게 됐다. 지원은 7월 1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순천시에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행업종 내 동일 대표일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와 함께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순천시 관광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행업계는 그동안 집합금지업종 및 영업제한업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다른 업종에 비해 지원보상금을 많이 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긴급지원금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여수시는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101㎡(30평)의 조성공간을 마련하고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말까지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아이들의 놀이체험 공간과 돌봄 장소를 마련하고 학습기자재 및 교구 등을 구입해 행복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